- 제 목
- 일반 물갤SS) 아유무「시오리코...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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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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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04:00:15
시오리코 (오늘은 저의 결혼식입니다.)
시오리코 (저는 지금 너무 떨려서 가슴의 두근거림이 멈추지가 않습니다,왜냐하면...) 두근두근
아유무「시오리코쨩,어디 괜찮아?」
시오리코「아,아유무씨 괜찮습니다」
시오리코 (저에게 말을 거신 이 아름다운분과의 결혼식이 거든요!)
아유무「어디 아프면 말해야돼 시오리코쨩!오늘이 결혼식인데 어디 아파서 쓰러지면 안되니까!」
시오리코「감사합니다.아유무씨」
시오리코「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시오리코 (보셨습니까?이 엄청 상냥하시고 귀여우신 이 분이 이제 저의 아내가 되는겁니다!!)
시오리코 (하...너무 행복합니다 정말로....)
카스미「시오코!아유무선배!」
시오리코「카스미씨!」
아유무「카스미쨩 오랜만이야!」
카스미「오랜만이에요!아유무선배,시오코!」
시오리코 (이 분은 고등학교시절 처음만든 저의 친구입니다,이름은 나카스 카스미라고 하죠.)
아유무「카스미쨩이랑 오랜만에 만난건 시즈쿠쨩이랑 결혼식 올린 후 처음인가」
카스미「그렇네요,시즈쿠랑 결혼하고 시즈쿠랑만 놀러다녔으니까...」헤헤
아유무「앗!카스미쨩,이제는 시즈코라고 안 부르는거야?그리고 시즈쿠쨩은 어딨어?」
카스미「아,그게 시즈쿠가 이제 곧 출산인데도 시즈코라고 부르면 애기도 시즈코라고 부를까봐 제대로 부르라고 해서요...그리고 시즈코는 진통때문에 오기가 불편해서」
아유무「아...그렇구나....」끄덕끄덕
???「아!카스카스!」
???「어라,카스카스쨩이네」
카스미「카스카스가 아니라 카스밍이예요!!」
아유무「아이쨩!카린씨!」
시오리코「안녕하세요.아이씨,카린씨」
아이「안녕안녕 아유무!시오티!」
카린「오랜만이야」
시오리코「??카린씨....엠마씨는??...」슥
카린「아,엠마는」
아이「엠마치는 카린을 찾으려고」
카린「잠깐!아이!!」
아이「아아,미안미안 말해버릴뻔했네」아하하하
카스미「카린선배,혹시 또 길을 잃으셔서 엠마선배가 찾으러 간 건가요」키득키득
카린「이 놈이」꼬집
카스미「으아아아,카린선배 아파요!!」
리나「정답이야,카스미」
아유무/시오리코「리나쨩!/리나씨!」
리나「어...왜 그렇게 놀라는거야...」
리나「그리고 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러워...」
리나쨩 보드[부끄부끄]
시오리코「리나씨는 오늘 노벨상을 받으러 가야하지 않나요」
아유무 끄덕끄덕
아이「아!그게 있지,리나리가 노벨상은 언제든지 받을 수 있지만 친구결혼식은 한 번 밖에 볼 수 없으니까 결혼식에 온거야,아이씨는 엄청 말렸다고」
시오리코「리나씨...정말 감사합니다」활짝
아유무「리나쨩!고마워!」
리나「뭘 새삼스럽게」
아이「우리 리나리 엄청착하지!!」덥석
리나「아,아이씨...」리나쨩보드[아와와] ////
엠마「카린쨩!!」헉헉...
카린「엠마!대체 어디갔다온거야 기다리다가 지쳤다고」
엠마「카린쨩이 길을 잃어...」
카린「잠만 그 얘기는 그만!」
아유무/시오리코「안녕하세요,엠마씨!」
엠마「아유무쨩...시오리코쨩...」
꼬옥
아유무「에...엠마씨!?」
시오리코「엠마씨??」////
엠마「둘 다 결혼식 올리느라 많이 고생했어....」
시오리코「엠마씨...감,감사합니다!」
아유무「엠마씨...」꼬옥
시오리코 (엠마씨가 이러시는 이유는 저희 가족에 반대때문입니다)
시오리코 (저희 부모님은 저 몰래 결혼상대를 정하고 그 사람과 결혼하라고 했습니다.저는 그 사람의 얼굴도 몰랐는데 말이죠...)
시오리코 (저는 당연히 그 결혼을 반대했고 아유무씨와 사귀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시오리코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 여자와 헤어지지 않고 자신들이 정한 그 사람과 식을 올리지 않으면 다시는 저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시오리코 (하지만 저와 아유무씨가 5년간 끈질기게 부탁한 덕분에 드디어 부모님이 저와 아유무씨의 만남을 허가하셨습니다.)
시오리코「정말...감사합니다...」꼬옥
카나타「어이ㅡ시오리코쨩,아유무쨩」
시오리코「아!카나타씨!」
아유무「카나타씨도 오랜만이에요!」
카나타「응,오랜만이야,그런데...카나타씨'도'??」
카나타「설마,카나타씨 또 늦게온거야?...」
시오리코「아뇨아뇨,다른 분들이 빨리 오신거니까 괜찮습니다」
카나타「그렇구나...아!,카나타쨩이 아까전에 세츠나쨩네 봤었는데 조금 늦을 것 같아」
시오리코「아...네...」
카나타「그럼,카나타쨩은 기다리고 있을께」
시오리코「옙!」
아유무「세츠나쨩...유우쨩....」
시오리코 (아유무씨...)
시오리코「저기,아유무씨 괜찮으십니까?....」
아유무「응?아 미안 시오리코쨩...」
시오리코「어디 아프시면...」
아유무「괜찮아,시오리코쨩」하하....
시오리코 (아유무씨....)
시오리코 (아유무씨는 오래전에 유우씨를 좋아하셨습니다.
아니 사랑하셨습니다)
시오리코 (유우씨는 아유무씨의 모든곳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우씨만을 보고 살았습니다.15살때 처음 아유무씨를 만난 저라도 그 정도는 알았습니다)
시오리코 (저는 아유무씨를 짝사랑 하고있고,아유무씨는 유우씨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시오리코 (제가 졸업식 전날에 아유무씨에게서 유우씨한테 고백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저는 아주 괴로웠지만 저는 아유무씨가 행복하길 원했기 때문에 저는 아유무씨를 도왔습니다.)
시오리코 (하지만,졸업식날에 유우씨가 할 말씀이 있으시다고 동호회의 모두를 불렀습니다.)
시오리코 (유우씨는 세츠나씨랑 사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오리코 (그 후에는 저도 잘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시오리코 (하지만,저는 아유무씨가 많이 괴로워하시면서 우시는데도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경멸했습니다)
시오리코 (졸업 후에는 세츠나씨가 유우씨를 따라서 유학을 갔고 저는 아유무씨를 계속 달래고 아유무씨를 위해 살다보니
지금 여기까지 도착한거같습니다)
시오리코「아유무씨...」손 꼬옥
아유무「....」
아유무「시오리코쨩...고마워...」꼬옥
세츠나「우오오오옷!!!여기가 결혼식장인건가요!!!!」
세츠나「앗!!!!!!시오리코씨!!!!!!아유무씨!!!!!!」
시오리코「오랜만입니다,세츠나씨」차분
아유무「오랜만이야,세츠나쨩」
세츠나「정말 오랜만입니다!!!!!!!여러분!!!!!!!!」
유우「세츠나쨩!이런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했잖아」헉헉
세츠나「유우씨!!!!!!」
아유무「유우쨩....」
시오리코「유우씨...」
유우「아,아유무쨩!시오리코쨩!오랜만이야」흔들흔들
시오리코「안녕하십니까,유우씨」
아유무「안녕...유우쨩...」하하....
유우「아유무쨩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유우「오늘 기운이 없는데 무리하고있는거 아니야?」
아유무「괘,괜찮아,유우쨩」
유우「다행이다,나는 내 소꿉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유우「시오리코쨩!내 소꿉친구 행복하게 해줄 수 있지?」
시오리코「다,당연하죠!」
유우「그럼,아유무!우린 들어가서 기다릴게」
유우「세츠나 들어가자」
세츠나「네!!유우씨!!!!」
아유무「하아....」
시오리코「아유무씨...」
아유무「시오리코쨩 나 솔직히 말하게 있어,
들어줄 수 있어?」
시오리코「네」
아유무「나는 솔직히 아직까지도 유우쨩을 보거나 유우쨩을 생각하면 유우쨩을 좋아하던 그때가 떠올라서 괴로워...」
시오리코「네...」
아유무「나는 시오리코쨩이랑 사귀었던 이유도 그냥 유우쨩의 대행같은 느낌으로 사귀었던거야...」
시오리코「...」
아유무「하지만,나는 시오리코쨩과 같이 지내면서 어느순간부턴가 시오리코쨩 그 자체의 빠지게됐어」
아유무「시오리코쨩과 함께 지내면서 웃고,떠들고,화내며 지냈던 일들이 나는 너무행복했어...」
아유무「나는 이제는 시오리코쨩이 너무 좋아졌어」
시오리코「아유무씨....」
아유무「이제 나 때문에 유우쨩을 피하지않아도 괜찮아」
아유무「나도 이제는 마음의 정리는 다 했으니까...」
아유무「많이 고마워....시오리코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랑 입장해주세요!!!]
시오리코 저벅저벅
카스미「우아아아아아!!시오코 멋있어!!!」
카린「어라,엄청 예쁘잖아...질투하겠는걸」
아이「아이씨 시오티한테 반해버렸어!!」
세츠나「우오오오오오오옷!!!!!!!!!!!시오리코씨 너무 예쁩니다!!!!!!!!」
[신부 입장해주세요!!!]
아유무 사뿐사뿐
엠마「아유무쨩 엄청 아름다워....」
카나타「카나타쨩 아유무쨩만큼 예쁜사람 몇 못 봤어」
리나「아유무씨한테 빛이나」리나쨩보드[아와와]
유우「아유무....엄청 예뻐...」
시오리코 (아유무씨...엄청 예뻐요!!!!!!!제가 본 아유무씨의 모습중에서도 제일 아름다우신거 같아요!!!!!!)
[그럼 이제 혼인서약을 하겠습니다
신부 미후네 시오리코씨는 신부 우에하라 아유무씨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겠습니까]
시오리코「맹세합니다」
[신부 우에하라 아유무씨도 신랑 미후네 시오리코씨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겠습니까]
아유무「네...맹세합니다...」
[신랑과 신부는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서로 아끼고
위하며 살겠습니까]
시오리코「네」
아유무「예」
아유무「있지....시오리코쨩...」
시오리코「왜 그러십니까,아유무씨?」
아유무「시오리코는 지금 진짜로 행복한거맞지?」
시오리코「당연하죠!」(시오리코....!?)
아유무「다행이다」훗
아유무「나는 시오리코하고 부부가 된게 너무 행복해...」
아유무「시오리코...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아유무「시오리코...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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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 신부짤 올리고싶어서 ss써왔어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봐줘서 고마워
NijigAqoUse | 2021.02.17 04:05:46 | |
Sakulight | 아니 임.신은 뭔데 ㅋㅋㅋ | 2021.02.17 04:06:15 |
ㅇㅇ | 아니 진통 온 사람을 혼자두고 남의 결혼식이나 간다고? 223.38 | 2021.02.17 04:07:55 |
ㅇㅇ | 아무튼 시오뽀무는 개추야 223.38 | 2021.02.17 04:08:41 |
모듬해물어묵탕 | 2021.02.17 04:18:43 | |
리코쨩마지텐시 | 2021.02.17 04:23:43 | |
포라유무 | 쉿 | 2021.02.17 04:32:05 |
아유뿅다뿅 | 노벨상은 웃겼다ㅋㅋ | 2021.02.17 04:40:50 |
윤센세 | 달긴 단데 개그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2021.02.17 05:1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