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무「?!」
탓탓탓
유우 「음... 이건 좀 별로네...」
유우「아유무!좋아해!」
유우「...하아... 너무 직설적인가?」
끼익
유우「우와아아앗! 어서와!아이쨩!」
아이「유우유 안녕! 음...무슨 일 있어? 안색이 안좋네」
유우「아니? 아무일도?」
아이「흐음... 아 그런가? 아! 이거,발렌타인이니까 받아둬」
유우「오옷! 쵸콜렛!...이 아니라 오이장아찌네」
아이「할머니가 많이 만드시는바람에, 꽤 맛있다구?」
유우「맛있고 아니고 문제가 아닌지 않아?」
아이「장난이야 장난! 진짜 초콜렛도 있다구」
유우「우왓! 나한테 주는거야?! 아유무 이외한텐 처음 받아봐!」
아이「어라? 아이씨가 첫 초코? 부끄럽네~」
아이「음? 유우유도 쵸코? 누구한테 줄려고?」
유우「우앗!!」허둥지둥
아이「지금 숨겨봐야 아무 소용 없을것같은데...」
유우「사실, 매년 아유무한테 초콜릿을 받기만 했거든」
유우「그래서 올해는 내가 줘보려고」
아이「어라? 아유무랑 사귀는거 아니였어?」
유우「그런거 아니라니까!」
아유무「...」
아유무 (혹시 몰라서 다시 와봤는데... 유우쨩 쵸콜렛을 들고 얼굴을 붉히고있어... 잘못들은게 아니라면 역시...)
콰-앙!!!
유우「우왓!」
아이「문쪽이야!」
유우「이건... 아유무의 카드지갑?」
아이「아이씨 터무니 없는 오해를 사버린 모양인걸.. 」
리나「안녕, 유우씨 아이씨.」
유우「리나쨩! 혹시 아유무 봤어?!」
리나「아유무씨? 방금 엄청난 기세로 1층 복도로...」
유우「고마워!」
탓탓탓탓
리나「....아이씨 무슨일이야?」
아이「음.... 설명하자면 길어」
리나「응. ...아 이거, 발렌타인 쵸코. 만들어봤어」
아이「리나리이-! 최고야! 좋아해! 사랑해!」꼬-옥
리나「숨....숨막혀!」
아유무 (쓸데없이 문까지 시끄럽게 닫고... 유우쨩이 누굴 좋아하던 상관 없을텐데...)
???「찾았다!」
아유무「...?」훌쩍
유우「아유무!」
아유무「!!!」허둥지둥
유우「잠깐만 기다려줘!」
아유무「무슨일이야 유우쨩?」
유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유무「」욱씬
아유무「말하지 말아줘.」
유우 「...? 아니 뭔가 오해가」
아유무 「나도... 알고 있어...아까 봤으니까...」
유우 「응? 진짜? 어??!!!?」
아유무 「하지만 네가 다른사람한테...」
유우「어라?」
아유무「아이씨, 맞지?」
유우「...? 아유무 뭔가 착각하는것같은데?」
아유무「내가?」
유우「그... 내가 동방에서 고백연습 하는거 본거야?」
아유무「응.... 그,좋아해요! 라고 했던거. 그것만 듣고 바로 뛰쳐 나왔지만」
유우「응....음... 이 분위기에 말하긴 좀 그렇지만... 아유무쨩, 내가 좋아하는건... 넌데?」
아유무「....어라?...잠깐 ..... 이번에도 나 혼자 폭주한거야...? 부끄러워?!!!!」
아유무「」부들부들
유우「괜찮아 그런 아유무도 귀여ㅇ...잠깐 아유무?!도망치지마?!! 아유무?!?!!!!」
그 이후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