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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반짝임][물갤SS] 나 가출할 거야!
글쓴이
마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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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894205
  • 2021-02-09 18:52:46
 

“미토 언니 미워!”
“거 언니가 배고파서 귤 좀 먹을 수도 있지, 뭘 그리 화를 내?”

“그냥 귤이 아니라 마리가 한국에 놀러가서 사다 준 엄청나게 비싼 귤이란 말야! 친구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한 건데...”
“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그런 걸 어떻게 알아? 배고프니까 그냥 먹은 거지...”
라며 품속에서 지갑을 꺼내려던 차-
"돼지! 욕심쟁이! 메롱!”
치카는 언니에게 갖은 도발을 펼치며 현관을 향해 잽싸게 뛰쳐나갔다.
“미안한 마음이 정말 낑깡 만큼도 안 들게 만드는구만... 저녁 먹기 전 까진 들어와-!...쯧”
귀염성 없다는 듯 한숨을 쉬며 고개를 흔드는 그녀였다.

부우웅- - -
웜메, 깜짝 놀랐구먼유. 아, 치카가 라인메시지를 보냈네유. 어디 보자...

[나 가출할거야!]
아? 또 무슨 사고를 친건지...
[What? Why? 도자기라도 깬 거야?~]
[하... 치카 당신은 대체...]        
[너 또 미토 언니한테 까불었구나?]
[으앙 다들 너무해! 이번엔 정말 언니가 잘못한 거란 말야]
아무도 치카 편은 안 들어주는구먼유...
[가출은 왜 하는거유? 집 나가면 개고생인디.]
전송 완료-
[마리가 선물해 준 뽈록한 귤을 언니가 전부 먹어놓고는 사과도 안하는 거 있지! 완전 못됐어...]
[후훗, 역시 리틀데몬의 혈족답군...]
[우리 언니도 며칠 전에 루비꺼 라고 써둔 하겐다즈 꺼내 먹었는데...]
[애초에  다이아꺼 라고 써둔 푸딩을 먼저 꺼내 먹은건 루비잖아요? 그것도 두 개나!]
[으유... 너무 맛있어보였는걸...]
[맞어유 캐러멜 위에 크림까지 얹어져 있어서 음청 맛낫슈]
[하나마루 양????????????????????????]
그때 생각을 하니 또 군침이 도는구먼유. 미안하니까 다음엔 세...네 개 사서 같이 먹어야겠슈
[그러면 치카 어디서 지내려구??]
[음~ 리코네?]
[가출한다는 게 우리 집? 옆집인데??]
[역시 좀 그런가아]
[그러면 우리 집으로...아 맞다 주말 동안 아빠 배 타고 낚시 가기로 해서 안되는구나...]
[나는 다이빙 강습이 있어서 안돼 :3]
[Mari는 언제나 Welcome~]
[정말??? 정말???? 리얼리???]
[Money만 충분하다면?]
[으앙 나한테 돈이 어디있다고 그러는거야]
[농담~막 이래 XD 사실은 내일도 한국에 가야 해서 안 돼]
[또 가??]
[저번에는 제주도고 이번에는 서울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떡볶이 하나 먹겠다고 그런...]
헛, 마루도 가고 싶다고 해볼까유? 떡볶이 먹고 싶구먼유
혀끝이 얼얼한 고추장과 쫄깃하고 길쭈우우욱한 떡의 조화는 왜 이렇게 끝내주는걸까유
완전 따봉인겨-
[요시코! 요시코도 안될까..?]
[24시간 방송 예정이라 좀...그리고 요하네!]
[으앙 그러면 루비!! 사탕줄게~ 제바알~]
[으유...그게... 그게...]
[땡-! 이에요!]
[엑]
다이아 언니는 가출에 엄격하니 아마 힘들것쥬. 어쩔 수 없구먼
[마루네 집에서 자구 갈텨유?]
[정말??? 정말??? 돈 안내도 돼?? 거짓말 아니지????]
[귤 양갱 두 개, 아니 세 개 워떻슈?]
[윽, 급하게 나오느라 다섯 개 밖에 없는 데...]
[차가운  길바닥에서 자면 입 돌아가유.]
[와악 당장 가져갈게!]
뜨끈한 차 한 잔 끓여 놓아야겠구먼유.

“하 나 마 루 - !”
“하 나 마 루 - !”
앗 벌써 도착했나봐유~
“치카 어서와유~ 추운데 얼른 들어와유~”
“우와아 엄청 추워어~ 실례하겠습니다~”
뭔가 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설레는구먼유
“으응, 미안해 하나마루”
“응? 뭐가유?”
“너무 추워서 양갱 다 먹어버렸어...”
“당장 돌아가슈”
“으아앙, 농담이야 농담이라구우”
“후후후 다행이에유. 양갱하고 같이 먹으려고 차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슈”
“에헤헤”
“우롱차로 괜찮어유?”
“우롱차는 안돼...”
“앗, 우롱차는 못 마시나유? 어떡하지...”
“우롱차는 Wrong 차니까 잘못 만든 차잖아! 아, 참고로 우롱이랑 Wrong의 발음이 같다는 걸 이용한...”
“맹물이나 드슈”
“악!”
“두 잔 드슈”
                     
지는 잔이 차오르며 퍼지는 이 쪼로록 소리가 너무 좋아유
따뜻한 물에 닿으며 조금씩 퍼져나오는 구수한 향기가 제 코끝을 간질여유
양갱 한 입-
‘냠- 우물...우물...’
양갱의 달콤한 맛이 남아있는 지금 따뜻한 우롱차를 한 모금-
‘후루룩- 꿀꺽...’
행복해유~
“어때? 어때? 이 귤 양갱 맛있지!”
“으음~ 완전 따봉이에유~ 이렇게 맛있는 양갱이라니~ 미래구먼유!”
“후 후 후, 하나마루양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쁘군요! 하나마루가 내려준 차도 엄~청 향이 좋아! 고마워~쓰담쓰담~”
앗, 부끄럽구만유...뭔가 두근거리기도 하구...얼굴 빨개지진 않았을까유?
“에헤헤...”
...


물 온도는 이 정도면 되려나...
“치카~ 물 온도 맞춰놨으니까 먼저 씻어유~”
“응~ 금방갈게~”
타박- 타박-
“우와아 꽤 넓네~ 둘이 들어가도 되겠다. 하나마루~ 같이 들어가자~”
“두, 둘이서유?...부끄러운디...”
“그.러.지.말.구!”
“와악 옷 벗기지 말어유! 꺄악! 거, 거긴 안돼유!-- 들어갈테니깐! 들어갈테니까안!”
‘첨벙-’
“따뜻하니 기분 좋네~ 그치 하나마루?”
“...응, 근데 역시 둘이 들어오기엔 좀 좁은겨...”
“후후후, 좋지아니한가 좋지아니한가 좁은 것도 나름의 즐거움 인것을”
“갑갑해유...꺄악!”
“우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말랑말랑하네~ 말랑말랑~ 아하하”
“아와와... 귓볼이 따끈따끈해유...”
부글부글부글부글-
“자꾸 물속으로 숨지 말구~”
치카의 손은 엄청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곧장 잠들 것 같어유...
‘퓻- 퓻-’
“에잇~ 물총 받아랏~!”
“어푸, 푸핫, 그만 혀유~ 코에 물 들어가잖어유 아하핫”
“미안 미안~ 자 흥~하자 흥~”
“완전 애기 취급이네유~...푸흥!!!”
헉, 진짜로 해버렸구먼유, 저질러버렸구먼유!
“아하하 우리 하나마루 완전 애기네 애기~” 찰팍찰팍-
“미안혀유...훌쩍”
“괜찮아~ 하나도 안 더러운걸! 자 봐봐 아~”
“아니아니아니아니 입에 넣을 필요는 없으니께 당장 손 내리슈”
“헷, 뭐 어때 이미 손은 다 헹궈냈었는걸~”
“그래도 깜짝 놀랬슈... 그리고 창피하단 말여유!”    
“꺄, 귀여워~...응! 정했어!”
“응? 뭘 정한 거유?”
“치카는 오늘부터 하나마루의 언니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기여-
우와, 콧방귀라는 것이 실제로 눈에 보이는 건 줄은 처음 알았구먼유
“자 언니라고 불러 보렴~ 어서~”
“어, 어... 치카 언니...?”
“으햐 모에루~”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얼굴이빨개지는구먼유 우아아아아아아아아
“머, 먼저 나갈게유! 옷은 지 잠옷 앞에 둘텐께 천천히 나와유!”
언니- 치카가 언니- 워째선지 두근거리는구먼유-
부우웅- - -
앗, 치카의 핸드폰...
[야 바보치카]
[지금 몇 신데 아직도 안 들어오는거야?]
[야]
[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야야]
[읽었으면 답장을 해 인마]
워메? 어찌 안건가유? 어떡하쥬... 훔쳐본 걸 들키면 미움받을게 분명헌디...
[?]
[읽씹하지말라고오오]
[아 몰라]
[엄마가 귤 사온 거 내가 다 먹을거야]
별 거 아닌것 같으니까 지워야겠어유...삭제, 삭제는 어찌 하는건가유?
아! 삭제...삭제... 이것도 삭제... 저것도 삭제... 휴우, 심장이 터질 것만 같구먼유...


“하나마루~ 옷 어디에 뒀어?”
“문 앞 바구니 안에 넣어 뒀슈~”
“진짜네, 왜 이걸 못본거지?”
“치카는 주의력이 부족하구먼유. 명상이라도 해야것슈”
“어허~”
“에? 지 무슨 실수라도 한 거유?”
“언 니”
“아직도 하고 있구먼유. 계속 그러면 오히려 애들같어...”
“어 언 니 이”
“…옷이나 입어유 언니”
“에헤헤”
언니란 말에 싱글벙글- 그렇게 좋은 건가? 치카는 참 이상해유...
“아!”
“왜 그래유?”
“옷이 딱 맞아! 역시 우린 자매가 틀림 없다니깐”
“일부러 조금 크게 샀던 건데... 치카언니 살쪘구먼...”
“거짓말!!!!! 체중계... 체중계는 어디냐!”
“뻥이에유”
“욘서어억! 언니를 놀리다니~ 야압!”
“꺄아 아핫 아하하핫 간지러워유~”
“요놈! 요 말랑말랑한 뱃살이 그 거짓말 주머니렸다?~ 얍 얍!”
“아하핫 그만~ 그만해유~……”


하아... 너무 웃었더니 배가 고프네유... 
꼬르륵- 슬슬 식사를 준비해야겠쥬
뭘 먹을까... 아!
“치카! 배고픈데 떡볶이 해먹을까유?”
“에엥 떡볶이...? 난...”
“언니이이...지발유... 마루는 쫄깃하고 매콤달콤한 떡볶이가 먹고싶어유...”
“하나마루 치사해! 그런 눈빛을 하면...우으, 제가 졌습니다...떡볶이로 하시지요.”
마루의 승리구먼유. 후후후
“어디 보자...떡이랑... 고추장이랑...설탕...파...어묵이랑... 삶은계란! 이 정도면 될까?”
“음~ 훌륭하지만 아직 하나가 모자르구먼유! 떡볶이엔 이게 들어가야 진짜배기!”
“귤!”
“아닌겨! 귤이 아니라 굴을 가져와도 안 돼유!”
“귤!!!”
“귤은 완성되면 혼자 넣으슈! 떡볶이를 모욕하지 말어유!”
떡볶이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재료! 그건 바로-
“즈랏!”
“피자 치즈?? 맛있을까?...짤 것 같은데 차라리 귤을...”
“무조건 맛있으니까 지를 함 믿어봐유.”
보자, 재료 손질은 채소부터 랬어유. 파부터 썰어야것슈.
도마 위에 파를 올리고 즈랏-하고 두껍게 써는거에유!
‘텅 텅 텅 텅 -’
생각보다 칼이 잘 안드는구먼유...
‘텅 텅 . . .’
“아야...!”
“헉, 괜찮아 하나마루? 잠깐 보여줘”
“괜찮어유, 살짝 베인 것 뿐인 걸.”
“안 돼, 먼저 소독부터 해야지. 어쩐지 칼 쥐는 게 불안해 보이더라니...
아픈 것 보다도 너무 창피해유, 쥐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어유...
와악! 소독약 엄청 따끔하구먼유! 눈물이 나유...
“자아, 반창고 붙여줄게.”
“훌쩍...”
“눈물 뚝! 울면 안돼, 이쁜 얼굴이 못난이가 되잖아. 자아 뚝~”
치카, 이럴땐 굉장히 의지가 되는 언니네유
“...고마워유”


“자 봐봐, 칼은 이렇게 가볍게 쥐고- 엄지는 이쪽을 받쳐준다는 느낌으로-…”
“오오, 마치 재야의 고수같어유”
“후후, 이정도 가지고 뭘~ 봐, 재료를 잡는 손도 중요해. 재료는 평평한 면에 딱 붙도록 붙여주고, 손가락은 접어서 칼날에 닿지 않도록 재료를 고정해 주고-”
‘송송송송송송송송-’
“워메, 엄청 빠르구먼유! 미래구먼유!”
“에헤헤~”
“요리는 어디서 배운 거래유?”
“옛날부터 미토 언니가 계속 라면 끓여오라고 시켰거든...”
“자매가 옛날부터 사이가 좋았네유~”
“그런가아?... 아니, 아니거든! 완전 나빴거든? 그리고 이제 제 자매는 타카미 하나마루 한명뿐이네요~”
“타카미 하나마루..? 아니 이 경우엔 쿠니키다 치카 아니것...하으 홀 합아항히히 하유”
“싫어~ 나쁜 볼떼기는 말랑말랑 형벌에 처하겠소이다~”
“얼얼혀유...”
“자 이제 알려 준 대로 다시 쥐고서 반대쪽 손으로 어묵을 잘 고정시키고선- 자, 해봐.”
‘사각- 사각-’
오오, 정말 편하네유. 지금까지 상처의 절반을 손해봤슈.
“재료 손질은 이 정도면 될까?”
“완벽해유! 이제 끓이기만 하면 완성!”
“마리가 먹은 것 보다 더 맛있었으면 좋겠네!”
“응!”



마침 새 칫솔이 있어서 다행이유~ 자기 전에 양치를 못하면 다음 날 아침까지도 찝찝한 기분이 영 가시질 않을 테니까유. 치카가 나오기 전에 이부자리 준비해놔야것슈
‘펄럭-’
콜록, 콜록...
안 쓰던 이불이라 먼지가 좀 쌓였구먼... 이건 지가 써야것구먼유
“으음~ 상쾌해~”
“치카, 이부자리 준비해놨응께 오늘은 이만 자유.”
“JUM~P!"
‘푹-신’
“아하하, 푹신푹신해~”
“여기, 베개 받으슈~ 에잇~”
“읏차! 고마워 하나마루~”
‘킁 킁’
“하나마루 냄새가 나.”
“부끄러우닌께 냄새 맡지 말어유!”
“왜에~ 좋은냄샌데.”
“아으...빨리 잠이나 자슈!“
“네에~”

‘딸깍-’

“고마워.”
“응? 뭐가유?”
“내 억지를 들어줘서 고마워”
“뭔 소리래유, 오히려 마루 쪽이 고마운걸유?
지는 가끔씩 언니가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단 생각을 했었는디
오늘 치카가 와줘서 어떤 느낌인지 알게되었어유.”
“에헤헤, 부끄러운 걸.”
“물론 어린애 같단 생각도 여러 번 했지만 말이쥬”
“아하하... 죄송합니다...”
“책에서 본 자매 이야기랑 비슷했어유. 어리광 부리는 언니지만, 때론 세상 제일 믿음직스러운 언니가 나오는 이야기였는데, 치카에게 있어 미토 언니도 그런 느낌일 거란 생각이 들었어유...”
“미토 언니는 항상 내게 장난만 치고, 간식도 뺏어 먹는 데다가 말도 험하게 해서 완전 밉상인 걸!...그치만 그런 미토 언니가 내 라이브에 찾아와 준 그 때는 정말..."
“언니란 사람들은 다들 똑같나 봐유.”
“그러게, 아하하. 평소에 잘 해주면 좋을 텐데.”
“...치카, 미토 언니도 분명 미안해 하고 있을 거에유, 그러니 자고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가유.”
“그러려나...?”
“당연, 언니인걸유”
“동생인 마루가 언니인 치카를 좋아하는 것 처럼, 치카도 사실은 미토 언니랑 싸우고 싶지 않잖아유.”
“응!”
“...그럼 잘 자유. 하암~”
“하나마루.”
“응?”
“이쪽으로 와, 같이 자자.”
“으응? 웬 어리광이에유?”
“오늘 하루는 언니를 만끽하고 싶은 걸.”
어쩔 수 없구먼, 마루도 오늘은 동생을 만끽해야겄슈.
‘스윽-’
“잘 자유, 언니”



“햐~ 두근거려서 한 숨도 못잤어!”
“마루도...”
“그러면 이만 돌아가 볼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쓰다듬어 볼까!”
“머리 헝클어져유~ 빨리 돌아가슈!”
“응!”
“도착하믄 라인에 메시지 올리는 거 잊지 말어유! 다들 걱정할테닌께-”
“알았다구~ 이래서야 하나마루가 언니 같잖아?”
“다음엔 마루가 언니를 해도 괜찮구먼유?”
“안~돼. 하나마루는 내 하나뿐인 소중한 여동생인걸.”
“알것슈~ 빨랑 가유!”
“그럼, 정말 가볼게. 고마워”
이제 좀 조용해지겠구먼, 뭐랄까... 좀 쓸쓸하기도 하네유
또 놀러오면 좋겠구만유, 치카 언니...

살금...살금...
끼이익-
“다, 다녀왔습니다.”
“야!”
“우와아아아아악 깜짝이야, 왜...왜 그래?”
“어제 저녁 먹기 전까진 들어오랬더니 들어오지도 않고, 감히 언니 메시지를 읽씹을 해?”
“무슨 이상한 소리야 메시지 오지도 않았단 말야!”
“그럼 내가 보낸 메시지와 이 없어진 숫자표시 1은 뭔지 설명을 해보시지요?”
“지, 진짜 모르는 일이란 말야!”
“거기 안 서?!! 야!!!!!”
“으아앙! 나 가출할거야!!!”

----------

24.

SS란거...쓰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거구나...
존경함니다...

PC로 쓴건대 글자제한이 걸려서 모바일로 옮겨 올린건데 읽기 힘들면 어떡하지...

재밋게 봐주몀 좋겟따

11


양치맨 선추 2021.02.09 18:53:44
Sakulight 엔터 좀 많이 쳐주면 읽기 더 좋을 듯 2021.02.09 18:55:29
DT17 항상 느끼는건데 다이아가 자기 푸딩에 주섬주섬 다이아꺼 써놓는거 상상하니까 귀여움 2021.02.09 18:57:01
ㅇㅇ 훈훈하게 끝날 줄 알았더니 ㅋㅋㅋㅋ 223.38 2021.02.09 18:57:58
마나마나 엔터만이뉼러밧는데 지금은 어때? 2021.02.09 19:07:21
Sakulight 아까보단 가독성 좋네 2021.02.09 19:09:45
마나마나 2021.02.09 19:11:11
센터는시즈쿠 추천하고 일어나서 읽어야지 2021.02.09 19:19:10
Translator 오오오 첫작이네... 써줘서 고마워 :) - 桜 2021.02.09 2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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