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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인 OP주제가를 담당! 아이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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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872077
- 2021-01-29 19:10:15
원문: https://www.lisani.jp/0000164530/
성우・가수인 코바야시 아이카가 약 1년만에 새로운 싱글 「Tough Heart」를 발매.
표제곡은 TV 애니메이션 『진・중화일번!』제 2기의 OP 주제가에 기용된 공격적인 락 풍의 노래이다.
이번에는 그 표제곡을 비롯해 각기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수록곡 세 곡에 대한 생각을 이번 1년간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노래에서 느낀 작품에서도 엮인 "열정"이 포인트인 표제곡
ーー 솔로 아티스트로서 1년이었던 2020년을 돌아보면 어떠신가요?
코바야시 아이카 (이하 코바야시) : 생각한대로 움직일 수 없던것도 있지만 메이져 데뷔를해서 많은 분들에게 노래를 전할 기회가 늘었던 1년이었습니다.
특히 꿈이었던 릴리스 이벤트를 할 수 있던게 기뻤고 온라인 라이브도 하고 시대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나아갔고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1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ーー 릴리스 이벤트가 꿈이었던 이유가 있으실까요?
코바야시: 항상 여러분이 저를 보러 와주셔서 제가 만나러 가서 노래를 전하고 싶었어요.
「NO LIFE CODE」때에 한 달정도라도 개최할 수 있었던게 저는 너무 좋았어서 기억에 남았고 또 언젠가 릴리스 이벤트에서 여러 곳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ーー 말씀하신대로, 솔로로 첫 온라인 라이브도 하셨네요.
코바야시: 하기전에는 불안함이 컸어요.
무관객이란 부분도 그렇고 애당초 코바야시 아이카로서 많은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자체도 처음이었기에 거기에서 나오는 불안도 있었어요.
더군다나 신곡도 꽤 많이 있었어서 「어떤식으로 전해질까?」라는 생각에 두근두근했습니다.
ーー 실제로 개최되고나서는 어떤 느낌이셨나요?
코바야시: 이번에는 사전녹화였어서 라이브 방송 당일날 팬분들과 같이 "코바야시 아이카" 를 응원하는 느낌이었고 실시간으로 팬분들의 반응을 알 수 있었어요.
그 반응을 포함해서 온라인 라이브가 완성됐다는 감이 있고, 즐겁고 좋은 라이브였다고 생각합니다.
ーー 특히 어떤 반응이 기억나시나요?
코바야시: 온라인 라이브용으로 만든 신곡을 선보였을 때, 「이노래 뭐지!?」라는 반응이네요.
그리고 나중에 「Tough Heart」의 수록정보를 발표했을 때 「어라? 이 제목 들어본적 없는데?」이라는 반응도 해주셨어요 (웃음).
ーー 「여태 들어온 노래 아니야?」라는 느낌이네요 (웃음).
코바야시: 네(웃음). 그리고 노래 중간에 「이부분이 좋아」라고 말하는 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알게됐습니다.
예를들면 윙크가 있는 노래에서 윙크를 하는 그 짧은 순간에 반응들이 엄청 쏟아지기도했고 (웃음), 팬분들이 어떤거에 기뻐하시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어서 앞으로 할 라이브를 직접 팬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있습니다.
ーー 그리고 2021년들어 첫번째 발매인 「Tough Heart」는 TV애니메이션 『진・중화일번!』제 2기 OP 주제곡으로 기용되었는데요,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꽤나 오랜만이시네요.
코바야시: 더군다나 OP 주제가는 처음이에요.
역시 OP 주제가는 작품을 대표하는 특별한 존재기도하고 가수로서 작품 세계를 받쳐주거나 보다 넓힐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이번 노래를 담당하게되어 굉장히 기뻐요.
거기다가....이건 제가 생각해본 이미지인데 OP는 가장 마지막에도 흐를 수 있잖아요?
ーー 확실히 그럴 수 도 있네요 (웃음).
코바야시: 좋은 장면에서 OP가 흐르면 제가 애니메이션을 보는 관점에서도 「아ー!OP다ー!」같은 기분이 될 것 같아서 (웃음) 그걸 전달하는 입장으로 돌아보면 보다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ーー 『진・중화일번!』이라는 작품에는 어떤 인상을 갖고계신가요?
코바야시: 이야기의 가장 깊은 곳에서는 주인공의 이글거리는 뜨거운 마음이 전해지면서도 요리하는 장면에서는 엄청 재밌어서 보는게 버릇이됐어요.
시식하는 장면도 엄청 코믹하고 재밌어요.
요리 자체도 조명이나 온기를 주의하면서 보는 편이라 「보는 시간대에 따라서는 음식테러가 될수도 잇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ーー 「Tough Heart」를 처음 들었을 때, 그런 작품의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부분이 있으셨나요?
코바야시: 있었어요. 맨 처음에 느낀 "열정" 이네요.
불꽃이 타오르는듯한 열량(熱量) 이 느껴지는 노래여서 처음 들었을 때 「이거 엄청 좋잖아!」라고 생각해서 부르는게 엄청 기대됩니다.
ーー 그건 완성된 버전을 들어도 스스로 느껴지셨나요?
코바야시: 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요 (웃음) 들을 때 마다 마음이 강해지고 「나도 힘내야지」라고 생각하게돼요.
이글대는 무언가가 마음 속에서 싹터오는, 정말 순간적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곡입니다.
ーー 참고로 처음 들었을 때부터 「이렇게 부르고싶다」라고 생각한 이미지같은게 있으신가요?
코바야시: 있어요. 저는 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노래하는데요, 이 노래는 땅에 발을 붙이고 묵직하게 서 있는 이미지로 부르는 편이 여러분에게 바로 전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직접・뜨겁게 노래하는 걸 의식해서 불렀습니다.
거기에 어느정도로 조절해서 불러야하는지 프로듀서인 Q-MHz님이 디렉션 해주셔서 굉장히 밸런스가 잘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ーー 미세조정이네요 (웃음).
코바야시: 네 (웃음). 덕분에 「NO LIFE CODE0」를 듣고 「Tough Heart」를 들어도 「어느쪽도 코바야시 아이카의 노래다」라고 느껴지는, 또 「NO LIFE CODE」와는 다른 열량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다같이 「여기는 어떻다」라는 느낌으로 조정해가면서 만들었습니다.
ーー 거기에 코바야시님도 합세하셨나요?
코바야시: 네. 물론 노래하는 입장이지만 저도 코바야시 아이카를 프로듀스한다는 마인드로 노래를 듣고 「여기는 좀 더 다른게 없을까요?」같은 제안도 했습니다.
ーー 자신을 객관적인 시점으로 보면서 같이 만드신거네요.
코바야시: 네. 그래서 아마 제 노래를 별로 부끄럽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도 대만족! "초최고(超最高)"인 아트워크랑 MV
ーー 그리고 이번 노래는 MV도 제작됐네요. 어떤 느낌인가요?
코바야시: 집에서 여러 즐거운 일을 찾아서 도전해간다는 내용입니다.
라곤해도 "집콕시간" 을 특별히 의식한건 아니에요.
예를들면 사과 껍질을 안끊고 한번에 벗긴다던지 식탁보 빼기같은걸 여러가지 하면서 「스스로 기분을 좋게 만들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요.
그래서 화면이 데굴데굴 바뀌기도하고 여러 장면들이 꾹 담겨있어요.
거기에 셋트장도 여러가지 색을 사용해서 엄청 예뻤어서 「"예쁜 MV의 대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ーー 다 완성된걸 보셨을 때에도 그 볼륨감이 느껴지셨나요?
코바야시: 느껴졌습니다. 눈이 쫓아가지 못한다고 할까요 (웃음)
「한번으론 부족해!」라고 생각해서 몇번이고 봤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컷 말고도 실패한 컷도 그대로 사용함으로서 「실패해도 일어나서 힘내야지」같은걸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노래도 강하게 이어져있는 것 같아요.
ーー 영상도 그렇지만 아트워크도 전작에 이어서 비슷한 느낌이네요.
코바야시: 네...! 우선 통상판 자켓은 콜라쥬 아티스트인 Q-TA님에게 부탁드렸습니다.
처음에 보여주신 러프 이미지는 "사과 위에 제가 타고있는" 듯한 그림이어서 나중에 Q-TA 님에게 이 노래 이미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을 때 「강렬한 노래군요..."불꽃" 이면 될까요?」라고 답해주셨어요.
그랬더니 다음 러프 이미지에서는 사과 껍질이 불꽃으로 표현됐습니다...!
ーー 원래 모티브를 살리면서도 리퀘스트를 받아들이셨네요
코바야시: 네. 거기에 사과는 '아이컁 팀' 에서는 하나의 키워드여서... 녹음이나 이벤트같은 중요할 땐 주로 애플파이를 간식으로 받습니다 (웃음).
그래서 사과가 모티브인걸 보고 「통했다!」라고 느꼈어요.
거기에서도 엄청 재밌었습니다.
ーー 반대로 초회한정판의 자켓은 전작에 이어 카토 레이 님이 담당하셨습니다.
코바야시: Q-TA 님이 「눈을 자켓으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해주셔서 이번엔 제 눈을 그려주셨는데 「모처럼이니까 매력포인트인 점이 있는쪽으로 해주세요!」이라고 말해드렸더니 이렇게 멋진 일러스트를 주셨어요!
ーー 리퀘스트는 하셨는데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네요.
코바야시: 네... 카토 님이기에 멋진걸 해주셨다고 생각하는데 상상 이상으로 엄청 멋진게 나와서 떨리네요 (웃음).
이건 뭐라고 표현해야되지? "최최고"? "초최고"?
ーー 최고를 넘었으니까 "초최고" 가 좋아보입니다 (웃음).
코바야시: 음. 모든게 다 "초최고" 에요.
실현을 꿈꾸는 "다같이" 를 키워드로 한 원맨라이브
ーー그리고 커플링 곡인데요, 우선 시티팝 풍인 「Sunset Bicycle」은 전작인 「유라유라라」처럼 작곡을 타시로 님이, 작사랑 편곡을 사에키 youthK 님이 담당하셨습니다.
코바야시: 「Tough Heart」가 꽤 강렬한 멋진 노래여서 조금은 어깨에 힘을 뺀 노래가 좋겠다 싶었어요.
제가 제안한 「자전거를 타고 휘파람을 불면서 나아가는 이미지」에 걸맞는걸 너무나도 잘 받아주셨습니다.
ーー 어떤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부르셨나요?
코바야시: 사에키 님이 불러주신 가이드버전의 목소리에서 엄청 세련된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타시로 님이 「이 노래는 직설적으로 불러주세요」라고 해주셨어요.
확실히 "어깨에 힘을 뺀" 이미지인 노래여서 세련되게 부르면 느낌이 붕 뜰 것 같아서 바로 "코바야시 아이카" 로서 불러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싱글 세 곡의 밸런스를 생각해서 타시로 님이 디렉션 해주셨습니다.
ーー 노래의 맛에목소리가 잘 매칭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소리의 부드러운 부분을 잘 녹여내셨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코바야시: 다행이네요 (웃음).
지번엔 A멜로나 이런 차분한 부분에서는 목소리를 조금 낮춰서 느긋하게 말을 건다는 느낌으로 부르다보니 음정이 올라가지 않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마지막에 "느긋하게 돌아가자" 라는 대사까지 이어지는듯한 이미지로 불렀습니다.
ーー 다음에 2-A멜로에서 한번 「후훗」이 나오는 부분이 듣는쪽을 다시 한 번 잡아준다는 포인트처럼 느껴졌습니다.
코바야시: 그 부분은 처음 데모단계에선 그냥 소리가 멈추는것만 있었는데 사에키 님이 핵심으로 넣어주셨습니다.
사에키 님의 가이드곡에선 「하핫」같은 느낌이었어요 (웃음).
코로 웃는 느낌이었는데 그것도 엄청 멋졌어요.
그래서 가이드곡이 쓸데없이 세련되게 들렸나봐요.
그리고 제가 노래 중간에 웃는곳이 없다보니까 처음엔 「하핫」같은 영혼없는 웃음이 돼버렸어요 (웃음).
그 다음에 입을 닫고 웃는 쪽으로 채용됐습니다.
ーー 그리고 또 한 곡인 「Lorem Ipsum」. 이건 타시로 님과 같이 작사하셨네요.
코바야시: 이번엔 제가 엄청 막 이렇게.... 타시로 님에게 우선 일방적으로 단어들을 보내드리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웃음).
곡을 먼저 받았어서 들어봤는데 「분명 이 노래는 엄청날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좋아하는걸 써보자 라고 생각해서... 단어를 엄청 나열해서 보냈습니다 (웃음).
그걸 타시로 님이 깔끔하게 모아주셨어요.
ーー 제작하면서 점점 타이틀이나 테마가 정리된거군요.
코바야시: 맞아요. 제가 생각했던 단어가 전부 「루」자로 끝나는걸 인식해서 "루" 로 끝나는 단어를 엄청 모아서 보냈더니 타시로 님이 이번 타이틀을 붙여주셨어요...
「Lorem Ipsum」이라는건 더미텍스트 여서 이 단어 자체에는 별 의미가 없지만 더미텍스트 로서는 의미가 있는 단어죠.
그게 나열된 단어 자체에는 별로 의미가 없지만 노래로서는 제대로 의미가 있는 단어가 쭉 이어져있는 이 노래에 걸맞으면서도 재밌는 점 입니다.
ーー 부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코바야시: 우선 「"루" 를 제대로 발음하자」입니다 (웃음).
"루" 는 노래부를 때 "beautiful" 처럼 확실하게 발음하지 않을 때도 있죠.
그래서 제가 쓴거지만 「"루" 는 어려운 음이구나」라고 생각해서 (웃음), 그 부분은 제대로 발음하도록 의식했습니다.
그리고 데굴데굴 바뀌어가는 곡조에 대한 대응도 의식했습니다.
예를들면 2-A 에서는 「신이 된 기분으로 불러주세요」라고 하셨고, 제 등 뒤에서부터 후광이 있는 듯한 이미지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웃음).
ーー 천계를 내리는건가요 (웃음).
코바야시: 맞아요 (웃음). 타시로 님의 디렉션을 얼마나 잘 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상상할 수 있는 창법이긴한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외에도 이 노래는 「가루루루...」같은 대사같은것도 있어서 간주 전에 잠깐 노는곳이 있는점도 재밌는 점입니다.
간주도 들썩이게되는 느낌이라 진짜 장난감 상자같은 노래지만 엄청난 락 풍이라서 확 달아오르기도 하는게 신기합니다.
그건 편곡해주신 엔도 님의 성격하고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밝으면서도 재밌지만 (웃음), 엄청 멋진 곡을 만드시는 분이세요.
ーー 이번 세 곡도 다 라이브가 기대되는 노래들입니다.
앞으로 라이브 투어인 "KICKOFF!" 개최도 발표하셨는데 유관객 라이브를 어떻게 하고싶으신지, 현재 시점에서 원하는 그림이 있으신가요?
코바야시: 저는 라이브를 할 때 「다같이」라는걸 키워드로 삼고있어서 뭔가를 "다같이" 하고싶어요.
작년 온라인 라이브에서는 "버츄얼 콜 앤 리스폰스" 를 했는데 팬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엄청 기뻤어요...
그치만 역시 버츄얼이 아닌 팬분들의 콜 앤 리스폰스를 하고싶네요.
저는 팬분들이 건강하게 있어주시면 좋고 또 언젠가 만날 날을 기대하고있어서 여러가지 생각해서 가능한걸 조금씩 하고있으니 다시 다같이 콜 앤 리스폰스로 달아오르는 미래가 왔으면 합니다.
ーー 그 전에 먼저 이번 싱글도 들어봐야겠죠.
코바야시: 그렇죠, 「Lorem Ipsum」을 전부 외울정도로 들어주신다면... 저도 외울 수 있을지는 좀 불안하네요 (웃음).
그러니 혹시 제가 라이브에서 틀리더라도 여러분이 따라서 불러주시면... (웃음).
ーー 모두가 참여하는 라이브는 확실히 좋을 것 같네요 (웃음).
코바야시: 처음부터 흔들려고했던 것 처럼 「(마이크를 향해) 다같이!」라고 하는것도 재밌겠네요 (웃음).
그런것도 "다같이" 만든다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울테니 그게 가능할 정도로 이 싱글을 들여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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