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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그다지 꿈을 꾸지 않는 저입니다만, 1월 17일, 올해 처음으로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꾸고나서 든 생각은 "이런 꿈, 꾸지않았으면 좋았을텐데" 였습니다. 저는 올해 첫 꿈으로, 제가 살면서 꾸었던 꿈 중 가장 끔찍한 악몽을 꾸고 만 것입니다.
그 꿈의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씨와 ---여러분의 트라우마가 될지도 모르기에, 그 부분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릴수 있는건, 그것이 충분히 현실에서 일어날수 있을법한 일이었다는 겁니다.
그런 무서운 꿈을 꾸고 나서, 깨어났다는 사실에 안도한 저였습니다만, 스마트폰을 통해 그것이 꿈이 아닌, 실제였다는 알게되어 다시 한번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는 다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아직도 꿈을 꾸고 있었던 겁니다. 마치 영화 '인셉션'처럼, 꿈속에서 꿈에서 깨어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깨어나게 되어, 저는 다시 한번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확인했습니다만, 그곳에는 또 다시 처음의 사건들이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10번정도 반복한 뒤에야 저는 진짜로 깨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이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쇼크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덕분에 하루종일, 다시 잠이 들 때까지 그건 정말 꿈이었을까, 라는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저는 그 꿈을 떠올리면 소름이 돋고, 공포심에 사로잡히고 있습니다.
---씨는 너무나도 생생한 꿈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괜찮으시다면 그럴 때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셨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내용 궁금해하는 사람 있길래 올렸는데
사연은 몇자 보내는게 적당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