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나카입니다.
TVA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감사했습니다!!
1st 라이브에서 흐느끼면서
「니지가사키는 애니화 예정이 없어서~…」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정말로 정말로 바라고 있었던, 꿈이었던 TV애니.
오디션 때는 TV애니 예정은 없다고 듣긴 했지만,
캐스트 전원이, 분명 우리들이 더 열심히 해서, 니지가사키를 한층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만든다면 애니화는 될 거야! 라고 믿고 있었고, 성우라는 직업을 하는 이상, 아무래도 꼭 TVA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사랑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TVA 제작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로 기뻐서, 그냥 눈물만 났습니다.
더는 무리인 걸까…
역시 니지가사키는 애니화가 없구나…라며 조금 침울해져 있던 시기였기에,
어쨌든,
지금까지 해오길 잘했어.
믿길 잘했어.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 시국에 전원이 후시녹음을 하는 건 아쉽게도 한 번도 없었지만,
지금까지 긴 시간을 함께 활동해왔기에,
'분명 얘는 여기에서 이런 식으로 말했겠지' 라거나, '이런 식으로 대답하면 되겠지' 하며 다양하게 상상해가면서 녹음할 수 있어서, 모두와 주고받는 연기를 하는 부분에서 걱정은 없었습니다.
단, 리나 쨩 개인을 연기할 때는, TVA에선 리나 쨩은 처음에는 보드를 쓰지 않고 있었고, 아직 동호회 멤버들과 만나기 전의 이야기였기에, 아무래도 스쿠스타나 다른 매체하고는 조금 연기는 다르게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고민도 했었지만, 첫 녹음 전에 TVA의 리나 쨩에 대해 감독님이나 애니 팀 분들이 많은 걸 가르쳐 주시고, 녹음 중에도 많이 지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리나 쨩을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녹음은 정말로 즐거웠고, 매 회 대본을 받는 걸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렸습니다!!
히나키 쨩을 포함해 TVA를 통해 신세지게 된 분들과는 함께 일한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니지가사키를 자세하게 조사하고, 알려 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저희 캐스트들의 사진이나 라이브에서 했던 포징을 애니에 반영해 주신다거나, 정말, 자세히 보고 계시구나… 하고요.
성격 면에서도 캐스트와 멤버가 겹치는 묘사가 많았기에, TVA가 방송된 뒤에 더욱 캐스트와 멤버가 겹쳐지게 되었습니다.
스쿠스타 의상도 나오고,
스쿠페스의 스쿨 아이돌들도 등장하고, 사스케도 나오고(웃음)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이 기뻐해주실 만한 것들을 넣어 주셔서, 그때마다 항상 흥분했었습니다(웃음)
정말 사랑을 느꼈어요.
2020년, 여러 모로 힘든 해였지만, 니지가사키의 TVA를 보고 힘이 난 분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TV애니를 통해 처음으로 니지가사키를 알게 됐어요! 좋아하게 됐어요! 라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그 때마다 애니화의 꿈이 이뤄져서 다행이다! 행복해! 라는 마음이고요,
SNS 등에서 니지가사키를 접하게 되거나,
일러스트를 그려 주시는 분들이 크게 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니지가사키의 존재를 사랑해 주시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쁩니다.
13화에서 아유무 쨩이
시작하길 잘했어! 라고 했습니다만, 정말 말 그대로
우리도 니지가사키로서 활동하길 잘했어!
라고 마음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V애니에서 멋진 노래들도 더욱 늘어나서 기뻤습니다.
어느 노래든 다 좋아!!
3rd 라이브가 기대됩니다.
봐 주시는 분들도,
만들어 주신 분들도,
그리고 저희 연기하는 사람들도,
니지가사키가 정~~~~말 좋아!! 라는 게 너무나도 잘 전해지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니지가사키로서 활동해 나가고 싶고,
더욱 더 텐노지 리나 쨩을 연기하고 싶어!
TV애니의 꿈도 이뤄졌으니 말이죠.
모두가 사랑해 줘서, 응원해 줬기에 이뤄졌으니까요.
그러니 반드시, 앞으로도 모두와 함게라면 수많은 꿈들이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벌써 TVA 재방송도 결정됐고(대단해)
셔플 페스티벌도 3rd 라이브도! (대단해대단해!)
그 밖에도 잔뜩!!
그리고 더 늘어나도록!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그러니까 여러분,
앞으로도 길이길이!
니지가사키를 응원해주시길!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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