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란쥬가 미아를 도구로밖에 생각안함
딴 애들은 다 미아 걱정하는데 혼자서 미아 곡 만든다고 존나 갈구고 만드는게 당연한것처럼 말함
거기에 자기멋대로 기대해놓고 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가치가 없는거 마냥 말함
과거에 넘치는 기대받아서 트라우마가 생긴 애라는걸 생각하면 솔직히 실드가 안됨
란쥬 본인이 몰랐다해도
2. 처음부터 끝까지 DD가 그냥 스쿨아이돌 부원같았다
진짜 과장 1도 안하고 22장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스쿨아이돌 동호회" 가 아니라 "스쿨아이돌 부"를 걱정하는 모습 뿐이었음
일상 회화 같은것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보면서도 몇 번이나 소속이 원래 이쪽이 아닌가 싶었다
솔직히 이정도면 그냥 복귀 포기한게 아닌가싶은데 DD오시로서 그냥 얼탱이가 없었음
이 상황에선 이제 어떻게 복귀시켜도 뭐 정상적인 복귀로 보일 수는 없을거 같음
3. 시오리코는 그냥 하는 일이 없음
20장에서 나름의 이유를 말해줘서 부에 남아있는 이유는 납득했는데 정작 그를 위한 활동이 지금까지 나온게 없음
거기에 란쥬가 뭘 잘못해도 그냥 "우리 애가 사실은 착한데.." 이러고 마니까 시즌1의 그 시오리코랑 동일인물이 맞나싶음
그냥 대놓고 란쥬 따까리 수준인데 DD뿐만 아니라 시오리코 상황도 지금 심각한 거 같음
4. 7화에서 카스밍 입에서 배신자 소리가 나오게 한 것
이건 그냥 파벌을 이분화해서 대립을 시킨 결과물임
저 상황을 수습할 생각이 없으니까 기어코 배신자, 의리 운운이 나온거고 그걸로 더 이분화를 강조하고 있으니 그냥 할 말이 없다
웃긴건 카스밍 혼자 저렇게 하니까 저 상황에서 보면 그냥 카스밍이 속좁아보이게 그려놨다는거
22장 달리면서 나는 저기가 제일 좆같았음
애니에서는 "동료이자 라이벌"을 강조했는데 여기에는 그냥 "동료 혹은 라이벌" 밖에 없었다
뭐 당장 생각나는 좆같은 점은 이 정도긴한데 그래도 저거빼면 20장, 21장보단 훨 나았음
7화에서 좀 많이 좆같긴했는데 8화에서 리나랑 미아보고 꽤 감동해가지고..
아임 스틸도 좋았고
솔직히 나는 이정도면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