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전반부랑 후반부 분위기가 확연히 다름

20장 내용을 생각해보면 아마 후반부가 그 새끼가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 라인 같은데...

시작부터 뜬금없이 나오는 부 멤버들끼리 친목 조지는 장면,

동호회 멤버들이랑 란쥬, 미아, 시오리코가 학생식당에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장면,

란쥬의 고기 찬양 장면,

감시위원회의 감시가 느슨해졌다, 감시위원들도 팬이 된 게 분명하다고 하는 장면 등등,

전반부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음

그런데 이런 친구되기 직전 같은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해놓고는 좀 있다가 란쥬가 동호회를 '적'이라고 지칭함

란쥬 묘사도 전반부랑 후반부가 확연히 다름

또 감시위원회는 동호회 팬이 된 것처럼 묘사해놓고는 후반부에는 또 칼같이 달려와서 동호회 애들을 잡아댐

나름 이유는 있었지... 회장 규모에 비해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어쩔 수 없이 해산시켰다...

그런데 사람들이 몰릴 걱정이 없는 온라인 라이브 할 때는 또 득달같이 달려와서 해산시킴

아무래도 후반부는 이미 미아 리나 cg도 이미 그려 놨고 해서 어떻게 손 댈 수가 없으니까 그냥 그대로 넣은 거 같이 보임

그 새끼는 똥 싸질러 놓고 수습도 제대로 못하네 ㅄ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