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 Shit... 벌써 이런 시간인가
미아 : 쓸데없는 시간낭비야 정말...
미아 : 밤새서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라이브영상을 계속 보다니...
미아 : 아이나 카린이 이상한 말을 하니까야
미아 : 내가 만든 곡이 그 아기쨩(베이비쨩)의 곡이랑 비슷하다고? 학생이 만든 곡인건 그렇다 쳐도, 어차피 초보자야. 기술도 뭣도 서툴잖아. 비교당하는 것도 의외야
미아 : 나는 미아 테일러야. 테일러 가문의 일원으로 프로 작곡가야. 세계의 프로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제공해줬어
스쿠스타 2시즌 스토리 22장
깨달아줘, 작은 소리
시즈쿠의 게릴라라이브를 본 이후 작곡에 슬럼프가 온 미아
그녀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였던건...
마리 : 저기저기, 스쿨아이돌 부의 곡이란게 그 미아 테일러가 만든거야? 미아 테일러 본인이?
리코 : 나도 그거 들었어! 그 미아 테일러가 일본의 스쿨아이돌에게 곡을 주다니...
세츠나 : 미아 씨를 알고 계신가요?
마리 : 오히려 모르는게 놀랄 일이야? 전세계에서 그녀의 신곡이 없었던 달이 없었으니까
(즉 미아는 프로 시절부터 작곡속도 오지는 재능충 작밀레였음. 그냥 마리랑 리코가 '미아를 알고 있다'를 언급한 거니까 이 부분만으론 별 문제 없어보임)
리나 : 으으... 휴일의 학교... 너무 조용해. 뒤에서 "우왓!" 하고 놀래킨다면 크게 놀랄 것 같아...
리나 : 으응....? 누군가... 쓰러져 있어?!
리나 : 미, 미아 씨?! 괜찮아?! 위독한거야?! 구급차 부를까?!
리나 : 자, 먹어
미아 : Thanks! 하아... 역시 햄버거는 최고야. 일본 햄버거는 작지만
(여기의 미아 목소리는 란쥬 깔때의 툴툴거리는 목소리가 아닌 다정한 목소리임)
리나 : 맛있어?
미아 : 크기는 좀 부족하지만 맛은 만족해. 근데, 설마 이런 식으로,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텐노지 리나랑 만날거곤 생각도 못했어
리나 : 날 알고 있는거야?
그 날, 학교 안에서 리나와 미아가 만나서...?
이어지는 스토리는 스토리 22화를 보셈 ㅅㄱ
미아 세탁각 떴네
미아는 딱히 동호회에 뭔짓을 하진 않았고 오히려 란쥬를 갈구기만 했으니 이런 식의 미아 세탁은 별 문제는 없다 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