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띵똥땅똥.
면접관「수고했어요 유우양」
유우「감사합니다. 혹시 어떠셨나요..」
면접관「아주 말도 안 나오는 연주군요.」
유우「네?..」
면접관「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이 연주엔 아주 큰 문제가 있어요.」
유우「아..」
면접관「바로 내가 이걸 이제서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죠」
유우「감사합니다 면접관님.」
면접관「왜냐면 일찍 들어봤다면 유우양 피아노 실력이 이딴 식으로 소름돋는지 미리 알았을테니까요」
유우「죄송합니다. 면접관님.」
면접관「아니, 내 말은 꼭 러브라이브 음악처럼 소름돋는다는 거였어요.」
유우「...감사합니다 면접관님.」
면접관「마치 나츠이로 리믹스나 니코뿌리를 듣는 기분이었네요」
유우「그...면접관님.죄송하지만 제 연주가 마음에 드셨다는 건지 안 드셨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면접관「잘 모르겠다고?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요..」
면접관「그 악보들을 챙겨서 당장 나가세요. 유우양은 더 이상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어요.」
유우「.....알겠습니다 면접관님..」
면접관「왜냐면,」
유우「..!!!」
면접관「유우 양은 당장 러브라이브 본선에 진출해야 할 실력이거든요」
유우「감사합니다 면접관님.」
면접관「물론 니지가사키는 러브라이브 대회에 나가는 스토리는 없지만 말이에요」
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