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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카나타「하루카쨩한테 남자가 생겼어......」
글쓴이
송포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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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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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763580
  • 2020-12-23 0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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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하루카쨩한테 남자가 생겼어......」



크리스마스 기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월24일~


카나타「하아......」

카린「......」만지작만지작

카나타「아아~......」

카린「......」슥슥

카나타「......저기 카린쨩, 듣고있어?」

카린「듣고있어」만지작만지작

카나타「그럼 왜 반응 안 해주는 거야~?」

카린「그 얘기는 아침부터 백 번은 들었다고. 이젠 질색이야」

카나타「하아......」스윽

카나타「아아~......」

카린「......」

카나타「으으~......」훌쩍훌쩍

카린「......」

카나타「......하아」


벌떡!


카린「어디 가는 거야?」

카나타「잠깐 바다에 뛰어들고 올게」

카린「무슨!?」


꽉!


카린「잠만 카나타!? 대체 어쩔 셈이야!!?」

카나타「이거 놔!! 하루카쨩이 없는 세계따윈 더 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카린「알았어!! 알았다고!! 제대로 얘기 들어줄 테니까! 진정해!!!」

카나타「하아......」

카린「그래서, 뭔 일이 있었는데?」

카나타「하루카쨩한테 남자가 생겼어......」

카린「그 얘긴 이미 들었어. 그래서 어떻게 된 건데?」

카나타「하아......」

카린「......」

카나타「아아......」

카린「그게 그렇게 기죽을 일이야? 오히려 기쁘잖아. 동생에게 남친이 생기다니」

카나타「뭐!?」


쾅!


카나타「안 기뻐!! 전혀 안 기쁘다고~!! 하루카쨩이 어떤 나쁜 놈한테 홀려 넘어갔는지 생각하면 걱정되고 걱정돼서......」

카나타「으윽, 이렇게 된 거라면 카나타쨩이 제대로 신변을 조사해서 못 마땅한 그 녀석을 내쫓는 거야......」


덜컥!


엠마「안녕~ 어라? 카나타쨩 혹시 수면부족? 눈 밑에 다크서클이 나 있어」

카나타「응. 실은 어제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낮잠도 제대로 못 자서......」

엠마「으~음, 그건 큰일이네~ 낮잠부족은 건강에 안 좋다구?」

카나타「아하하......」

엠마「카나타쨩, 무슨 일 있었던 거야?」

카린「하루카쨩한테 남친이 생겼대」

엠마「에~ 쩐다ㅡ! 좋겠네 카나타쨩!」

카나타「으윽 엠마쨩까지......하나도 안 좋다고ㅡ, 하아......」

카나타「으윽 이런 생각을 할 바엔 차라리 꽃이나 풀로 태어나고 싶어.....」

엠마「앗! 그러면 난 카나타쨩을 산들산들하고 부는 산들바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싶네~」

카린「엠마. 넌 분위기 파악좀 해」

카린「그래서 상대는 어떤 사람이야?」

카나타「몰라......」

카린「에, 하루카쨩이 남친 소개 안 해줬어?」

카나타「몰라......」

카린「그 정도는 알잖아? 어제 일이니까」

카나타「아니 그런 게 아니라」

카나타「몰라, 모르겠어. 내 자신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혹시 남친따윌 소개하는 날에는 급발진해서 식칼로 찔러버리는 건 아닐까 걱정이 돼서 너무 무서워......」

카린「진지한 얼굴로 농담하지 마. 딱 말해서 엄청 무섭네」

엠마「으~음, 하지만 하루카쨩이라면 분명 되게 멋진 사람이랑 만나고 있겠지~」

카린「맞아. 나도 그리 생각해」

카나타「그래도~!! 그래도 혹시 말야!!? 하루카쨩이 못돼먹은 남자한테 홀리기라도 하면......」


???『에? 하루카쨩? 음ㅡ 솔직히 말해서 그런 목적이야~』

???『그흐흐흣, 도쿄에서 하렘이라니 천국이네요~』


카나타「라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크흑,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괴로워......」

카린「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쓰레기네. 요즘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

카나타「하아~......이제 끝이야......」

카린「.....기다려 봐. 남친을 소개한 게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 하루카쨩한테 남친이 생겼다고 눈치챈 거야?」

카나타「하루카쨩한테 얘길 들었어......」

카린「남친이 생겼다고?」

카나타「아니 그건 아니야. 하지만...」

카린「하지만?」

카나타「음, 그게 어제 저녁밥을 먹을 때의 일인데......」


......


...


ㅡㅡㅡ


코노에자매「잘먹겠습니다~!!」


달그락


카나타「훗훗훗~......저기 있잖아 하루카쨩, 사실은 말이야~, 하루카쨩한테 들려줄 서프라이즈가 있어~」

하루카「에ㅡ! 뭔데뭔데 언니? 알려줘!」

카나타「그게 말이지~......짜자~안! 무려 크리스마스 땐 알바를 쉬게 됐어~!」

하루카「헤? 크리스마스?」

카나타「응! 적어도 크리스마스만이라도 하루카쨩하고 같이 지내고 싶어서, 점장님한테 좀 무리해서 휴가를 받아냈거든~」

하루카「아ㅡ......」

카나타「그러니까~ 크리스마스날엔 마음껏 카나타쨩하고 아주 호화로운...」

하루카「미안해 언니」

하루카「크리스마스......내가 볼일이 있어」

카나타「......헤?」

하루카「미안 언니! 일부러 휴가까지 냈는데......」

카나타「그......볼일이란 게 뭐야ㅡ?」

하루카「미안! 그것도 말할 수 없어......」

카나타「......」

하루카「그리고 내일도 좀 늦게 돌아올 지도 몰라......」

카나타「......」

하루카「정말 미안해 언니......」

카나타「......」

하루카「......」

카나타「......하루카쨩의 일은 크리스마스하고 관련된 거야?」

하루카「흐엑!? 으, 음, 뭐, 그렇다고 봐야되나......」

카나타「중요한 일정이야?」

하루카「으, 응. 중요하다고 하면 중요해......」

카나타「......」

하루카「......잘먹었습니다. 그릇은 내가 씻어놓을게」

하루카「그래고 내일도 아침연습때문에 일찍 나가야되니까 오늘은 먼저 씻고 잔다? 언니 잘 자」


터벅터벅


카나타「......」

카나타 (크리스마스, 중요한 일정......이건 혹시......?)

카나타「.......」

카나타「쓰읍~......하아~......」

카나타「후우......」

카나타 (......우와아아아아아앗!!!!)

카나타 (드디어!! 드디어 하루카쨩한테 애인이!!!!?)

카나타 (우와아아앗!! 이제 다 끝났어......)


ㅡㅡㅡ


카나타「이렇게 된 거야......」

카린「그, 그렇군. 확실히 여러가지로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네......」

카나타「......이렇게 가만히 있을 순 없어」


벌떡!


카린「어디 가는 건데?」

카나타「이 고토구(江東区)에서 남자들을 축출해낼 거야」

카린「뭐!?」




카나타「이거 놔~!! 하루카쨩한테 피해가 미치기 전에 카나타쨩이 처벌해야 된다고~!! 소중하디 소중한 하루카쨩이~!!」

카린「그만해!! 아직 남친이 고토구에 산다고 확정난 것도 아니잖아!!」

카나타「그렇지만......」

카린「아무튼 지금은 푹 쉬어. 망상으로 의논해봤자 답이 없어」

카나타「하지만!」

카린「하지만 이 아니라 자, 엠마를 베개 대신으로 써도 되니까」

엠마「응! 잔~뜩 쉬자~」

카나타「우윽, 카린쨩, 엠마쨩......」


와락


카나타「......새근」

카린「여전히 잠드는게 빨라」

엠마「후훗, 어지간히도 피곤했나봐」쓰담쓰담

카나타「새근......」

엠마「~♪」

카린「엠마는 지금 얘기 어떻게 생각해?」

엠마「카나타쨩의 마음은 알겠어~ 나도 고향의 동생들이 언제나 걱정인걸」

카린「그렇지. 그래도 하루카쨩은 카나타하고 동급으로, 아니 그 이상으로 착실한 구석이 있으니까 좀 과보호하는」

카나타「하루카쨩!!?」


벌떡!!


카린「윽!!?」

카나타「......」

카린「이, 이번엔 뭐야......?」

카나타「......」

카린「......?」

카나타「......알바 가야 돼」

엠마「카나타쨩 오늘도 일 나가?」

카나타「응. 크리스마스때 쉬니까 그 만큼 열심히 일해야지~」

카나타「그리고 이 시기는 장사시즌이니까 일손부족으로 구인하는 곳도 많아서 시급도 조금 오르고 말이야~」

카린「흐ㅡ음 그렇구나」

카나타「후후훗, 하루카쨩 몫까지 카나타쨩이 똑똑히 해내야 돼!!」탁!

엠마「알바 열심히 하고 와! 카나타쨩!」

카나타「헤헷, 카나타쨩 척척 일하고 올게요~ 또 보자~」


터벅터벅


카린「여전히 바빠보이네. 카나타쨩은」

엠마「카린쨩은 안 가봐도 돼?」

카린「아무리 그래도 알바하러 가는 카나타쨩을 말리진 않아」

엠마「그게 아니라 오늘 모델 일 있는 거 아니였어?」

카린「모델?」

카린「......」

카린「......어라, 그러고보니 그렇네」

카린「......」


벌떡!


카린「아악!!」


ㅡㅡㅡ


카린「~♪」


『지금 사면 크리스마스 대특가! 서비스 가격이예요ㅡ!!』


카린 (크리스마스......그렇군, 벌써 그런 시기구나)

카린「거리가 이렇게나 들뜬 분위기면 왠지 나까지 기뻐지네......♪」

카린「후후훗, 후후훗♪」룬룬


『맛있는 케이크! 크리스마스에 함께 하나 어떠세요ㅡ?』


카린「케이크......맞다, 엠마한테 하나 사갖다 줄까? 오늘 일의 답례로」

카린 (게다가 오늘 난 모델 급료를 받아서 지갑이 따땃하니까~ 우후훗♪)


『케이크! 맛있는 케이크 어떠신가요~?』


카린「......어라?」

하루카「케이크, 케이크를 활기차게 테이크*! 농담이구요...」
​(*원문 - ​ケーキ​を一つ​景気​よく)​

카린「저기, 혹시 하루카쨩이니?」

하루카「후엑!? 어......앗!! 혹시 당신은 언니의」

카린「맞아, 아사카 카린이야. 카나타랑 같은 동호회 멤버지」

하루카「네, 네......항상 언니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꾸벅

카린「그 옷을 입은 거 보니 여기서 일하고 있는 거야?」

하루카「아, 아니, 음, 이건......저기! 언니한테는 비밀로 해주시겠어요?」

카린「어째서?」

하루카「언니가 전 알바금지라고 해서요......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일손부족이라 구인도 많고 시급도 조금 뛰는 것 같아서......」

하루카「제가 좀만 열심히 하면 분명 언니도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을 테고 약간의 돈 보탬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카린「......」

하루카「그러니까 제발 언니한테만은......」

카린「저기, 그건 뭐 상관없는데 그 옷차림 안 추워?」

하루카「엣?」

카린「그 산타같은 복장 말이야.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갈 것 같은데」

하루카「네, 네...나름대로요......」

카린「그럼 이걸 쓰면 나아질 거야, 자」


휙!


카린「핫팩. 모델 촬영중 안 쓰고 남은 거니까 줄게」

하루카「에에!? 그래도......」

카린「보고있는 내가 추워진다구. 사양 말고 얼른 쓰렴」

하루카「가, 감사합니다......」


딸깍!


하루카「왓!! 따뜻해~......♡」

카린「후훗, 잘 됐네. 그리고 지금 케이크 판매원을 하고 있는거지? 그럼 나한테도 하나 팔아주지 않을래?」



~다음날~


카나타「우와아~......」

카린「좋은 아침, 카나타......우왓 머릿결이 퍼석퍼석하잖아!」

카나타「하아~......」

카린「어떻게 된 거야. 크리스마스인데 짜증나는 얼굴을 하고선」

카나타「왜냐면 하루카쨩이 어제도 늦게 들어와서......무슨 일이냐고 물어봐도 눈을 마주치려 하지도 않고......」

카나타「카나타쨩이 이렇게 일하고 있는 사이에도 하루카쨩의 신변에 위험이 미칠 거라 생각하니 알바에도 집중을 못해서......」

카나타「하아~......모처럼 휴가를 얻었는데 최악의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

카린「헤에, 그러고보니 오늘은 알바 쉬는구나. 그럼 방과후에 나랑 같이 다니지 않을래?」



카나타「저기, 어디 가는 거야ㅡ?」

카린「......」터벅터벅

카나타「카나타쨩을 어디로 끌고 갈 셈이야ㅡ?」

카린「......」터벅터벅

카나타「저ㅡ기ㅡ요? 카나타쨩은 오늘 하루카쨩을 위해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야 되서 바쁜데ㅡ」

카린「잠깐 장만 보는 거야. 끝나면 카나타가 장 볼 때도 같이 어울려 줄 테니까」

카나타「으으......그럼 상관없지만......」

카린「......」


『맛있는 케이크! 크리스마스에 함께 하나 어떠세요?』


카나타「케이크......으으으, 하루카쨩을 위해서 하나만 쟁여볼까......」


『케이크! 맛있는 케이크 어떠신가요~?』


카나타「어라? 지금 이 목소리는......」

카린「맞아. 네가 원했던 답이 저기에 있어」꾹

카나타「에? 답? 그건......하루카쨩!!?」

하루카「맛있는 케이크! 크리스마스에 함께 하나 어떠세요ㅡ?」

카나타「말도 안 돼!! 진짜 하루카쨩이야!!? 어째서!?」

카린「이걸로 고민거리는 해결됐겠지?」

카나타「으으으, 하루카쨩, 산타 복장, 길목에서......혹시 그런 플레이인 거야!!?」

카린「그럴 리가 없잖아. 그만 남친 망상에서 벗어나렴」

카린「하루카쨩도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아? 특별히 이 시기에 시급이 오르는 건 너한테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구」

카나타「......」

카린「물론 알바금지 명령을 어긴 건 안 좋다고 봐. 하지만 오늘밤은 거룩한 밤. 용서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카나타「......」

카린「......카나타?」

카나타「우윽, 에윽, 흐어엉......」글썽글썽

카린「우왓!? 진짜 울어!!?」

카나타「그치만 하루카쨩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기뻐서......모두에게 도움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기뻐서......」

카나타「으윽, 크흑......」

카린「......」툭툭

카나타「......저 가게 케이크 사재기하고 올게」

카린「뭐!? 잠만 기다려!!」


꽉!!

카나타「이거 놔~!! 오늘 월급날이라 지갑이 빵빵해서 괜찮아~!!」

카린「그 돈은 직접 하루카쨩을 위해서 쓰라구!! 그러는 편이 분명 더 기뻐해 줄 거야!!」

카나타「그래도~!! 적어도 하루카쨩이 신세지고 있는 가게의 점장님한테 마음만이라도~!!」

카린「알았어!! 알았다고!! 그럼 내가 대신 사줄 테니까!!」



~그날 밤~


덜컥!


하루카「다녀왔어......」

카나타「어, 하루카쨩! 어서와~」

하루카「앗, 응......그리고 오늘은 미안해......」

카나타「음~? 뭐가~?」

하루카「그, 그게, 모처럼 언니 휴가날인데......」

카린「사과하는 내용이 잘못된 것 같은데?」

하루카「우왓, 카린상!!?」

엠마「나도 있어~」까꿍

하루카「아, 음, 그럼 이제.....」

카린「......」

카나타「자 자 하루카쨩, 그런 곳에 서있지 말고 이쪽으로 와~ 오늘은 무려 아주 맛있는 케이크도 있다구~」

하루카「케이크......?」


힐끗


하루카「아니, 그 상자는......」

카나타「~♪」

하루카「......저, 저기!! 언니!! 명령 어겨서 정말 미안해!!」꾸벅!!

카나타「음~ 카나타쨩은 아무 것도 못 봤는데~」

하루카「......엣?」

카나타「후후훗, 거룩한 밤엔 누구든 용서하고 싶어진다구☆ 그리고~......」


휙!


하루카「꺅//」

카나타「하루카쨩도 케이크 사왔잖아?」

하루카「앗, 이건 말야 언니가 저 가게에서 예전부터 가장 좋아했던 건데 점장님이 가져가도 좋다고 해서......」

카나타「응응♪ 기억해줘서 고마워~ 자」


펑!


카나타「후후훗, 자매끼리 생각하는 건 똑같구나~」

하루카「언니......」

엠마「하지만 이걸로 케이크가 6개나 돼버렸네~」

카린「그래서 말한 거야. 카나타는 안 사도 된다고」

카나타「그래도~ 하루카쨩이 힘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사고싶어진단 말이야~」

카린「그러니까 그 돈은 직접 하루카쨩한테 써주라고 말했잖아......」

카나타「하루카쨩, 오늘은 케이크 2개 먹어도 돼~」

하루카「엣, 괜찮아!?」

카나타「응. 잔~뜩 먹으렴」

하루카「그럼....예ㅡ이!! 고마워 언니!!」

카린「그럼 내 몫은 카나타가 먹어줄래? 엠마 꺼 한 입만 먹으면 난 충분한걸」

카나타「안 돼! 오늘은 카린쨩도 먹어야 돼~!!」

카린「그래도」

카나타「그래도 가 아니라 먹으라구~! 하루카쨩이 열심히 판 케이크를 제대로 안 먹으면 카나타쨩이 화낼 거야~!!」

카린「......알았어, 알았다고. 오늘 만큼은 제대로 먹어줄게...... 크리스마스니까」

카린 (뭐 크리스마스 정도는 나도 욕망에 솔직해져도......분명 스스로 용서해줄 거지?)

카나타「후훗 다함께 크리스마스를 축복할 수 있다니 카나타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야~♪」


ㅡ끝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아 훈훈하다
호노키치 2020.12.23 03:18:08
ㅇㅇ 2020.12.23 03:19:31
Petit. 2020.12.23 03:20:59
ㅇㅇ 카린이 왤케 카시코이하노 223.38 2020.12.23 0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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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e 고토구에 남자를 축출한다는 건 무슨 소리임? 고토구에 범죄자가 많아서 쓴 드립인건가 - dc App 2020.12.23 03:36:09
ㅇㅇ 2020.12.23 03:41:23
둥글마루 훈훈해서 좋다 ㅠㅠ 2020.12.23 03:52:05
7月25日 하루카 넘 커여어 2020.12.23 03:53:45
ㅇㅇ 카린이 누군가를 데리고 케이크가게를 한 번에 찾아간다고? 에이ㅋㅋ 49.164 2020.12.23 03: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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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3588 일반 나기사 눈나 ㄹㅇ 츄오대야? 4 킬러 퀸 2020-12-23 0
3763587 일반 니네 중앙대가거나 중앙대인건 안궁금해 ㅅㅂ 10 ㅇㅇ 39.7 2020-12-23 22
3763586 일반 츄오갈려고했었는데 1 DEKA 2020-12-23 0
3763585 일반 츄오대랑 우리나라 중앙대랑 비슷한수준임? ㅇㅇ 223.38 2020-12-23 0
3763584 일반 내가 중앙대 갈수잇엇는데 안가서 다행이네 ㅇㅇ 118.235 2020-12-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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