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2017년 국가브랜드 순위에서 중국 브랜드의 가치가 10조 달러를 넘기며 2위를 차지했다.
2008년까지만 해도 세계 500대 브랜드에 중국 브랜드는 단 8개 존재했지만, 현재는 50개에 달해 세계인의 주목을 끌고 있다.
기사에 레퍼런스가 제시되지 않아서 직접 찾아본 결과 'Brand Finance'라는 기관에서 발표한 보고서 'Nation Brands 2017'가 출처더라.
이 기관에서 말하는 '국가브랜드 가치'란 그 나라 기업브랜드 가치의 총합을 말한다.
▲ 'Nation Brands 2017' 캡처
1위 미국
2위 중국 (전년대비 44% 상승!)
3위 독일
4위 일본
5위 영국
6위 프랑스
7위 카나다
8위 인도
9위 이탈리아
10위 한국 (소중화는 GDP 대비 R&D지출이 세계 1위임. 너네들 너무 자기나라를 폄하하는데 소중화 브랜드가 어지간한 서구 브랜드보다 기술력 좋음.)
11위 호주
12위 스페인
13위 멕시코
14위 스위스
15위 네덜란드
16위 인도네시아
17위 러시아
18위 브라질
19위 스웨덴
20위 중국 대만자치구 (본인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PC Laptop이 대만자치구 브랜드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임.)
중국 브랜드의 대약진을 이끈 대표적 기업으로 '모바이크(摩拜单车)', '샤오미(小米)', 'DJI(大疆)', 'CRRC(中国中车)', 'Haier(海爾)' 등이 있다.
모바이크는 유럽에 상륙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포춘지에서 '2017년 세계를 바꾼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투자하기에도 아주 유망한 기업이다.
샤오미는 2017년 3분기에 인도에서만 92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하며 세계제일의 휴대폰 브랜드로 등극했다.
DJI는 미국을 중심으로 엄청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야붕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무인기(Drone) 시장의 절반을 장악한 기업이다.
CRRC는 철도차량 제조기업인데 시장의 1/3을 점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전세계 102개 국가(철도 운용국의 83%)에서 이 회사 차량을 운용 중이다. 현재도 매출성장률이 30%에 달하는 기업이니 투자할 거면 이런 기업에 투자해라.
Haier은 현재 가전업계 3위에 위치한 기업인데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 해외에서 나온다. 2017년 1분기에서 3분기까지 해외에서 507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브랜드가 일류화되며 이제는 중국 기업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기에 이르렀는데, 최근 ZOOMLION과 화웨이가 ISO 국제표준을 따낸 게 대표적이다.
시대에 뒤쳐진 물붕이들은 아직도 중국 브랜드를 싸구려, 내수용이라고 우기지만 이미 중국 브랜드는 세계를 향해 굴기하며 광명의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R&D 지출은 유럽연합 전체를 합친 것보다도 많으며 R&D 인력은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만큼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지니 성과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는 것...
중국 브랜드의 대약진에 힘입어 중국 당국 또한 Made in/by China에서 Created by China로의 대전환을 가열 차게 추진 중이다.
불과 20년전 싸구려의 대명사로 통하던 Made in China가 오늘날에는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세계일류로 인정받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