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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 번역] 알림이 올 때까지, 앞으로 0초
글쓴이
시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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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743920
  • 2020-12-16 17:48:04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4277934


어- 그러니까, 여러분은 『잘 때까지가 생일』 이란 말을 아시나요?

저는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


「실례합니다- ......」


 슬-쩍 하고, 가능하면 세워지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들어간 보건실에선, 아무런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선생님은...... 없는 듯 하다. 그렇다면, 내가 찾고 있는 사람도, 나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다.


「앗, 시즈쿠쨩이다. 야호~」

「카나타 씨...... 일어나 계셨네요」


 하지만, 커튼 안의 카나타 씨는, 이불에는 들어가 있는 채로, 눈은 똑바로 뜨고 있어서. 일부러 몸을 일으키고, 부드러운 미소로 손을 흔들어준다. 귀엽다. 무심코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질 정도로는.

 그렇다고는 해도, 그 카나타 씨가 자고 있지 않다니......

 학교에서 엇갈리는 일이 있으면 언제나 새근새근 자고 있는, 자고 있지 않더라도 당장이라도 잠들 것 같을 정도로 머리가 흔들리고 있는 카나타 씨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금 걱정된다. 

 ...... 깨있는 것만으로 걱정이 되는 선배라니,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냉정하게 생각해서.

 그래도, 그런 점도 포함해서 팬은 카나타 씨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거고, 나도, 분하지만, 이런 카나타 씨에게 언제나 마음을 휘둘리고 마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의 마음을 타일러봐도, 입으로는 저항해도, 내 안에 자리 잡은 카나타 씨를 향한 호의는 언제나 솔직하게 기뻐하고 있다.

 어째서 이 사람을 좋아하게 된 걸까 몇번을 생각해도, 좋아하게 됐으니까, 라고 밖에 말할 수 없고, 누군가에게 말해봐도 『애인 자랑?』 이라고만 돌아온다.


「혹시, 지금부터 주무실 생각이었나요?」

「그렇네~. 자려고 생각은 했는데...... 좀처럼 잠들지 못해서」

「괜찮으신가요......? 어딘가 상태라도 안 좋으신가요......?」

「낮잠을 못 자서 몸 상태 걱정 받는 거, 카나타쨩 처음이야~」


 아니, 저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건 아닌데요.

 농담 반, 그래도 달리 짐작 가는 게 없으니까 우선은 그것 밖에 물어볼 게 없었으니까 말해봤을 뿐.

 뭐...... 카나타 씨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이런 태평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겠지만.


「있잖아 있잖아, 시즈쿠쨩」

「네, 뭔가요」

「무릎 베개, 해줄 수 있어?」


 ...... 저기 있잖아요, 있잖아요? 카나타 씨.

 귀여워요, 귀여워요오 당신!!

 저로서는 슬슬 조금은 그걸 자각해줬으면 하는데요!! 적어도, 제 마음을 엉망진창으로 휘두르는 것 만이라도 알아줬으면 해요......

 ...... 알고 하고 있는 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

 아니 하지만, 알고서 하고 있더라도 귀엽다고 생각하는 미래 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분하잖아. 치사한 것도 정도가 있지.

 하아. 그러면 나는...... 어찌 됐든 카나타 씨에게는 당해낼 수 없단 거네......


「...... 그럼 공간 비워주세요」

「네?」

「본인이 부탁했으면서 뭔가요 그 얼굴」

「으응...... 으응. 에헤헤, 아무 것도 아니야~, 므후후~」


 당황한 듯 어리둥절해 있던 것도 잠시, 「이리 와 이리 와~?」 하고 콧노래라도 들릴 정도로, 기분 좋게 내가 앉을 정도의 공간을 열어주고.

 ...... 역시 이젠 나라 해도, 카나타 씨와 나름대로 함께, 그것도 모두보다 가깝게 지내고 있으니까, 알아버린다.


「시즈쿠쨩, 어쩐거야? 오늘은 카나타쨩에게 무르네~」

「결국 말하는 건가요」


 오늘은 카나타 씨의 마음대로 응석을 받아주려고, 카나타 씨의 어리광을 가능한 한 전부 이뤄주고 싶다고 의식하고 있었으니까. 

 막상 그걸 지적 받아버리면, 부끄러워진다.

 모처럼 이 이야기는 흘려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순간에 부수는 이 사람은 나를 가지고 노는 걸까.


「혹시...... 생일...... 이니까?」

「...... 알고 계시잖아요」


 ...... 가지고 노는 편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아니, 카나타 씨는 잘못 없다. 이 기대가 담긴 귀여운 눈동자는 악의 같은 건 일절 없으니까, 이 사람이 나쁘다고는 한 마디도 못 하지만......

 뭔가 이렇게, 모두의 계획이 소용없게...... 되진 않았지만, 계획이 꼬인 것은 안타깝다고 생각해버린다.

 아니, 나도 꼬인 사람 중 한 명이긴 하지만,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로, 뭔가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


「시즈쿠쨩, 언제나 동호회 시간이라고 허락해주지 않으니까 말이야~」

「그건......」

「시간 벌기?」

「그건 알고 있어도 캐묻지 않는 게 맞지 않나요!?」


 ...... 지금 부실에서는, 카나타 씨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라는 방향성으로. 서프라이즈였던.

 카나타 씨가 말하는 대로, 나는...... 단순한 시간 벌이.

 준비가 끝날 때까지 카나타 씨를 붙잡아두라며, 다들 망설임 없이 내 쪽을 바라봤으니까, 아니, 내가 카나타 씨와 사귀고 있는 것은 말하지 않았을 텐데, 왜 내 쪽을, 그것도 8명 전부 바라봤는지는 정말로 모르겠지만.

 반쯤은 떠밀리듯이 부실에서 쫓겨 나왔으니까, 뭐 상관없나...... 하고 카나타 씨를 찾으러 여기까지 왔는데.

 내게 패인이 있는 것은 안다.

 하지만, 그 패인은, 카나타 씨가 일어나있던 것.

 내 개인적으로는 이미 거기서 끝나버렸던 것이니까,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내게도 잘못이 없다는 것을 부디 모두에게 주장하고 싶다.


「미안해~. 에헤헤, 그래도 다행이다~. 카나타쨩의 생일 파티, 제대로 있었구나~」

「그런 걸 걱정하고 계셨나요......?」

「그야, 뭐. 카나타쨩, 꽤나 생일 기대하고 있었다구~?」


 서프라이즈는 실패로 끝나버렸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오늘의 주인공이 행복한 미소를 띄우고 있으니까.

 카나타 씨를 기쁘게 해주자! 는 가장 큰 목적은 달성했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이 미소를 내가 먼저 독점해버리는 것은 뭔가 면목이 없지만 말이야. 그건 뭐, 오늘 역할의 특권, 인걸로.

 모두는 나와 카나타 씨가 그런 관계라는 것을 알고서 신경 써서, 나만 보냈을 테지만, 나로서는, 그런 관계니까 카나타 씨에게 숨길 자신이 없었는데.

 들켜버린 지금은 이미 털어버리고, 카나타 씨의 생일을 먼저 독점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카나타 씨의 응석을 받아줄 수 있으니까.


「안심하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놀라주지 않으면 모두가 불쌍하니까요」

「괜찮아 괜찮아~. 애초에 까먹고 있었던 걸로 할 예정이었으니까~」

「카나타 씨의 연기라니 불안 밖에 없는데요」

「자는 연기라면 자신 있다구?」

「후후훗, 그거 이번에는 전혀 도움 안되잖아요」


 생일 파티가 있는 지에 대한 불안과, 생일 파티가 있는 것을 들켜선 안된다는 걱정.

 서로 짊어진 것이 없어졌으니까, 우리들은 이제 그저 두 사람 뿐이라는 상황을 즐겨버려서. 게다가, 카나타 씨의 생일이라는 날에.

 머리를 쓰다듬고 있자, 카나타 씨는 행복한 듯, 부드럽게 얼굴이 풀린다.

 나도, 그런 카나타 씨를 보고 있으니, 이쪽까지 행복해진다. 나는 생일이 아닌데......


「있잖아 있잖아 시즈쿠쨩?」

「네, 이번에는 뭔가요」

「시즈쿠쨩이 주는 선물, 가지고 싶어」


 귀엽구만.

 그렇게, 태평하게 생각한다.

 사람 앞이나, 시간이 늦을 거 같을 때에는 참고 있지만, 나도 딱히 생일이 아니더라도 카나타 씨의 응석을 받아주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왜냐면, 응석을 받아주면 카나타 씨, 무척 기뻐해주고, 귀엽고.

 카나타 씨를 정말 좋아하니까,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리가 없다.


「부실에 있어요~」

「알고 있어. 그게 아니라, 있잖아, 지금 단 둘이라고?」

「카나타 씨......」


 봐요 이거!! 이거에요!!

 이런 거 치사한 게 당연하잖아요!!

 당연히 이뤄주고 싶지만......

 ...... 뭐, 딱히 탓할 사람도 이유도 없다.

 오히려 내가 사랑하는 카나타 씨가, 기뻐해줄 뿐이니까.


「후오!? 히, 히후후후향!?」

「저어엉말 진짜......!! 카나타 씨는, 귀여우니까......」


  넘쳐버린 사랑을 억제할 수 없어, 충동이 드는 대로 카나타 씨의 볼을 마구 주무른다. 문질문질, 카나타 씨의 머리가 큰일 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귀여우니까 곤란하다.

 우우우, 하고 신음하는 카나타 씨는 무척 귀엽다, 에에, 계속 이렇게 하고 있어도 좋을 정도로 이상해져서, 쿡쿡 웃음이 나와버리지만.

 하지만 카나타 씨에게 선물도 줘야만 하니까, 그럴 수도 없고.

 시간도, 무한히 있는 게 아니니까.


「카나타 씨, 잠시, 실례할게요」

「앗......」


 카나타 씨의 머리를 내 무릎에서 들어올리자, 무척이나 아쉬운 듯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니, 달라요. 그렇게 말하고 싶어지지만, 그것보다 먼저 재빠르게 행동해버리는 게 빠를 것 같아서.

 라고 할까, 그렇게 생각했을 때에는 카나타 씨의 옆에 누워있었다.


「깜짝 놀랐어. 시즈쿠쨩, 어딘가 가버리는 건가 생각했어」

「그런 심한 짓 할 리가 없잖아요」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도 깜짝 놀라는 걸!」


 다행이다. 하고, 살짝 가슴을 쓸어 내리는 카나타 씨에게 살짝 웃어버린다.

 하지만, 본제는 그게 아니니까.

 이쪽을 바라봐주는 카나타 씨의 볼을, 양손으로 감싼다.

 그렇게 하자, 카나타 씨도 알아준 듯 해서, 그보다는, 저쪽에서 먼저 원한 일이었으니까 당연하지만, 눈을 감아주었다.


「카나타 씨......」

「응......」


 자고 있을 때의 얼굴과는 또 다른, 나만이 볼 수 있는 귀여움.

 하지만 그건 한순간이라, 눈을 가늘게 뜨고...... 카나타 씨에게, 다가가면.

 눈을 감을 쯤에는 그것이 겹쳐지고.

 눈을 열었을 때에 비친 카나타 씨는, 새빨갛고 새빨간 볼을 하고 있었다.

 


「생일 축하해요, 카나타 씨」

「아하하, 시즈쿠쨩, 부정 출발이야~」

「들키지 않으면 세이프에요」

「시즈쿠쨩도 나쁜 아이네~. 아하, 너무 행복해서, 조금 울 것 같아......」

「정말...... 딱히 처음인 것도 아니잖아요......」


 농담이 아니다, 정말로, 카나타 씨의 눈동자에 눈물이 글썽글썽 해서, 지금이라도 넘쳐버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 때가 아니다. 나 개인으로서는 굉장히 기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건 이 뒤를 위해 아껴둬야만 한다.

 그러니까 나는 카나타 씨를 가슴 속에 가두었다. 만약 넘쳐버려도, 보지 않은 걸로 할 수 있도록.

 카나타 씨도, 내 등에 팔을 감싸온다. 나는 그것만으로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행복했다.


「처음이야」

「엣?」

「시즈쿠쨩이 해준 건, 처음. 그러니까, 당하는 것이 이렇게 기쁜 줄, 처음 알았어」

「카나타 씨...」


 그 말을 들어보니, 그랬던 느낌이 든다...... 아니, 그렇다.

 나는 비교적 부끄러워서 스스로 하는 걸 피해왔고, 카나타 씨가 졸라와도, 거절해왔다.

 잠깐. 거절한 데에는 변명할 게 있어서, 이건 장소와 시간이 나쁘다.

 이것 밖에는 말할 수 없지만, 아니 정말로 그것 뿐이다.

 ...... 그렇다곤 해도, 나, 나쁜 짓을 해왔구나...... 하고 지금 새삼스레 반성하게 된다.

 이렇게 기뻐해준다면, 카나타 씨도, 받고 싶을 때가 있었더라면, 좀 더 빨리 해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반성하더라도, 후회하더라도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까.


「카나타 씨」

「엣-」


 내 가슴에 묻혀있던 얼굴을, 다시 두 손으로 감싸고.

 다시 한번, 이번에는 카나타 씨가 눈을 감기 전에 나는 다시 한번 겹쳤다.


「시, 시즈쿠쨩......?」

「앞으로는...... 제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제 쪽에서도 할 게요. 물론, 오늘만이 아니라, 요」

「아....... 그러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구......?」

「신경은 쓰고 있었지만...... 그게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카나타 씨랑 똑같아서, 제가 하는 것이 이렇게나 행복한 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카나타 씨야말로, 사양하지 말아주세요」

「...... 우우, 시즈쿠쨔아아앙!!」

「꺅, 정말, 후훗, 카나타 씨......」


 다시 가슴에 뛰어든 카나타 씨는, 데굴데굴 얼굴을 밀어붙이듯이 꼬오오오옥 껴안겨와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내 이름을 불러준다.

 한동안은 절대로 카나타 씨를 부실에 데려갈 수 없겠네......

 그런 생각을 하며, 하지만 사람의 본심에는 저항이 소용 없어, 기쁘다고, 내 독점욕이 중얼거리고 있다.

 이 시간이 계속, 그런 일은 당연히 있을 수 없다. 부실의 모두로부터 연락이 올 때까지라는 제한 시간이 있다.

 그러니까 이 카나타 씨의 고등학교 최후의 생일이라는 이 시간을, 그걸 독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소중히 하자고.

 마음 속으로 맹세했다.


-----


내가 안 자니까 아직 카나타 생일인건 아닐까? 작가도 똑같은 말을 했으니 맞을거야 아마

ㅇㅇ 개미쳤다 시즈카나 퍄퍄 - dc App 2020.12.16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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