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에서는
남동생 코타로라는 실존인물과
호버지의 존재로서 '남성'이란 개념과 성별이 실존함을 알려주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에서는
귤버지와 함께 시리즈 초반부터 요우의 아빠 언급으로 마찬가지로 '남성'이란 성별이 존재함을 알려준다
그럼 애니플러스 공식 이 바닥 치트키, 학원/연애/순정물인 러브라이브! 니지가사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보자
멀쩡한 남자화장실을 없애고
비록 사진은 한장이지만 시리즈 12화 내내 '남자'라는 성별과 그들이 존재한다는 흔적이 나온 적이 없다.
중국 공산당급의 검열이 아닌 이상 이 것이 의미하는 바는 아래와 같다.
1. 니지동은 앞선 두 작품과 다르게 '남성'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2. 그러므로 '남성'이라는 성별도 없다.
3. 그러나 세츠나, 카나타 에피소드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부모자식'이란 건 존재한다. 즉 생물의 번식이 이루어진다.
4. 이 세계에선 여성끼리의 연애가 백합이라며 특별한 취급을 받지 않는, 실생활에서의 일반적인 이성 연애처럼 당연한 일일 수 있다.
5. 11화의 연출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제작진은 1화부터 이런 토대를 쌓았다.
이 얼마나 무섭고 치밀한 제작진인가.
그저 성우네타, 게임네타, 의상네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이러한 서사또한 만들 능력이 있는 것이다.
즉 이런 제작진의 큰 그림을 보지 못한 물붕이들이 급발진이고 제작진은 정당하고 개연성 넘치는 연출을 한 것이다.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