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무 첫곡의 꿈으로의 한걸음(일보) 제목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지만 아유무 자체가 수동적인 성격이며 유우에게 엮인게 많은만큼 의존적이며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었음.
그렇기에 한걸음 내딛는것도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어 하고 큰 각오가 필요했기에 1화에서 한걸음 내딛은 후 자신을 이끌어주길 바랬음.
그러나 유우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과도 같이 엮이면서 소흘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유우가 없어도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기에 앞으로 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아유무만은 제자리에 계속 머물게 된거임.
그렇기에 오히려 이전의 평온한 일상보다도 '한발'내딛은 그 앞날이 불안하며 앞이보이지 않기에 더더욱 유우에 대한 의존성이 강해져 버렸음.
덤으로 다른 아이들이 자신만의 아이돌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굳히고 서로간에 어울리지만 아유무만은 자신의 신념이 무언가 찾지 못하기에 불안해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다른사람과도 그리 잘 어울리지 못했음(매화마다 보면 그냥 친절히만 대하지 친근하게 대하진 않음). 자기 불안을 해결하며 이끌어주길 원했던 유우는 점점 자기에게 소흘해지고 이게 세츠나가 유우에게 안긴 기점으로 도화선에 불붙고 방안의 키보드를 보며 자기는 이리 정체되고 불안함 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데 유우는 저 멀리 발돋음 하려는 걸 본거임.
그렇기 더이상 앞으로 발을 내딛지 못한 아유무는 유우의 발을 잡아 발을 내딛기 이전의 정체된 '일상'을 원하게 되어버림.
문제는 임팩트가 너무 커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