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베프가 목표가 생김과 동시에 알게 모르게 점점 사이가 멀어져 서운함이 커진 느낌임

성인쯤 되면 이런 느낌 거의 못느끼는데

초중딩 때만해도 나랑 맨날 같이 놀던 놈이 어느 기점으로 뭐 준비한다고 많이 바빠지고 오랜만에 만나면 예전에 놀러갔던 곳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반친구들이랑 갔던곳 간다던가, 이것저것 하는게 많아졌다고 하면서 썰푸는거 들으면 들을수록 나랑 좀 멀어지고 있다는게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그 기분인듯

나는 여기에 어릴적 그대로 있는데 그 친구는 어느샌가 앞에 쭉 나가서 나혼자 동떨어진 그런 느낌.

나는 그 애가 내 친구중에 1순위인데 그 애는 내가 우선순위에서 많이 밀린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됨.

백합끼 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싶음

내 경험담 토대로 생각해봄

성인되고 각자 현생 살다보니 이런 아쉬움 같은것도 무뎌지고 희석되니까 이런 느낌이라면 지금 뽀무 상황은 어찌보면 청춘스럽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