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니지동 애들이 나왔는데 카스밍이 주인공임.

근데 애들이 하나같이 각자의 특징같은게 셔플되어버린 상태였던거임.

엠마는 쾌활하고 재치있는게 스위스 시골소녀 설정은 어디가고 운동부 캡틴같은 성향이 되어있었고 말하는 수준이 세츠나.

아이씨는 굉장히 얌전한게 울먹울먹 거리는게 셔플되었다기보단 우째 하나요같은 성격이 되어있음.

카린씨도 얌전하긴 한데 어째 마이너스 이온을 방출하면서 카타나씨같은 느긋한 성격이 되어있음. 어째 평상시보다 색기는 더 늘었던것 같음.

제대로 얼굴이 보인건 3학년 뿐이었지만 다른 애들도 어떤 상황일지 대강 상상이 갔음.

근데 가장 재밌는게 카스밍인데

니지멤버중에 유우가 안나와서인지 이녀석이 주장으로 하렘을 꾸리고 있는거임.

것도 웃긴건 본인도 왜 그렇게 된건지 몰라서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면서 어버버버버버거리기 바빴고
심지어 부원 전원 호감도 MAX를 찍고 있어서 얘한테 엉겨붙기 바쁨.

얘네가 마음먹고 한발짝 선넘으면 뭐든 할것같았는데 딱 거기서 끝났버렸당...

굉장히 재밌었는데 누가 이런거 안써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