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메로
どんな日に会いたくなるの?
어떤 날에 만나고 싶어지니?
泣きたいとき 笑いたいとき
울고 싶을 때, 웃고 싶을 때
考えなくてもわかってるのさ
생각하지 않아도, 알고 있잖아.
毎日だ! ずっと一緒にいたい
매일이지! 계속 함께 있고 싶어
つらくても元気湧いてくると思うから
힘들어도 기운날 테니까
いつもそばにいたいんだ
언제나 곁에 있고 싶어
B메로
空に踊る雪? 雪だよね!?
하늘에 흩날리는 눈? 눈이지!?
わーい! めずらしい景色!!
와아! 흔치 않은 모습!!
さわればすぐ消えちゃうかな
만지면 바로 사라질까
きれいだね さあ降れ降れ降れっ
예쁘네. 자아, 내려 내려 내려!
*이건 운율을 살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내려라 대신 내려로 함.
사비
手を伸ばして つかんでみたくなる
손을 뻗어 잡아 보고 싶어지는
白い輝きは冷たいけど
하얀 반짝임은 차갑지만
だける前に たくさん遊びたいよね
녹기 전에 마음껏 놀고 싶은걸
きっと夢も同じさ
분명 꿈도 같을거야
手を伸ばして つかんでみたくなる
손을 뻗어 잡아 보고 싶어지는
熱い輝きが眩しいから
뜨거운 반짝임이 눈부시니까
あのさ…ひとりで出来るけど
있잖아... 혼자서 할 수 있지만
*데키루도 문맥에 따라서 해석이 너무 달라져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고 범용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되다나 하다가 적절한 느낌인거 같음.
괜찮지만도 고려해 봤는데, 괜찮다는 의미보다는 가능하다에 가까운
적극적인 느낌인 것 거 같아서 조금 딱딱해도 할 수 있다로 함.
ふたりがもっといいな もっといいんだ!
둘이 더 좋은 걸, 더 좋단 말야!
A 메로
凍りそうな息が冬色で
얼어붙을 듯한 입김이 겨울 색이라
泣きたいような 笑いたいような
울 것 같기도 웃을 것 같기도 한
こんな寒さには負けない 負けない
이런 추위에는 지지 않아, 지지 않아
こっち来て ずっと一緒にいたい
여기 와서 쭉 함께 있고 싶어
背中を押して押されちゃえ 楽しいね!
등을 밀고, 밀어 줘서 즐겁네!
*밀려서라는 피동표현보다는 밀어 줘서 쪽이 더 자연스러워서 의역함
いつもそばにいたいんだ
언제나 곁에 있고 싶어
B메로
街は初の雪! 雪だ雪!!
거리는 첫눈! 눈이다 눈!!
おーい! みんな呼びたいね!!
어~이! 모두 부르고 싶어!!
積もらないで消えちゃうかな
쌓이지 않고 사라져 버릴까
儚いね でも降れ降れ降れっ
아쉬워. 그래도, 내려 내려 내려!
사비
まだこれから いっぱい語りあいたい
지금부터라도 한가득 이야기 나누고 싶어
*これからも가 아니지만, まだ에 아직이란 의미가 있어서, 라도로 적당히 의역함
白い輝きにはしゃいたら
하얀 반짝임에 들뜬다면
言えないことも言えそう
말할 수 없는 것도 말할 수 있어
こころを開いて 夢に向かおう
마음을 열고 꿈을 향하자
まだこれから いっぱい語りあいたい
지금부터라도 한가득 이야기 나누고 싶어
熱い高まりが胸にある
뜨거운 흥분이 가슴속에 있어
あのさ…ひとりも悪くないけど
있잖아...혼자도 나쁘지 않지만
ふたりがもっといいな もっといいんだ!
둘이 더 좋은걸, 더 좋아!
C메로
ずっと一緒に 一緒にいたい
계속 함께, 함께 있고 싶어
* 같이도 그럴 듯 하지만, 제목에서 썼던 함께랑 운을 맞출려고 함께라고 함.
雪のあと 花咲く春へと
눈 뒤의 꽃 피는 봄까지도
ずっと一緒にいたいよ
계속 같이 있고 싶어
사비
手を伸ばして つかんでみたくなる
손을 뻗어 잡아 보고 싶어지는
白い輝きは冷たいけど
하얀 반짝임은 차갑지만
溶ける前に たくさん遊びたいよね
녹기 전에 마음껏 놀고 싶은걸
きっと夢も同じさ
분명 꿈도 같을거야
手を伸ばして つかんでみたくなる
손을 뻗어 잡아 보고 싶어지는
熱い輝きがまぶし過ぎるよ
뜨거운 반짝임이 너무 눈부셔
あのさ…ひとりで出来るけど
있잖아...혼자서 할 수 있지만
ふたりがもっといいな もっといいんだ!
둘이 더 좋은 걸, 더 좋단 말야!
갤에 누가 올렸는데 사라져서 ㅠㅠㅠ 내맘대로 복구함.
칼을 좀 많이 댔는데 번역하면서 원칙으로 한 거는
1. 문맥이 잘 이어지는지 살필 것
2. 원어에서 가능한 변형을 가하지 말고 그대로 살릴 것
3. 고등학생들인 만큼, 한자어를 줄이고 쉬운 말로 풀어쓸 것
제목인 一緒에는 함께라는 의미와 같다라는 의미가 둘 다 있어서,
중의적인 의미라 우리말로는 잘 번역이 안 되는게 아쉽네....
++ 여기부터는 사족
그리고 조금 사족을 덧붙이면, "혼자서도 되지만, 둘이 더 좋은걸"에는
이때까지 서로에게 의존하기만 했던 필요에 의한 수동적인 관계보다는,
이제 필요에 의한게 아닌, 그냥 좋으니까, 순수한 이타심으로 옆에 있는 거라 더욱 발전한 느낌이야.....
5년간 루비마루의 성장이 느껴지는, 정말 하타 아키 선생님다운, 러브라이브다운 가사네.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키미코코의 자켓도 둘이 손을 잡고 있고
BD특전 소설에서도 유치원 때 루비가 마루한테 손을 뻗어준게 계기가 되서 친구가 됐는데
손을 뻗는다는 테마를, 눈이나 꿈에 적용시키고 있어서 이것도 감동적이야.
또,
あのさ…ひとりで出来るけど
있잖아...혼자서도 할 순 있지만
ふたりがもっといいな もっといいんだ!
둘이 더 좋은 걸, 더 좋단 말야!
가 총 세 번 나오는데, 처음에는 루비가 혼자 부르고 두 번째는 하나마루가
세 번째가 되어서야 둘이 같이 부르는데, 각자의 마음을 전하고, 결국 하나가 되었다 라는 느낌이라 이것도 좋네.
'더 좋단 말야'라는 항상 둘이서 부르는 것도....
어쨌든 한국어 유의어 사전 열심히 찾아보면서 열심히 번역했으니까 념글은 못가도 기억에는 남았으면 좋겠다.....
오늘 잠 다잔거 같다..... 마루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