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제목에 나의 꿈 부분만 아유무 색으로 된게 아니라, 모두의 꿈은 유우의 색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함.
모두의 꿈을 위해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기획을 하는 유우
자신의 스쿨아이돌의 꿈을 봐줬으면 했던 아유무
이 둘 사이의 갈등이 발생하는게 11화일 것임. 1~10화까지 그 빌드업을 해왔고, 11화에 터지고 아마 해결까지 11화에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덤으로 이 대사도 좋았음.
1화의 꿈을 좆는 사람을 응원할 수 있다면 나도 무언가가 시작될지도 몰라!
라는 아 호노카나 요칸카라 하지마리해서 실제로 자신이 어떤거를 하고 싶고 이걸로 무언가를 시작 하고싶다는 의지, 혹은 시작한다는 확신이 보여서
성장이 느껴지더라.
생방으로 볼때는 일알못이라 그런지 주로 영상만 집중하는데 그덕에 중간부터 아유무한테 시선이 빼앗겨서 내용을 제대로 음미 못했었다..
자막으로 보니까 자막에 눈이 가서 그런지 내용이 잘 들어오더라. 아유무의 임펙트가 커서 그렇지 내용적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했음.
피아노실씬은 토모리 말처럼 3화의 내용과 연결되며 성장한 유우와 세츠나의 모습이 두드러졌고, 후반부는 1화와 연결되기도 했고, 하나의 큰 줄기가 생겨서 좋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