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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유우는 애니시작할 무렵인 신학기 4월

피아노 치는실력이 거의 전무했음

그나마 세츠나 노래를 듣고 일반인 이상의 "절대음감"으로 음계를 하나씩 칠줄은 앎

물론 앞에 악보는 없고 그냥 한손 독수리 타법으로 피아노 치는 수준이었음

이게 3개월 뒤쯤인 7월경엔...

세츠나의 노래를 양손으로 틀리지 않고 칠정도로 꽤 발전함

사실 이정도도 엄청빠른 습득력임

다만 풀버전을 다 칠수 있는지는 의문이고 

당연하지만 관객앞에서 연주할 정도의 실력은 아님

아무튼 이게 약간 과장(딱 한번 들은곡을 바로 피아노로 음을 완벽히 잡음)을 섞은 현실이고...

[애니]

아쿠아 애니 시작도 전인 2016년도의 리언니 라는 캐릭터는

리코더정도 빼곤 악기를 전혀 다루질 못했음

라디오 추가 썰에선 피아노 악보도 볼줄 몰랐다고함

근데 그냥 피아노 시작해버려? 라고 퍼스트 라이브를 위해 피아노 연습을 시작한 리언니...

위 현실과 마찬가지로 3개월뒤...

피아노 양손으로 치는 수준을 넘어서 페달까지 밟아가며

무려 요코하마 아레나 10,000~12,000명으로 추정되는 관객앞에서

거의 6분 이상의 매우 빠른 템포의 곡을 1트로 완주해냄

(1일차는 실수안함 2일차에 실수한거지...)

한마디로 피아노 악보도 볼줄 모르는 피아노 개 초짜가

단 "3개월" 만에 1만명이 넘는 관중앞에서 첫시도에서 6분이 넘어가는 길이의

매우 빠른템포의 곡을 거의 완벽히 연주함. 이게 애니스토리임

앞의 현실적 피아노 3개월과 비교하면 더 차이가 극명함

ㅅㅂ 내가 생각해도 이 애니 스토리는 누가봐도 현실성 없다고 개욕쳐먹을 스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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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