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2주 조금 더 되는 시간에 퀄리티는 다르지만 골조는 같은 스토리를 2개나 봤음 시즈쿠는 망설이고 카스미는 어떤 방식으로든 붙잡아줌

아무리 유대감 동료의식 이런걸 메인 주제로 삼고 커플링 위주로 창작이 돌아간다지만 씨발 시즈쿠는 카스미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애야?

처음부터 존나 의존적인 캐릭터로 애를 짜놨으면 모르겠는데 그정도로 결단력 없는 애가 아니잖아

시즈쿠 오시 입장에서 보면 이건 스쿠스타 문제를 넘어서 럽라 공식 전체에 문제가 존나 큰거 같음

잘 만든 애니팀을 뭐라 할건 아니지만 같은 내용의 스토리를 같은 멤버로 2연타로 내놓고

그마저도 부정적으로 묘사될 요소를 끼워넣어서 캐릭보다 커플링 서사에만 집중하는거는 캐릭을 죽이는 일이고

차라리 두 스토리 사이에 텀이 좀 길었으면 모를까 시기를 이렇게 좁게 잡고 일을 진행하면 절대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