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엄청 푸쉬받는 카스밍역 마유치도 이런 스토리 전개는 굉장히 불편해 할것같고
카린역 맡은 수령님이나 시즈쿠역 맡은 마에다상은 대사 녹음하면서도
일단 일이니까 하긴하는데
대본보고 머릿속으로는 ㅅㅂ 이게 아닌데 라는생각 무지하게 많이 할거 같은데;;;
지금까지 뮤큐니지 성우들 걸어온길 보면 러브라이브에 대한 애정이
보통 물붕이들하곤 비교도 안될정도로 애정이 깊다는건 다 알거임
아예 카스야상이나 마유치처럼 진성 러브라이버인 경우도 있고...
근데 이런 성우들이 20화나 21화 녹음하면서 그냥 공식이 만든 스토리니까
그저 스토리 갓갓갓 하면서 녹음했을까?
난 지금까지 그녀들이 보여준 행동으로 봐선 도저히 상상이 안감.
진짜 성우들도 속으론 끓고있어도
일말의 반전이라도 나중에 나올까 기대하며 녹음했을까?
아니 20화에 카린이 스쿨아이돌에 친구나 만들러 온건 아니잔아 라는 대사나
21화에 시즈쿠가 원래 부에 넘어갈거였는데 타이밍이 너무나빴나? 이런대사는
여지껏 보여준 러브라이브라는 컨텐츠 성격에 정 반대되는 대사들인데
아무리 대가리 굴려도 아닌건 아닌거잔아?
이건 진성 러브라이버였던 성우들도 분명히 한번쯤 생각했을테고?
게다가 애니쪽에선 꿀이 떨어질 정도로 진짜 화기애애하게 흘러가는 스토리인데
게임에선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으로 가는건데
애초에 공식이 성우들한테 나중에 긍정적인 언지를 준게있나 싶을정도로
게임쪽 스토리가 너무 처참하게 흘러감
진짜 20화 21화 서장 스토리 보고 너무 기분 줬같아서 글써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