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갤 복습 하다가보니
캐릭터의 행동을 비판하는 일본인 감상에 욕설박는 물붕이들이 있었어서 정리하자면

영화든,소설이든,드라마든,애니든 어떤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등장인물의 행동에 대해 등장인물을 직접적으로 옹호하고 비판하는 감상을 내놓는건 잘못된게 아님
물붕이들 학교 다니던 시절 문학시간이나 어릴 때 쓰던 독후감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작품에 대한 감상을 할 때, 메타적으로 그 등장인물을 그렇게 쓴 작가를 비난하고 욕하는 감상도 있겠지만
작품의 등장인물 입장에서 다른 인물의 행동을 평가하고 비평하고 칭찬하는 감상도 학창시절에 자주 쓰고 배웠으니까
이게 그른 행동이라면 애들한데 가르치지 않음

그러니까,
(1) 작가에 대한 비평->정상
(2) 등장인물에 대한 비평->정상
(3) 작가를 넘어서 다른 사람의 감상이 나와 다르다고 욕박고 공격->비정상
(3) 등장인물에 대한 감상을 말했을 뿐인데 쌍욕하고 공격->비정상


그리고 내가 느낀 21장의 문제는 가뜩이나 총선이니 뭐니 캐릭터 인기가 중요한 장르에서 등장인물 및 작품에 대해 비평할 건덕지가 너무 많아서
스토리든 캐붕이든 개인의 감상에서 끝나지 않고 파생되는 다른 컨텐츠까지 불똥이 튀도록 만들어놨다는 거임
케이랩 역량이 이거밖에 안되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