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아나타「모두의 키즈나LvMAX로 유학 다녀왔더니 굉장한 일이 됐다」02
- 글쓴이
- 분노포도
- 추천
- 15
- 댓글
- 7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678226
- 2020-11-28 04:29:54
6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6:12:14.50ID:c1RyKwel
텐노지가
뚜루루루
아나타「오와, 아유무쨩한테서 전화다」
리나「……」
딸깍
아나타「앗…… 갑자기 권외가 되어버렸어」
리나「타워맨션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야」
아나타「그렇구나」
리나「그보다 뭐 할래? 밥 먹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
아나타「으-응…… 그렇네……」
리나「게임할래?」
아나타「아! 좋네! 할래 할래!」
70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6:23:27.84ID:c1RyKwel
……
…
아나타「굉장하네, 이게 VR……」(바이저 장착)
아나타(그런데 이런 기종의 VR 있었던가?)
리나「그럼 스타트할게」 꾸욱
아나타「아……」 치키치키치키
풀썩
리나「괜찮아. 위험하진 않으니까」
7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6:34:22.68ID:c1RyKwel
아나타「……핫!」 퍼뜩
리나「괜찮아?」
아나타「어라, 나……」
리나「VR게임 하더니 그대로 잠들어버렸던 것 같아」
아나타「그, 그렇구나…… 미안해? 모처럼 놀려고 했더니」
리나「신경 안 써. 너도 막 돌아온 참이라 피곤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
아나타「아하하……(어라?)」
리나「? 왜 그래?」 갸웃
아나타「으,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아나타(뭐, 뭐지…… 리나쨩을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거려)
아나타(조그맣고 귀여워서…… 말랑말랑할 것 같고……)
리나「리나쨩 보드『정말로 괜찮아?』」
아나타(아아! 숨기지 말아줘! 동글동글한 눈, 탱글탱글한 입술을 숨겨버리면 아까워!)
리나(……30% 정도인가.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새겨나가자)
8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6:59:15.83ID:c1RyKwel
리나「슬슬 밥 먹을래? 아니면 목욕?」
아나타「그럼…… 먼저 목욕할까(왠지 머리가 멍하니)」
리나「알았어. 실은 네가 자고 있는 동안에 데워놨어」
아나타「역시 리나쨩, 빈틈이 없어……」
리나「먼저 들어가」
아나타「괜찮아?」
리나「소중한 손님이니까」
아나타「그럼 말씀하시는 대로……」
리나「느긋하게」
아나타「응」
……
…
리나「그럼」
띵-동
리나「슬슬 올 무렵이라고 생각했어」
84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7:13:05.28ID:c1RyKwel
달칵
리나『무슨 일이야? 다들』
아이「아! 리나리!」
카스미「리나코! 선배 있지? 응!」
리나『? 무슨 말이야? 모르겠어』
아유무「거짓말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알고 있으니까」
아유무「여기 오는 도중에 그 애의 냄새가 길처럼 펼쳐져 있었으니까」
리나『그런 소릴 해도……』
시오리코「리나씨, 당신은 한펜을 산책시킨다면서 나갔었죠?」
시오리코「하지만 한펜은 오늘 다른 학생이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시오리코「이건 어떻게 된 일이지요?」
카린「그건…… 어떻게 된 거야? 리나쨩」
엠마「카린쨩, 조용히 좀 해」(저음)
9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7:28:33.66ID:c1RyKwel
리나『거짓말한 건 사과할게. 미안해』
리나『오늘은 좀 진행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집에 갈 필요가 있었어』
리나『……슬슬 끊을게, 너무 오래 로비의 인터폰을 쓰면 안 되니까』
뚝
카스미「앗!! 잠ㄲ!? 리나코!?」
시즈쿠「이렇게 되어 버리면 어쩔 도리도 없네요……」
카나타「카나타쨩네 집 같으면 억지로 들어가겠지만 역시나…… 이런 큰 건물이면 말이지~」
달칵달칵달칵
세츠나「? 아이씨?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아이「오토록 해제하려고 하고 있어. 이런 건물의 오토록은 대체로 4개의 비밀번호로 열리니까…… 그리고 그 4항도 실은 몇 패턴으로밖에 안 나뉘니까 조금 시간을 들이면……」 달칵달칵
아유무「으-응. 그보다 이 정도로 큰 건물이라면 사람이 드나드는 것도 많을 테니까 그 틈을 노려서 오토록을 지나치는 게 빠르지 않아?」
다이아「범죄랍니다」
삐-익
아이「아! 위험해!」
카린「왜, 왜 그래?」
아이「여러 번 틀리면 연락이 가는 거다! 물러날 수밖에 없어!」
카스미「!?」
시즈쿠「포기할 수밖에…… 없네요」
카스미「정말~!! 절대로 내일 캐물어줄 거니까~!!」
타타타타탓
10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8:14:45.54ID:c1RyKwel>>109
첨벙……
아나타「하아…… 기분 좋다……」
아나타(유학 중에는 샤워만 했으니까 말야…… 게다가 이렇게 커다란 목욕탕…… 시오리코쨩이나 마리씨, 마키쨩네 정도는 아니지만 푹 퍼질 수 있어……)따끈따끈
드르륵
리나「실례합니다」
아나타「!?」
아나타「리, 리리리리리」
리나「귀뚜라미?」
아나타「리, 리나쨩!?」
리나「왜 그래?」
아나타「에, 아니, 나, 나 그만 나갈게!」 첨버엉
꼭
리나「같이 들어가자?」
아나타「────」큥
11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8:38:33.26ID:c1RyKwel>>163
아나타(위험해, 왜,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
리나(미리 욕조에 풀어놨던 약이 잘 들은 모양이야……)
리나「나, 같이 목욕탕에 들어간 기억이 없어서…… 그러니까…… 그……」 꼼질꼼질
리나「서로 씻겨주는 거라던가…… 해보고 싶어」
아나타(아, 글렀다 이거, 나……)
아나타(리나쨩을……)
드륵
아유무「후후, 그럼 나도 씻어줄게, 리나쨩」
리나「!?」
120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8:50:47.98ID:c1RyKwel
아유무「와! 리, 리나쨩! 해냈어! 리나쨩! 보드 없이도 감정이 전해져!」 뿅뿅(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음)
리나「어떻게……」
아유무「창문이 열려 있었는데?」
리나「여, 여기가 몇 층이라고……」
아유무「무, 물론 내가 올라온 건 아니라고!?」 허둥지둥
아유무「배수관을 타고 온 건 이 애가 말이지?」쓰담쓰담
사스케「삐기-」 슈르륵
리나「!?」
아유무「사스케에게 현관을 열어달라고 해서 여기까지 왔어」
리나「영문을 모르겠어……」
124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9:01:13.49ID:c1RyKwel
아나타「어라…… 아유무쨩? 리나쨩의 집 목욕탕에 아유무쨩……?」 머-엉
아유무「나도 묵으러 왔어♪」
아나타「아-, 그렇구나-!」
리나(사고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킨게 역으로 원수가 되어 버렸어……)
리나(……어쩔 수 없어, 오늘은 아유무씨를 어떻게 할 수단을 못 찾겠어. 아유무씨도 친구니까 그다지 강경한 수는 쓰고 싶지 않고)
리나(그리고 새겨넣어가는 건 앞으로 차분히 하면 돼)
13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9:20:58.88ID:c1RyKwel
아유무「자, 밥 다 됐어♪」
아나타「와아! 오랜만에 아유무쨩의 밥이다!」 반짝반짝
리나「맛있어 보여」
아유무「아직 많이 있으니까」
아나타「마이쪄, 마이쪄」 냠냠
아유무「너, 너무 급하게 먹어! 체할 거야」
아나타「콜록, 콜록!」
아유무「거봐! 물, 물물!」허둥지둥
리나「……」
리나(엄마, 아빠랑 같이 밥 먹으면 이런 느낌일까……?)
리나「……」 냠
리나「……따뜻해, 맛있어」 우물우물
13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9:27:23.27ID:c1RyKwel
다음 날
카스미「……그래서」
카스미「왜 셋이서 함께 등교하는 건가요오오오!!!」
세츠나「카, 카스미씨! 목소리가 커요! 아침이라고요!?」
아나타「……? 무슨 문제 있어?」
아유무「카스미쨩 좀 피곤한 것 같으니까 신경 쓰지 마」
아나타「에에!? 괜찮아 카스미쨩!」 슥슥
카스미「앗……♡」
아유무「……」(그림자로 가려진 얼굴)
리나「아유무씨, 이래저래 마무리가 허술해」
139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19:37:53.47ID:c1RyKwel
아나타「아! 그렇지! 신곡 10명 분 일단 생각해 왔어!」
시즈쿠「에? 하지만 어젯밤엔 집에 못 돌아갔었죠?」
아나타「응. 키보드 못 썼으니까 완전히라곤 못 하지만 머릿속으로 대체로 곡조는 생각할 수 있으니까」
아이「너무 레벨업한 거 아냐 부장!?」
아나타「일단 한 사람씩 미팅할까. 아침 연습은 몸을 움직이는 편이 좋으니까 방과 후에」
달칵
아나타「?」
143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22(日) 20:25:17.80ID:c1RyKwel
수업 중
끄적끄적끄적
아나타(아! 이거 전에 에리씨가 가르쳐 준 부분이다!)끄적끄적
띵- 동- 댕- 동
아나타「후우…… 끝났구나~」
아나타(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쪽지시험이라니 너무 지독하잖아…… 역시나 니지가사키)
아나타(점심 시간이니 식당에……)
아나타「!?」
카나타「……」 뚫어져라-
아나타「……!?」
카나타「……」 뚫어져라-
아나타(카나타씨가 교실 문에서 이쪽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어……)
--------------------------------------------------------
현재 기준으로 키즈나 만렙은
아유무 176
카스미 176
시즈쿠 176
카린 164
아이 164
카나타 176
세츠나 164
엠마 176
리나 176
시오리코 56
ㅇㅇ | 땅끄땅끄 112.152 | 2020.11.28 04:32:17 |
킹쨩의노예 | 중간에 다이아뭔데 시발ㅋㅋㅋ | 2020.11.28 04:35:00 |
시즈코 | 사스케 미쳣누 ㄷㄷㄷㄷ | 2020.11.28 04:35:01 |
니코냥 | 아 너무 무섭다 | 2020.11.28 04:41:37 |
호시조라당 | 난장판이네ㅋㅋㅋㅋ | 2020.11.28 04:51:52 |
Sakulight | 2020.11.28 04:58:32 | |
와카미야마야 | 리나 힘내 | 2020.11.28 05:4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