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게 럽라 애니라고...?

아마 착한 아이 컴플렉스 가진 사람이라면 이번화 감동적으로 봤을거임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회사나 학교 가정에서 혼자 있을 때나 맘 맞는 사람이랑 있을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건 다들 경험해 봤을 거임. 한결 같다고? 그럼 둘 중 하나임 진짜 꾸밈 없는 자신감 덩어리거나 눈새거나

암튼 그렇게 꽁꽁 숨겨둔 자신을 드러내는 순간에 카타르시스까지 느꼈음. 나는 할 수 없는 것을 시즈쿠가 대신 이뤄주었다는 느낌.

당연히 나는 저렇게 못하지 아 ㅋㅋㅋ 회사나 회식 자리에서 어케 시즈쿠 다이스키 유우뽀무 결혼해 같은 거 말하겠냐고

진지하게 말해봐도 회사에서 나의 이기적인 모습같은건 최대한 숨기고 위선의 가면을 쓰고 다니잖아? 진정한 모습이었으면 사표부터 썼겠지.

그래서 더더욱 시즈쿠의 각성이 나는 뜻깊다고 생각함.

연약하고 이상하게 생각될지도 모르는 모습을 정면에 드러냈다는게.

총평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진짜 연출이나 장면들 보면 제작진 완전 러브라이브 시리즈 미친 오타쿠구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