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8년 12월....
파누나가 밥먹듯이 내한오던시절 공연후 마지막에 사람들 추첨을 통해 가지고 있는 물건에 싸인해주는 이벤트를 했었다...
당첨된 사람들은 티셔츠에 받거나 했었는데 갑자기 내 번호가 호명된거임 그런데 난 그당시에 뽑힐줄도 몰라서 어버버하다가 가방을 열고 거기에 대충 있는 이면지에 싸인받아 가려고 했었음... 근데, 아뮤즈 사장님이었나 갑분싸였는지 그런거 말고 좀더 소중한 다른게 없냐고 했을때 갑자기 떠올랐음
며용! 당시 블레이드가 한짝밖에 없던 난 항상 호노베리를 복지 시켜준다는 핑계로 블레이드 대용으로 데리고 다녔던거임 ㅋㅋ
그렇게 파일누나 싸인된 호노베리가 완성되었다 ㅋㅋ 당시에 되게 의기양양했던걸로 기억함 ㅋㅋ
또 파이널 이후 공백기라 아직 럽라로서 컴백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걸 전하는것 만 같아서 되게 기분도 좋았고 ㅋㅋ
물론 당시 작소는 호엥이 하나밖에 없어서 마키로 못받은게 한이지만 ㅠㅠ
그러나 1년후 멍청한짓을 하게되는데...
갓갓 19년 내한을 대비해서 블레이드를 2개를 사게되고 호노베리는 좀 쉬게해주려고 빨래를 돌린거임 ㅠㅠ 유성매직이라 설마 지워지겠어 하고 ㅋㅋㅋ 하지만..
ㅠㅠ 보다시피 이렇게됨 ㅠㅠ 그래서 멘탈나가서 갤에 어카냐고 물어봤던 기억이난다 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많이는 안지워져서 현재 잘 모시고 사는중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