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계란말이 요리경연 대회가 종료되었습니다!
대회에 총 13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모두 특색있는 계란말이 작품을 만들어 주셨기에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모든 출품작부터 보시겠습니다
1번 참가자 (******)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던 참가자 입니다.
완벽한 벽돌 모양과 단면에 기공이나 틈이 거의 없음은 물론이고, 오래 익혀 갈색으로 변한 곳 없이 깔끔한 노란색 계란말이를 보여주었습니다.
2번 참가자 (****)
치즈 계란말이 작품입니다.
참가자 본인이 스스로를 미숙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지만 모두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3번 참가자 (***)
계란말이의 정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체에 거르는 등의 귀찮은 과정을 거치지 않지요.
때문에 군데 군데 흰자의 흔적이 있는것은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4번 참가자 (**)
깻잎과 후리카케를 넣은 계란말이 입니다.
저는 깻잎 넣은 계란말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참치캔과 마요네즈도 함께 넣으면 아주 맛있는데.. 나중에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5번 참가자 (*****)
계란의 난백과 난황으로 카나타의 베개를 만든 작품 입니다.
우수한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물론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발상이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 색을 이용한 베개 커버와 자투리 난황을 이용한 프릴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6번 참가자 (***)
난황이 난백을 감싸고 있는 형태의 계란말이 입니다.
난백은 갈색으로 변하기 쉬운데 깔끔한 흰색 단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촉촉한 수플레를 먹는 느낌일 것 같네요.
7번 참가자 (**)
다시마 다시를 내서 만든 계란말이 작품입니다.
감칠맛이 있을것 같네요.
바닥 보일러로 찐 계란찜의 맛도 궁금합니다^^
8번 참가자 (*********)
뛰어난 필기체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케찹으로 저런 글씨를 쓸 줄 누가 알았나요.
상당히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9번 참가자 (****)
토마토가 들어간 계란말이 입니다.
토마토와 계란은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죠.
시홍쓰지단탕이 생각나는 작품이었네요.
10번 참가자 (****)
이 참가자는 계란물에 밀가루를 섞었습니다.
팬케이크인가요? 아니면 크레페일가요?
식감은 매우 묵직해 보이네요.
말린 모양이 롤케이크 같아서 예쁜 작품이었습니다.
11번 참가자 (********)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비싼 재료가 들어간 작품이지 않을까요.
설마 계란말이 대회에 비프웰링턴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참가자 스스로가 계란을 마는 과정에서 나온 수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는데, 이를 보완하는 해결책을 찾는다면 더욱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2번 참가자 (**)
도지마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계란말이 작품 입니다.
황색 지단에 우유를 섞어 예쁜 병아리색을 만든것이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13번 참가자 (****)
마지막 참가자 입니다.
무려 계란말이로 카나타 네소베리를 만들었습니다!
노란색 피부가 마치 심슨 같네요.
오믈렛과 같은 느낌으로 속에 치즈나 토마토 등의 재료를 채워서 말았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던 작품 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상작 선정입니다
심사에는 공정한 사다리타기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수상할 참가자는 6번과 12번 입니다
상장과 부상으로 코토리 넨도가 수여됩니다
축하합니다!!
이상으로 제1회 계란말이 요리경연 대회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