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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들 니지동" 사가라 마유, 쿠스노키 토모리, 키토 아카리가 말하는 러브라이브의 계승

학교생활을 무대로, 스쿨아아돌로서 활동하는 소녀들의 청춘을 그린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새로운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니지동)의 TV애니메이션이 10월부터 방송되고 있다

뮤즈, 아쿠아라는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그려낸 지금까지의 작품인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 선샤인과는 다르게

니지동에선 멤버 각자의 솔로활동에 초점을 두고있어, 예전작들과는 다른 출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 커다란 특징이다

프로젝트로서는 2017년 3월에 시작되어.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올스타즈(스쿠스타)에서의 전개를 중심으로 하며

노래를 발매하는 것에 더해, 최근엔 러브라이브 시리즈 9주년 페스에 선배 그룹들과의 합동공연과 단독라이브도 성공시키는 등

탄력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엔, 방송중인 애니메이션에서도 매력적인 멤버를 연기하고있는 니지동 성우들로부터 사가라 마유(나카스 카스미 역), 쿠스노키 토모리(유우키 세츠나 역),

키토 아카리(코노에 카나타 역)의 3명을 초청해 좌담회를 실시한다

역사있는 시리즈에 참가한다는 커다란 중압감 속에서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빛낸다는 전례없는 도전에 임하는 그녀들.

하지만 새로운 길이기에 그녀들이 그리는 궤적은 위대한 선배들에게도 지지않는 무지개색의 광채를 발한다.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니지동의 TV 애니메이션

---성우진 발표로부터 3년이 지나고, 노래의 발매나 라이브 개최 등을 겪으며 TV 애니메이션의 방송까지 오게 되었는데 현재의 솔직한 감상을 알려 주십시오

쿠스노키 토모리(토모리루) : 솔직히 드디어 해냈구나 라는 느낌이 있어요. 니지동은 처음부터 TV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예정이 없었던 작품이라, 

정말로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TV애니메이션에 대한 마음이 강하고, 실제로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보고

모두가 울먹였었죠

사가라 마유(마유치) : 애니메이션에서 움직이는 니지동멤버를 볼 수 있는것만으로도 기뻤어

키토 아카리(아카링) : 오디션 시점에선 "TV애니메이션은 제작될지 잘 모르겠다" 가 아니라, "제작되지 않는다"라고 확실히 못박혔었죠

그래서 더욱 모두가 힘내서 애니화까지 도달한거네 라는 심정이 큰거지

---애니의 전개는 스쿠스타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만, 연기하는 성우분들로서는 어려운 느낌은 없으셨나요?

마유치 : 다른점이라면, 애니의 나카스 카스미(카스밍)은 조금 어른스러운 점이 있달까요. 스쿨아이돌 동호회를 존속시키려고 마음을 굳게 먹은건 똑같지만

스쿠스타랑 애니에선 그러기 위한 행동이 달라서, 그것만으로도 지금까지는 못본 카스밍의 다른점을 느낄 수 있었죠

의외로 진지한 점이라던가, 행동의 이면에 있는 생각을 안거라던가, 저로써는 귀여운 부분은 귀엽고, 진지하게 하는 모습은 확실하게 표현하자고 의식했습니다.

토모리루 : 유우키 세츠나(세츠나)는 심정도 그렇지만, 우에하라 아유무(아유무)와 타카사키 유우(유우)가 스쿨아이돌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계기가 된다는 점이라던가가 가장 크게 다릅니다.

동경하는 존재로서 압도적인 오라나 존재감을 표현해야겠다, 멤버와 한명의 여자애로서의 일면도 확실하게 보여줘야겠다. 라는

차이점을 제법 의식했습니다.

세츠나는 생각와 행동이 직결되어있어, 애초에 생각이 읽기 쉬운 타입인데, 애니에선 보다 내면이 연출되는 것으로

행동의 이면에 있던 갈등이나 품고있는 생각을 알게되어, 보다 깊게 그녀를 알게되었습니다.

아카링 : 코노에 카나타(카나타)는 입장이나 심정이 그렇게까진 다른점이 있진 않지만, 노래에 관해선 크게 인상이 바뀌었다고...생각해요 ㅋ

지금까지의 카나타는 일관되게 카나타의 이미지를 관철한 느긋한 곡조가 중심이었는데

이번 노래는 언제나 동화풍인 카나타와는 색달라서, 노래의 변화에서 느껴지는 카나타의 새로운 모습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타카사키 유우이기에 말할 수 있었던 "러브라이브 따위엔 나가지 않아도 돼!"

---애니가 지금까지와 가장 크게 다른점은 스쿠스타에서 "아나타'라는 플레이어의 분신으로서 그려진 존재가 타카사키 유우라는 

여자애로 나타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도 없었던 타입의 존재인데, 성우분들은 그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토모리루 : 확실히 유우쨩은 스쿠스타의 "아나타"와는 입장은 닮았어도 다른 존재지만, 딱히 저항이나 위화감은 없이 부드럽게 받아들었던것 같습니다

니지동의 멤버의 개성은 제각각이고 모두가 바라보고 있는 것이 다르지만, 유우쨩은 각자의 시선에 맞춰주는 아이구나 라고 생각했고

유우쨩이 이야기하고 있으면 웬지 잘 모르겠지만 기쁘고 안심됩니다.

마유치, 아카링 : 뭔지 알겠어

토모리루 : 멤버들을 이끌어 주지만, 마지막에 정하는건 너 자신이라고 말해주고 모두를 규합하는 리더이기보단 따뜻하게 뒤에서 지탱해주는

존재라는 인상이 강하네요

마유치 : 유우쨩이 멤버를 도와주는건 같은 아이돌이 아니니까 가능한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돌이 아니니까 오히려 유우의 말이나 행동에 따라

멤버들 각자의 좋은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카링 : 그리고 진짜 사람같아! 멤버들한테 진짜 좋아해,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거나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해. 진짜 귀엽단 말이지

토모리루 : 확실히 어떤 라노벨의 주인공보다도 인기 있는 것 같아 ㅋㅋ

역시 스쿨아이돌이 아니라는 입장이 특징적이고, 그래서 더욱 세츠나에게 "러브라이브 따위엔 나가지 않아도 돼!" 라고 말할 수 있던거라고 생각해

유우쨩은 러브라이브랑은 관계가 없는 세츠나의 단독 라이브에 마음이 이끌렸고 그래서 

"러브라이브에 나가지 않아도 세츠나가 세츠나로서 마음대로 라이브를 할수만 있으면 그걸로 괜찮아" 

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던게 아닐까

아카링 : 그 씬은 정말로 뜨거웠어. 어떤 의미로 제목 자체를 완전 부정하는 문제발언이기도 하니까 ㅋㅋ

토모리루 : 그런 말을 해버렸으니까, 오히려 작품의 새로운 매력을 자아낸걸로 이어졌다고 생각해

씨이발 페이지 스크롤 길어서 하나에 다 있을줄 알았는데 4페이지 까지 있네 씨부레 ㅋㅋㅋ

나머진 내일 해야겠다 ㅋㅋㅋㅋ

이어서 하는 사람 있으면 2페이지부터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