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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 요시코「당신과 함께라면 비오는 날도」 호노카「즐겁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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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치기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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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00:47:2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1:54:35.03 ID:hPDrceKO.net
방과 후 학교 승강구
쏴아아ー……
요시코「아~아 역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
요시코「하지만 이것도 계산 내……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은 넘쳐나는 타천사 파워에 의한 것」
요시코「……뭐어 단지 불행할 뿐이거지만」
요시코「그래도 오늘은 제대로 접이식 우선을 갖고 왔으니……」 뒤적뒤적
요시코「―어라?」
요시코「잠、어라、없어!? 거짓말거짓말거짓말!?」 뒤적뒤적
요시코「없어…… 분명 현관에 뒀었다구…… 이 무슨 불행」 머ー엉
요시코「훌쩍…… 이리되면 별 수 없네、달려서 갈까」
요시코「스읍…… 하아~」
요시코「하나ー두울」 탓
호노카「요시코쨩」
요시코「뜨와악!?」 미끌 꽈당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1:59:35.16 ID:hPDrceKO.net
요시코「아파라~ 엉덩이 찧었어……」 쓰담쓰담
요시코「아놔 진짜、이상한 타이밍에서 말 걸지말라구」
호노카「미안해 갑자기 말 걸어서、괜찮아?」
요시코「괜찮아、발이 미끄러졌을뿐」
호노카「요시코쨩도 지금 귀가?」
요시코「그래、근데……」
호노카「근데?」
요시코「그、그…… 실은……」
호노카「아아 알겠다、우산을 잊었구나」
요시코「윽…… 그、그 말대로야」
요시코「어쩔 수 없어서 달려서 돌아가려던 참이었어」
호노카「달려서 간다니、그랬다간 감기 걸려버린다구」
호노카「호노카가 우산 씌워줄게、같이 쓰고 가자」
요시코「에、돼、됐어 그런…… 같이 쓴다니 부끄럽고……」
호노카「무슨 소릴 하는거야、젖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자 이리 와」 덥썩
요시코「응냐악!? 자、잠깐만 호노카씨」
호노카「자아 돌아갈까 요시코쨩♪」
요시코「어째서 이리되는겨~」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03:33.42 ID:hPDrceKO.net
쏴아아ー……
호노카「이야~ 오랜만에 내리는 비구마안」
요시코「……」 힐끔
요시코「저기、미안해」
호노카「헤? 왜 사과하는거야?」
요시코「이 비…… 나의 타천사 파워 탓이야」
호노카「타천사 파워ー?」
요시코「옛날부터 소풍이나 수학여행 때에 비를 내리게하거나」
요시코「운동회를 연기시킨 적도 있었어」
요시코「나의 힘은 불행을 불러버리거든」
호노카「비가 내리는 정도로 불행하다니 호들갑이구만~」
요시코「그 뿐만이 아니야、신발끈이 풀려서 바로잡는 사이에 버스를 놓치거나 자명종이 고장나서 늦잠 자버리거나……」
요시코「아무튼 나는 운이 없어」
호노카「호노카도 운이 없어、숙제하는 걸 완전히 깜빡해서 우미쨩한테 혼나거나」
호노카「여동생한테 깨워달라고 했는데 안깨워줬다거나」
요시코「그、그건 호노카씨의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는게 아닐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07:57.66 ID:hPDrceKO.net
호노카「그렇다면 요시코쨩도」
요시코「에?」
호노카「불행을 부른다고 하지만 그거야말로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거야」
호노카「역으로 생각해봐、신발끈이 풀린 채였다면 넘어져서 상처를 입었을지도 모르고」
호노카「자명종도 바꿀 때가 되어서 새로운 걸 살 수 있다、라고 말야」
요시코「그런 식으로 생각했던 적은 없었어」
호노카「무엇이든 돌아서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앞을 바라봐」
호노카「기왕이면 인생은 즐겁게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잖아」
요시코「호노카씨……」
요시코「나、불행을 이겨낼 수 있을까」
호노카「할 수 있어、그야 요시코쨩은 타천사잖아? 타천사 파워ー라는 건 굉장한 힘을 갖고 있는거지」
요시코「아」
요시코「―큭…… 큭큭큭……」
요시코「그래、나는 타천사 요하네。불행조차도 내의 힘으로 비틀어 꿇게 만들어주겠어!!」 기랑
호노카「그래그래 그 기백、파이토다요!!」 방긋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11:35.12 ID:hPDrceKO.net
호노카「왠지 노래하고 싶어졌어~」
호노카「같~이같이♪ 같~이같이♪ 같~이같이♪ 같~이같이♪」
호노카「같이 우산쓰~기다요~♪」
요시코「뭐야 그 노래、주변 사람들이 쳐다보잖아。그만해」
호노카「아하하、조금이라도 비를 즐길까하고 생각해서」
요시코「비를 즐긴다니…… 어떻게 생각해도 무리잖아、옷이 젖어버려서 짜증날 뿐이야」
호노카「그건 아니야。예를들면、이걸 봐」
요시코「응? 거미집? 이게 어쨌다는거야」
호노카「거미집에 빗방울이 걸려있어서 예쁘다고 생각안 해?」
요시코「흐ー응、듣고보니 꽤 나쁘지 않아」
요시코「이런 디자인의 악세서리를 단다면 예쁠지도……」
호노카「그치? 이건 평소에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이라구」
요시코「그렇네、평소에는 이런 곳까지 보지 않으니까」
호노카「그럼 가르쳐줘서 다행이었네、우후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14:13.54 ID:hPDrceKO.net
호노카「그후엔…… 아핫。있다있다、개구리」 휙
요시코「히얏!! 개구리~!!」
호노카「요시코쨩 개구리 싫어해? 이렇게나 귀여운데」 데롱
요시코「잠깐 가까이 오지마!! 떨어져!!」
호노카「알았어、―아」 펄쩍ー
요시코「기에에에~!! 개구리가 얼굴에 붙었다~!!」
호노카「아하하、개구리는 요시코쨩을 좋아하나본데」
요시코「웃을 때가 아니라고!!」
호노카「아、저 잎사귀에 달팽이가 있네」
호노카「비오는 날이라고 하면 역시나 달팽이지~」
요시코「달팽이도 꽤나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는걸……」 부들
호노카「무섭다니…… 그 정도려나、저 소용돌이 모양의 껍데기라던가 멋나는데」
요시코「멋…… 나도 남말은 못하지만 호노카씨의 센스도 어지간하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17:56.56 ID:hPDrceKO.net
호노카「그리고 비오는날밖에 할 수 없는거라고 한다면 지금 이렇게 요시코쨩이랑 같이 우산 쓰는거」
호노카「좀 더 가까이 붙지 않으면 젖을거야、내 우산 그렇게 크진 않으니까」 꾸욱
요시코「잠、잡아당기지마!!」
요시코(비의 냄새에 섞여서 상쾌한 샴푸의 향기가…… 이거 혹시 호노카씨의 향기……?) 두근두근
호노카「응? 얼굴이 빨개졌는데 왜 그래?」
요시코「아、아무 것도 아니야!!」
요시코(정말이지……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겠지)찌릿ー
요시코(하지만…… 이렇게 곁에 있으면 호노카씨의 체온이 전해져와서 따뜻해)
요시코(우산 같이 쓰기도 나쁘지 않을、지도……)
요시코「―저기、좀 더 붙어도 괜찮을까?」
호노카「괜찮아、이리 와」
요시코「에헤헤♪」 바짝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22:15.15 ID:hPDrceKO.net
쏴아아아~!!
요시코「꺄악!? 갑자기 거세졌어」
호노카「큰 일이야!! 저기 가게 앞으로 피난하자」 타타탓
호노카「히야~ 엄청난 비、옷이 흠뻑 젖었네」
요시코「모처럼 좋은 분위기였는데……」
요시코「방심했어、미안해 나의 우웁!?」
호노카「그 이상은 말하면 안 돼、나는 전혀 신경 안쓰니까」
호노카「요시코쨩도 젖어버렸구나、닦아줄게」 슥슥
요시코「이、이 정도는 스스로 할게」 슥슥
호노카「―아、요시코쨩。여기 찻집이야」
호노카「스위츠 뷔페라니!! 잠깐 안에 들어가보지 않을래?」
요시코「에에? 이런 때에 차 마실거야?」
호노카「이런 때이기 때문이야、이 비는 분명 여기서 그치는걸 기다려하고 신님이 말하고 있는거야」
요시코「신님……이구나」 힐끔
요시코「화、확실히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가 잔뜩」 주륵
요시코「뭐、뭐어 신의 인도라면 따르지 않을 수 없지」
호노카「좋ー아、결정!! 실례합니다ー」 덜컥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28:09.73 ID:hPDrceKO.net
띠링띠링~
호노카「오~ 좋은 분위기의 가게야」
요시코「저、저기。자세히 보니까 여기 비쌀거 같지 않아? 그렇게 용돈 갖고 오지 않았어」 소근
호노카「그런 말해도 들어와버렸고 밖은 억세비라서 돌아갈 수도 없구」
점장「어서오세요」
요시코「네、녜헤!?」
호노카「죄송합니다、밖에 비가 너무와서…… 잠시만 여기서 비를 피하게 해주세요」
점장「상관없어요、오늘은 이 비 때문에 손님도 오지 않아서 저도 쓸쓸하던 참이었어요」
점장「게다가 손님은 가게를 열고난 후 기념할만한 1000번째 손님이세요」
점원「그러므로 이번은 특별히 무료로 스위츠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호노카「에ー 진짜인가요!? 굉장해ー!!」
호노카「해냈어~ 요시코쨩!!」
요시코「우리들이 1000번쨰…… 그런 우연도 있구나」
요시코「무엇보다 지갑이 텅텅 비지 않고 끝났어…… 다음달 용돈까지 꽤나 아슬아슬하고」 후우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31:12.13 ID:hPDrceKO.net
호노카「우와~ 다양한 종류의 스위츠가 한가득!!」
호노카「어떤 걸 먹을까 고민되버려~」
요시코「이거 전부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엄청난걸……」
호노카「정했어、나는 이 딸기 케이크랑 팬 케이크」
요시코「그럼 나는 이 초코 타르트랑 치즈 케이크를」
호노카「봐봐、음료도 여러가지 있어」
요시코「역시 찻집이네、본격적인 드립커피부터 후르츠 쥬스까지」
호노카「여기에는 타피오카도 있네、다음에 에리쨩도 데려와야지」
호노카「요시코쨩은 뭐 마실거야?」
요시코「그렇네、일단 커피라도 마실까」
호노카「나는 이 타피오카로 해야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34:26.67 ID:hPDrceKO.net
호노카「아~앙」
호노카「―우응~、이 딸기 케이크 맛있엉~♪」 우물우물
요시코「초코 타르트도 적당히 달아서 깔끔해、크기도 한 입 사이즈라서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우물우물
호노카「팬 케이크도 푹신푹신、역시 팬 케이크는 마시써」
요시코「치즈 케이크도 일품이야、하아…… 이 퀄리티로 뷔페를 한다니 상당히 레벨 높은 가게야」
요시코「―이 커피、좋은 원두를 사용했는걸。나쁘지 않아」
호노카「헤에、요시코쨩 커피 맛을 아는구나。어른인데~」
요시코「후흥、커피의 맛도 모른다니 아직아직 어린애구나」 우쭐
호노카「타피오카도 걸쭉~ 이 탱글탱글한 식감이 참을 수가 없어~」
호노카「아~ 맛있었다、다른 스위츠도 먹어보자」
요시코「빨랏!? 벌써 다 먹었어!?」
요시코「기다려、나도 갈래」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37:34.96 ID:hPDrceKO.net
호노카「오옷、저기저기 요시코쨩」 꾸욱꾸욱
요시코「뭐야、―어머…… 이건」
호노카「초코 퐁듀야 초코 퐁듀、쩐다ー 처음 봤어」
요시코「꿀꺽…… 그릇 한가득 흘러넘치는 초코、이 무슨 악마같은 비주얼인거지」
호노카「이거 먹어보고 싶었어~」
호노카「곁들여먹을 것도 여러가지 있네、과일에 마시멜로、헤에~ 포테토칩까지 있구나」
요시코「단 것과 짠 것은 상성이 좋으니까말이지、이 가게 엄청 잘 알고 있잖아」
호노카「재밌어보여~ 좋ー아 다음은 초코 퐁듀다」
호노카「요시코쨩도 골라골라」
요시코「알았어、에 어디보자…… 이거랑、이거랑」
호노카「호노카는 이거랑~ 이거랑~ 아、이것도 갖고 가야지」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40:28.14 ID:hPDrceKO.net
호노카「그럼、우선은 딸기부터」
요시코「아、호노카씨도 딸기 가져왔구나」
호노카「응、나 딸기가 엄청 좋아해서。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절대로 딸기가 들어있지 않으면 싫을 정도」
요시코「그 맘 알아!! 딸기가 올라있지 않은 케이크 같은 건 있을 수 없어!!」
호노카「요시코쨩도 딸기 좋아하는구나、나랑 같아♪」
요시코「응、무지 좋아해♪ 초코도 좋아하니까 이 초코 퐁듀는 꿈 같은 조합이야」
호노카「딸기에 초코를 드음ー뿍 묻혀서」
호노카「잘 먹겠습니~다」 우걱
호노카「―우으으으~응!! 최애고오~!!」 우물우물
요시코「초코볼이랑 딸기의 새콤달콤함이 서로 복돋아줘서 뭐라 표현못할 하모니ー…… 하ー 맛있다」 우물우물
호노카「즐겁네 이거」
요시코「중독될 거 같아 이건」
호노카「다음 마시멜로야」
요시코「그렇다면 나는 바나나에」
호노카・요시코「「움~ 못 참겠~어♪」」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43:39.46 ID:hPDrceKO.net
요시코「후우…… 역시나 배 터질 거 같아」
호노카「나도 배가 한가득…… 당분간은 단 거 안먹어도 되려나」
호노카「그치만 말야、좋은 가게 발견했으니 럭키였지」
호노카「이것도 요시코쨩의 타천사 파워 덕이야」
요시코「에? 나의……?」
호노카「요시코쨩의 힘으로 비를 내리게해서 이 가게에 비를 피하러 왔더니 이 무슨 일 1000번째 고객에 공짜」
호노카「거기에 스위츠는 이것도 저것도 맛있어서 요시코쨩이랑 함께 즐겼고 타천사 파워 덕분이라구~」
요시코「그、그건……」
요시코(정말로 그런걸까? 나 혼자였다면 이런 행운이 계속 되지는……)
요시코(어쩌면 호노카씨의……)힐끔
호노카「응?왜애ー?」
요시코「아、아무 것도 아니야」
요시코「모든 것은 이 타천사 요하네의 힘 덕분、감사하도록 해」 우쭐
호노카「응、고맙습니다 요하네님♪」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46:42.79 ID:hPDrceKO.net
띠링띠~링
호노카「잘 먹었습니다~」
요시코「어머、어느샌가 비가 그쳐있어」
호노카「오오~ 진짜다아~ 맑아져서 다행이야」
호노카「실은 나、하레온나(*晴れ女 비를 그치게하는 여자)거든」
요시코「그랬어? ―후응」
요시코「과연…… 그런 거였구나」 중얼
호노카「아、봐 요시코쨩。무지개야 무지개」 손으로 가리킴
호노카「예쁘다~」
요시코「그러네、예뻐……」
호노카「이런 예쁜 무지개를 볼 수 있다니 역시 비가 내려서 다행이었어」 방긋
요시코「아……」
요시코(지금까지 비를 내리게만해서 싫어싫어라고、불행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요시코「……의외로、비도 나쁘지 않은걸」
호노카「그치? 그치지 않는 비는 없어、언젠가는 개어서 무지개가 나오니까。아하핫」
요시코「……」 지긋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49:25.70 ID:hPDrceKO.net
요시코「지금걸로 확신했어」
요시코「오늘 일은 나의 힘만이 아니야、호노카씨의 밝고 긍정적인 마음과 행운 덕분이야」
요시코「호노카씨는 마치 태양 같은 사람이니까……」
요시코「우선 태양신의 파워라고 해야겠네」
호노카「태양신인가~ 뭔가 요시코쨩 같아서 멋있어」
요시코「맞아、당신은 태양신 아폴론。어둠을 밝히는 빛의 화신」
요시코「타천사 요하네의 불행조차 집어삼킬 정도로、말이지……」
요시코「타천사와 태양신이 짝이 되면 그야말로 무서울게 없을거야」
요시코「호노카씨랑이라면 어딜 가도 걱정이 없을테니까」
요시코「그러니까…… 그으」 꼼지락꼼지락
요시코「또、어딘가에 놀러가지 않을래?」
호노카「요시코쨩……」
호노카「물론!! 또 둘이서 외출하자!!」
요시코「아아、우리들이 모이면 무적이야!!」 기랑
요시코「당신과 함께라면 비오는 날도」
호노카「즐겁다구!!」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31(土) 22:55:26.71 ID:hPDrceKO.net
그 후 일요일
쏴아아ー……
요시코「또 다시 타천사 파워로 비를 내리게 해버렸어」
호노카「하지만 괜찮아、하우스 안이라면 젖을 일 없는걸」
호노카「아、커다란 딸기 발견」 쩌적
요시코「아앗、그거 내가 노리고 있었는데~」
호노카「그런가、그럼 요시코쨩한테 줄게」 슥
요시코「아~앙、아움」
요시코「―아아아~ 하늘에도 닿을 맛이야~♪」 황홀
요시코「이거、달 것 같은 딸기인데。보답으로 줄게」 슥
호노카「아~앙、―웅、당첨!! 무진장 달~아♪」
요시코「하우스에서 딸기 채집 같은 걸 잘도 생각했네 호노카씨」
호노카「이거라면 비가 와도 상관 없으니까말야」
호노카「자아、어느쪽이 많이 따릭를 먹을 수 있을까 승부야!!」 우걱우걱
요시코「훗…… 바라던 바、나에게 이길 수 있을까!!」 우걱우걱
요시코(호노카씨와 함께라면 비가 와도 즐거워져)
요시코(나의 타천사 파워ー ……더는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요시코(그야、이런 멋진 만남이 있었는걸!!)
요시코「후후훗♪」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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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힐링된다 호머장님 ㅠㅠ
먼데이거 | 오 - dc App | 2020.11.11 00:49:40 |
이슬비가내리는날 | 오 | 2020.11.11 00:51:48 |
NijigAqoUse | 번역탭으로 옯겨 | 2020.11.11 00:58:11 |
코드치기귀찮다 | 수정 했음 제보 ㄳ | 2020.11.11 01:03:09 |
Windrunner | 2020.11.11 01:05:12 | |
못생김 | 거미집에 걸린 빗방울.. 먼가멋진표현이다 - dc App | 2020.11.11 01:3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