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무슨 생각을 했다기보단 아 눈 딱감고 함만 해보면 진짜 재밋어 ㄹㅇ 하고 꼬셔서 따라갔더니
머니파워로 무대 규모 키워놔서 꿀잼이고 존나고잉 안돌려도되고 앞에서 중국어로 노래도하고
엌ㅋㅋ 개꿀잼이다 했는데 정작 로리콘에 바람둥이인 아이상이라 중요한 리나리를 잊고있었던거지
그냥 무난하게 만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념글 썰처럼 매몰찬 소리듣고 손절
그리고 라이브 뛰면 뛸수록 허전한 마음이 번져가는게 느껴지는거임
재미는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졌으니까
결국 그제서야 리나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걸 깨달은 아이는 동호회로 돌아가려고하고
아이의 팔목을 붙잡은 란쥬를 뿌리치려고 하지만
란쥬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랑이라면 여기도 있다고....! 나는 너를 사랑하면 안되는 거야...?”
“관객들을 향해서 웃어주고, 티엔왕쒸 리나를 향해서 얼굴을 붉히면서도... 왜 나를 향해서는 한 번을 바라봐 주지 않는 건데!!”
“나는.... 나는 너를... 사랑한단 말이야.... 미야시타 아이......!!”
그런 란쥬에게 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