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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아나타「뭐가 세컨드 시즌인데!!」(下)
글쓴이
송포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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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607801
  • 2020-11-02 0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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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아나타「...모두들,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아나타「자신이 되고싶은 스쿨아이돌이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이 필요한 지, 솔직한 마음으로 생각해줬으면 해」


아유무「...아무리 생각해도 난 똑같아」


카스미「카스밍도 그래요」


엠마「나도 여기 있고싶어」


카나타「카나타짱도 너한테서 떨어질 수 없는 걸~」


시즈쿠「......하룻밤 정도 고민해봐도 될까요?」


카스미「시즈코...장난이지...?」


시즈쿠「서, 선배가 그렇게 말하니까 혼자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어!」


세츠나「저도...」


리나「......나도」



아나타「에, 진짜냐......」


아나타「세츠나짱도 말이야...좋아하는 걸 하고 싶으니까 남겠다고 말해줄 줄 알았는데...」


아나타「시즈쿠짱도 리나짱도...하아...힘 빠지네...」


아나타「만일을 위해서 확인 차 물어본 거였는데...」


아나타「하아~~~~~~......그럼 하루 기다릴 테니까 내일 결론을 내줘...」


엠마「...」


아나타「힉...」


아나타「에, 엠마씨,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집이 있는데~」


엠마「정말?」


아나타「으, 응! 정말로! 맘껏 먹어!」


아유무「좋아좋아!! 아유무짱도 같이 가자! 카스미짱도 카나타씨도 가자! 고!」


시즈쿠「저, 저희는」


아나타「당연히 안 되지!!!!」


~사이제리야* 다이바프론티어점~

(*일본 전국에 널려있는 값싼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엠마 (이탈리아 요리집은 사이제를 말하는 거였냐...)


아나타「에? 뭐야 그 합숙이란 건」


치카「재미있었다구~ 저택 안에 있던 모두가 우리를 좀비라고 착각해서~」


아나타「...」


코토리「치, 치카짱!」


카스미「비밀이라고 말했잖아요!」


아나타「...역시 놀고 있었구만」


아나타「제대로 연습하게 아니였냐고!!!!!」


엠마「해, 했어!」


아나타「아, 그, 그렇구나! 했으면 다행이지만!」


엠마「? 응」


카나타 (완전히 엠마짱한테 겁먹었네~)


치카「다 함께 녹초가 될 때까지 연습했는 걸」


요우「체력 담당인 나도 꽤나 힘들었어~」


코토리「그런 특훈을 계속 받으면 다음 페스티벌은 더 굉장해지지 않을까?」


우미「맞아요!」


치카「최근들어서 해외 팬들의 메세지도 늘어났고 말야~」


호노카「우리도!」


요우「엠마씨처럼 외국에서 스쿨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거 아니야?」


아나타「!!!!!」


아나타「저, 저기 요우짱, 정말 좀, 가만히 있어줄, 래,, 부, 부탁합니다」


엠마「실은...」


아나타 (다행이다아~ 화 안났어...)


~~~~~~~~


호노카「에ㅡ! 그런 일이 있었어!?」


우미「감시위원이란 사람이 있는 거에요...?」


아나타「학생회 서기가 조종당하고 있지」


호노카「그럼 오토노키자카에서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아나타「그거야!!!」


치카「아, 그럼그럼 우라죠에도 와죠! 같이 연습하고 싶어~」


아나타「하지만 누마즈는 멀잖아~」


치카 (우린 맨날 도쿄에 들락날락하는데...)


~오토노키자카~


아나타「여기까진 역시 쫓아오진 않았네」


에리「너희들이 괜찮다면 언제든지 와도 돼」


아나타「에리씨...고마워...모두가 즐거워하는 걸 3개월 만에 봐서 나도 기뻐... 」


에리「동료가 곤란해 하고 있는데 안 도와줄 수가 없잖아?」


아나타「하아...우리 쪽 금발머리와 학생회장을 융합하면 에리씨처럼 되지 않으려나... 」


린「우리도 즐거우니까 웰컴이다냐!」


하나요「하지만 연습 뿐이라면 쓸쓸하네. 오랜만의 동호회 멤버들의 라이브가 보고싶어...」


엠마「우리들도 라이브 하고싶다고~」


니코「그럼 답은 게릴라라이브밖에 없네!」


~~~~~~~~


리나「게릴라...감시위원한테 들키지 않게끔 가능할까?」


시즈쿠「발각되지 않게 어떻게 준비를 할 지...말이죠」


카나타「그리고 선전도 어떻게 할 지 말이지~」


아유무「적어도 팬클럽 회원들한테는 보여주고 싶네」


리나「감시위원이 팬클럽에 잠복해 있다고 하면...곤란해」


리나「팬클럽 사이트는 본명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지 않아」


아나타 (그 사이트 괜찮은 거야...?)


아유무「...소문을 퍼뜨리는 건 어떨까?」


카스미「소문인가요...이럴 때 아이선배가 있었으면 편했을텐데」


리나「...아이씨...」


카스미「...아아, 리나코 미안!」


아나타「내가 학교설명회나 페스티벌에서 친해진 각 부의 부장들한테 부탁해 볼게」


아나타「그 금발사이코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발은 그럭저럭 넓거...든」


리나「금발 사이코...」


아나타「...미안, 그보다 리나짱도 도와줄래?」


리나「알았어. 교내 게시판에도 소문을 퍼뜨려 볼게」


엠마「들키는 거 아니야?」


리나「그건 맡겨 둬. 그러기 위해서라도 모두 핸드폰을 빌려줬으면 하는데...」


아유무「핸드폰?」


리나「나라면 잘 할 수 있어」


~라이브 당일~


엠마「사람이 꽤나 모여있어~!」


시즈쿠「작전 대성공이네요!」


리나「응. 대성공」


아유무「리나짱, 우리들 핸드폰으로 뭘 한 거야? 작성이력도 안남아있는데...」


리나「잘 했을 뿐. 리나짱보드『텐노지☆자작극ㅅㄱ☆리나』」


아나타「그 부의 일은 신경쓰지 말고, 모두들 즐기고 오렴!」


카스미「...어라? 뭔가 소란스럽네요」



학생「야야 대박이라고! 저기 강당에서 스쿨아이돌부가 긴급 라이브를 한대! 어이 가자!」



세츠나「긴급라이브...!?」


아나타「빌어먹을...당했다...!! 장소를 모르니까 라이브 시간을 겹치게 만들어서 때려죽일 생각이냐...!!」


카스밍「저, 저, 저렇게나 사람들이...」


아나타「...모두 기다려봐! 내가 어떻게든 할게!!」


아나타「그 쪽이 그렇게 나온다면 이 쪽이야말로...!!!」


엠마「기다려!」


아나타「엠마씨, 말리지 마!」


엠마「말릴 거야」


아나타「」움찔


엠마「......방해하러 가려고 했지? 스쿨아이돌부를」


아나타「...」


엠마「그런 짓 해도 아무 소용 없어. 그러면 스쿨아이돌부가 하는 짓하고 다를 게 없다구...」


아나타「...맞아. 미안」


아나타「...모두들 지금 남아있는 팬을 위해서라도 전력으로 즐겨보자」


엠마「...응!」


카스미「...에헤헤, 물론이죠. 선두타자 카스밍, 다녀오겠습니다!」


아나타 (갈기려 했던 것 만큼은 말하지 말자...)


~~~~~~~~


리나「게릴라라이브, 실패...까진 아니여도 성공...이라 말하긴 어려운가?」


세츠나「결국 수많은 사람을 빼앗기고 말았으니까요...」


아유무「...그래도 즐거웠어!」


엠마「응! 오랜만에 라이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카나타「...시즈쿠짱? 뭔 일이라도 있어?」


시즈쿠「...저기, 저, 스쿨아이돌부에 가 볼까 해요」


카스미「에...?」


아나타「하아???」



아나타「하아?????????????」



아나타「하아????????????????????????????????」



아나타「이 상황에서???????」



시즈쿠「...그게 아니에요, 선배」


카스미「뭐가 아닌데! 시즈코, 장난이지!?」


엠마「시즈쿠짱...진심이야?」


시즈쿠「...들어주세요」



시즈쿠「전, 동호회와 부가 뭐가 다른 건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요」


시즈쿠「부의 퍼포먼스는 분명 굉장해요. 하지만...오늘 카스미씨는 란쥬씨한테 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즈쿠「란쥬씨 일행의 라이브는 우리하고는 뭔가 달라요」


시즈쿠「하지만 뭐가 다른 건지...그걸 잘 몰라서 답답해요」


시즈쿠「그러니까 저, 부에 갔다올게요」


시즈쿠「그 의문을 알 수 있다면, 저야말로...」


아나타「이제 됬어」


시즈쿠「선배...!」



아나타「오사카, 너도 동호회에서 나가」


아나타「여기 있으면 안 되는거야!?!!?!? 왜 굳이 부에 가는 건데!?!!?!?」


아나타「카스미짱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으면, 여기서!!! 카스미짱 곁에서!!! 카스미짱하고 란쥬를 연구하면 되잖아!!!!」


아나타「나름 저쪽은 봐 주는건 환영하는 입장이니까 동호회에 있는 채로 란쥬의 라이브를 보러가서 연구하면 되는 거잖아!!!!!!!!!!!!」


시즈쿠「저, 전... 카스미씨처럼 그렇게 멋을 부릴 수 없다고 생각해서요」


시즈쿠「그러니까 저도 성장해서 자신을 갖고 제가 매력적이라고 단언할 수 있게 되고싶어요」


아나「멋 정도는 부리란 말이야!!!! 연극부잖아!!!!!!!!」


시즈쿠「여, 연극은 연극이고, 스쿨아이돌로서의 저하곤」


아나타「별개가 아니잖아!!!!!! 당신의 이상적인 히로인도, 오드리도, 이윽고 하나의 이야기도, 전혀 다른 게 아니잖아!!!!!!!!」


아나타「아니 그보다 적의 본거지로 뛰어들 때 굳이『괜찮아요, 반드시 돌아올게요』라고 말하고선 무사히 돌아온 캐릭터는 본 적이 없어!!!」


아나타「내가 이윽고 하나의 이야기를 만든 건 NTR 도입을 위해서가 아니라고오오오오오오오!!!!!!」


시즈쿠「...응원, 안해주시는 거네요」


아나타「당근이지!!!!!」


아나타「그리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지 방금!!! 역시 동호회만으론 성장할 수 없다는 거네!!!」


시즈쿠「그게 아니라」


아나타「맞는데!!!!!!」


아나타「후훗. 저기, 동호회 해산위기가 왔을 때 했던 거 기억 나?」


아나타「세츠나짱하고 방향성의 차이를 느꼈을 때 똑같이 미숙하고 분하다고 얘기했었지」


아나타「표현력을 연마하고 싶어서 연극부에서 수행하게 됬다고 말했었지」


아나타「나와 아유무짱이 들어와서 동호회가 위기라고 했더니 바로 돌아오고 말이야」


아나타「또 같은 걸 반복하는구나. 저 쪽에 갔다, 다시 돌아왔다, 가만 있지 못하고!」


아나타「동호회의 활동을 훼방놓는 부에 가면서까지 성장하고 싶은 거야!?」


아나타「그 2명의 형편없는 백댄서 모습을 보고도 저 쪽으로 가고싶다는 거냐고!!!」


아나타「그게 아니면 뭔데? 다음 연극부의 역할을 참고삼고 싶어서? 배신자의 역할?」


아나타「다음 연극은『비겁한 박쥐』인가? 아니면『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인 거야?」


아나타「너는 대체 뭐냐고!!!!」



시즈쿠「...선배」


아나타「하아, 하아...이제 됬어. 너마저 왕엉덩이 촐싹녀일 줄은 몰랐네」


아나타「아니...시즈쿠짱도 엉덩이가 크다는 시점에서 눈치채지 못한 내 잘못이야」


아나타「부외자 언니하고 사이코하트자식한테도 말했지만, 돌아와도 곡은 안 써줄 거니까」


아나타「아니, 내가 부장으로 있는 한 돌아오는 건 용납하지 않겠어」


아나타「시즈쿠짱 의상도 전부 처분해 둘게. 그럼 이만」


시즈쿠「서, 선배」


아나타「빨리 가!!!!!!!!!!!!」


아나타「잘 됬네, 여기가 니지가사키학원이라서!!!」


아나타「오토노키자카나 우라노호시였으면 지금 쯤 부이동 당해서 골드로 바뀌었을 거라고!!!」


시즈쿠「...그동안 감사했습니다」꾸벅



카스미「선배...」


아나타「...나 이제 좀 지쳤어」


아유무「괜찮아? 돌아가서 쉬는 게...」


아나타「그럴 거야...」


~부실~


카린「...의상이랑 음원, 반납하러 왔어」


아이「...그럼 또 봐, 부장」


시오리코「딸꾹...실례, 합니다....윽....」

↑게릴라라이브는 성공했지만 결국 방해가 된 꼴이라 머리장식을 쥐어뜯겼다


아나타「흥」탁!!!



아나타「...」꼬옥


아나타「처분 따위...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아나타「카린씨도, 아이짱도, 시즈쿠짱도...난 정말 좋아하는 걸...」


아나타「시오리코짱도...처음엔 맘에 안 들었지만, 동료라고 생각하게 됬어...」


아나타「우여곡절 끝에...스쿨아이돌 페스티벌도 성공해냈고...」


아나타「유학처에서 공부한 많은 것들을 동호회 모두의 스쿨아이돌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나타「그게, 이렇게... 왜, 이렇게 되버린 거야...」훌쩍



~니지가사키학원 옥상~


아나타 (...모두, 미안해)


아나타 (난 이제 못 있겠어...)


아나타 (내가 쓸 수 있는 평생 분량의 곡은 남겨뒀으니까, 그 걸로 어떻게든 해줘...)


아나타 (난 미아 테일러가 아니라서 시간이 엄청 걸렸지만 말이지...헤헤......)


아나타 (...시즈쿠짱도, 카린씨, 아이씨, 시오리코짱도)


아나타 (좀 더 내가 만든 노래들을 불러줬으면 했는데)


아나타 (하지만 미안...더 이상 4명의 곡은 만들지 못했어...미안해...)


아나타 (...카스미짱, 틀림없이 통곡하겠지...그치만 우는 카스미짱도 귀여운 걸)


아나타 (엠마씨, 쇼크받아서 스위스로 돌아가 버릴려나...)


아나타 (카나타씨, 하루카짱만큼 나를 소중하게 대해줬는데...)


아나타 (세츠나짱, 내가 없어도 좋아함을 관철할 수 있을까...)


아나타 (리나짱, 드디어 웃을 수 있게 됬는데...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버리겠지...)


아나타 (...아유무짱, 네가 없었으면 내 인생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어)


아나타 (...미안하다)



아나타「......뭐가......세컨드 시즌인데....!!」훌쩍훌쩍





~~~~~~~~



아나타「......어라」


아나타「나 옥상에서 뛰어내렸는데...에, 여긴 천국?」


신「수고했어」


아나타「에!? 말도 안 돼! 스쿨아이돌의 신!!?」


아나타 (진짜 실존했다니...)



아이『그거 알아? 마음이 정말 고운 사람한테는 스쿨아이돌의 신이 보인대』



아나타「헤에ㅡ」


아나타「부탁드립니다! 스쿨아이돌의 신이시여!」


아나타「저 애들... 동호회 멤버 모두가 제 몫을 하는 스쿨아이돌이 되게 해주세요!」


신「아니...부탁받아도 곤란해...난 드래곤볼의 신룡이 아니니까...」


아나타「에...?」


신「것보다 요즘 포몬 대전환경 최악이지 않니?」


아나타「아, 최악이죠...그 날라다니는 지면타입 친구*좀 출전금지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랜드로스)


신「갑작스럽지만 너무 신경 안써도 돼」


아나타「에...? 정말 갑작스럽네요...」


신「실은 말이야, μ's에겐 μ's만의, Aqours에겐 Aqrours만의 다른 이야기가 있거든」


신「똑같이 니지가쿠도 니지가쿠만의 이야기가 있단다」


아나타「하아...」


신「그러니까, 뭐 그렇게 신경쓰지 마. 그럼 나 포몬으로 돌아갈게」


아나타「에!? 기, 기다려주세요!!」



~~~~~~~~



유우「핫!」벌떡



유우「...뭐지?」


카스밍「유우선배... 카스밍이 스쿨아이돌 강좌하는 도중에 졸고있는 건가요! 너무해요!」


유우「에?」


카린「졸다니 실례라구. 카나타조차 깨어있는데」


카나타「뭐라고~? 카린짱이야말로 실례라고~!」


아이「뭐, 유우유도 고생하고 있대잖아!」


유우「아이짱...카린씨...」


시즈쿠「선배, 괜찮아요?」


리나「안색이 안좋아 보이는데?」


유우「시즈쿠짱...리나짱...」


유우「시오리코짱은...? 란쥬는? 스쿨아이돌부는?」


아유무「...하아? 여긴 부가 아니라 동호회인데? 정말, 잠이 덜 깬거야?」


유우「아유무짱...?」


아유무「쨩!?」


세츠나「중증이네요...보건실에서 쉬다 올래요?」


엠마「무릎배게 해줄까?」


유우「......」


유우「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도 참, 잠이 덜 깬 것 같네!」


유우「미안. 계속 강좌를 부탁해도 될까! 눈이 말끔히 떠졌어!」


카스미「정말~! 다음에 자면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요! 훌쩍」


유우「우는 카스밍도 귀엽네」키득


카스미「에에~? 정말이요~?」


아유무「진짜 괜찮아?」


유우「...괜찮아, 아유무!」


유우「오늘도 모두의 응원을 위해 힘내자ㅡ!!」



ㅡ끝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가 코멘트:

이걸 쓰기 위해 20장을 다시 읽어봤는데 정말 괴로웠어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저는 시즈쿠오시입니다.

죄송합니다.

Windrunner 각본가 새끼들이 제발 읽어봤으면 좋겠다 2020.11.02 07:59:09
그린돌핀 ss에서 캐릭터가 이렇게 무서웠던건 오랜만인데... 2020.11.02 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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