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니지동이 라이브가 가능한 상황이 옴
기숙사 방에서
카린 : 엠마 요즘 무리하고 있지 않아?
엠마 : 아니야 괜찮아 동호회가 라이브를 하기로 했어
카린 : 도와줄 일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줘 엠마
엠마 : 응 알겠어
라이브 당일 란쥬가 방해하러 가는걸 카린 아이 시즈쿠 시오리코가 뜯어 말리고 보러가자고만 함
엠마가 라이브 도중 신경과민 및 지쳐서 무대 위에서 쓰러지고 보건실로 엠마를 옮김, 동호회 멤버가 누워있는 엠마 옆에서 걱정하고 있는 와중 문이 열리면서
카린 : 엠마! / 아이 : 에맛치! / 시즈쿠, 시오리코 : 엠마 씨!
걱정하며 들어온 넷에게 카스미가
카스미 : 부외자들이 여긴 무슨 일로 오셨죠?
카린 : 난 그저 친구가 걱정돼서
카스미 : 카린 선배는 친구라고 할 자격이 없어요. 엠마 선배가 카린 선배랑 모두가 나가고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아세요? 최근들어 엠마 선배의 웃는 얼굴을 본 적이 없단 말이에요!
카린 : 내가 성장하고 더 강해지면 모두 더 실력이 향상될거라고..
카스미 : 그런건 모두 다 같이 해야 의미가 있는거란 말이에요! 카린 선배도 아이 선배도 시즈코도 시오코도 난 몰라!!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가는 카스미, 따라가는 동호회 멤버들
자고있는 엠마의 얼굴을 보고 보건실 문을 닫고 나오는 넷, 거기서 란쥬가 나오며
란쥬 : 역시 그럴줄 알았어. 동호회는 어떤 발버둥을 쳐도 우리 스쿨아이돌부에는 이길 수가 없는거야
카린, 아이, 시즈쿠, 시오리코의 얼굴이 어두워지는데 카린이 란쥬 뺨을 때리며
카린 : 넌 좀 조용히 해.
란쥬 : 뭐?
카린 : 갑자기 들어와서 부를 만들고 나와 아이에게 더 성장하면 동호회의 도움이 된다고 했잖아!! 지금 이상황을 봐.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의 신뢰도 잃고 친구들까지 잃었어. 난 더 이상 너의 방식에 못 어울려주겠어.
카린은 자리를 뜬다.
내가 쓰고 보니까 란쥬 인성은 못 고칠거 같다 나락까지 가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