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캐릭 자체는 충분히 비호감요소가 다분하고 역대급 빌런이지만

만약 이 사태아니었으면 어차피 시오리코때처럼 세탁 절절히 돌리고 자연스레 빨게 되었을거임

그리고 세탁 과정에서 성설처럼 미묘한 외모도 버프받을 가능성도 있어보였고

(모델링이 외모 딴사람처럼 이쁘게 나온거보면 아마 충분히 킹능성 있었을거라 생각함)

이런 저런거 고려해본다면 결국 나중에 대깨럽 발동되면서 빨게 되었을거 같음

거기에 성우 아키나가 워낙 좋은 이미지 보여준거도 있었고, 그래서 란쥬라는 캐릭터 자체가 막 증오스럽거나 하진 않음

다만 문제는 이 캐릭으로 인해 기존 4인방까지 씹창을 내버리는 스토리다보니

본능적으로 색안경을 끼게 되어서 정이 가지 않는다는 상황인게 너무 싫기만 함

성설때도 사실 초반부는 비호감 가득했지만 그래도 한 편으로는 정감이 가는 구석이 있었는데

이건 뭐 전개가 그럴 여지 자체를 안주다보니...

진짜 그냥 쫙 다 롤백시키고 그냥 란쥬가 아나타가 유학가서 데려온 애라는 설정으로 바꼈으면 좋겠다 싶은 맘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