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타당하냐 타당하지 않냐 납득가능한가 따지기 전에 그림이 존나 안 예쁘다고ㅋㅋ
럽라는 소년만화의 틀을 꽤 많이 따름
우정, 노력, 승리, 역경, 동료 등등
걔네들이 이루고저 했던 바 전부 동호회에서 결속하고 새로운 안타고니스트에 대항하는게 그 스토리 안에서 그림이 예쁘게 나옴
새로 나온 강력한 반동인물이 옥장판 파는 거에 설득력이 있든 없든(게다가 없어서 더 욕먹는 거고) 거기에 홀랑 설득돼서 척을 진다는 선택 자체를 이해하고 말고할 게 없다는 거임
그냥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맞춘, 최소 4명은 넘어가야 하니까 넘어간, 그러기 위해서 그런 거라는 얘기임 여기서 캐릭터성 얘기가 나오는거고
며칠 전에도 올렸지만 미호크 밑에 들어가는 조로 같은 비장미는 없고 그냥 아무말 내뱉고 시설 좋은 폭시 해적단 들어가는 것마냥 나오는데
선택과 그 동기를 이해하겠다고 하는 게 부질없는 짓임
스토리에 내비친 4명 전부 이상함
그리고 계속 시빌워 비유 나오니 말인데 이 소재 어그로는 잘 끌리지만 잘 쓰기는 어려운 소재임
당시 마블 주요 이벤트였던 시빌워 이슈, 원작은 이해도 안되고 적당히 편갈라치고 재미도 없어서 욕만 더럽게 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