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대가리로 스토리를 짠건지
정상적인 학교에서 반사회적이거나 폭력적인 것도 아니고 음악 하고 춤 춘다고 학생회에서 쫓아다니면서 훼방놓고 활동을 못하게 한다 이건 말도 안됨
거기다가 이사장 딸이 무슨 공주님도 아니고 물론 사립이니까 어느정도 위세를 부릴순 있지만 재단 이사장이면 조용히 로비에다가 사진이나 걸어놓지 민주적으로 선출된 학생회장이 있는데 교사도 아니고 이사장의 딸이 학생회를 동원해서 인가받은 정당한 동아리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어느나라 법임
만약 시오리코가 인력을 쓰게 해줬다해도 사유가 문제임 중복 동아리니까 통폐합이 불가피 하다면 동호회쪽이 먼저 생겼고 전혀 활동을 방해할 명분이 없음
그리고 정상적인 학교면 지멋대로 학생회 인력 써서 활동 방해하면 당연히 다른 동아리도 위협을 느끼고 리콜 검 학생수가 한두명이 아닌데
마지막으로 소재가 너무도 불순함 갑자기 이사장의 딸이라면서 나타나서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기존 동아리를 분열시킨다음 일부는 쓸모없다면서 팽해버리고 활동 못하게 같은 학생이 감시하게 하고 데려간 사람은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 쓴다 이거 바꿔 말하면
권력을 세습받은 권력자의 자식이 자기가 하는 일에 방해된다고 사복 동원해서 감시하고 활동 방해하고 모두의 행복을 외치지만 자신을 따르는 사람은 자신의 후광을 위해 철저히 이용하고 가끔 당근 던져줌 근데 거기에 선거로 선출된 대표자는 친구라고 사실상 옹호하고 있다 이거 이렇게 가볍게 쓰일만한 소재가 아님
당연히 게임이니까 현실로 보지말고 판타지로 즐겨야되지만 게임에서 왜 이런 스토리를 봐야되는지 너무 짜증남 스토리 바로바로 내주는 것도 아니면서
한줄 요약 : 스토리가 이상해서 짜증남 소재가 불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