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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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14일(수)~17일(토)

기만보기 싫음 뒤로가셈 경고했다

욕은 하지말자 저때도 욕 한반가지 먹었다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버스 타고 신주큐였나 내리고 바로 4시간정도 쉴수 있는 호텔?비스무래한데 가서 씻고 쉼

오랜 버스승차땜에 걍 넷카페 들가서 쉴까 했는데 합류하기로 한 한국에서 온 친구 볼려고 아키바갔음

진짜로 경고했다

먼저 도착해서 아키바 게이머즈부터 갔는데 때마침 슈카 발매일이여서 혼자서 엘베타고 싸인찍고 있었음

5층 도착해서 급히 내릴려고 뒤돌았는데 앞에 엘베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었음

이런 형태였는데 이런 상황 직면 하니까 홀리쉣이 절로 나오더라 뭐 잘못했나 싶고

첨엔 앞에분이 슈카인지 몰랐는데 이 상황에조금 쫄아있었더니 오하요 인사해줘서 알아봄

손에 미토시에서 산 웃치치들고 있었는데 이게 수치플인가 싶었음

암튼 내려가는게 아니라 올라가는 엘베여서 기다렸다가 다시 온거 타고 바이바이 하고 내려감

거기있던 팬들한테 여러말 들었다

부럽다부터 시작해서 좋았냐? 누마즈에서 왔냐

새삼 느끼지만 슈카 키 진짜 작다 무대위에선 그렇게 커 보이던데 

5층에서 원없이 방금 슈카가 한 사인이랑 1:1등신대랑도 사진찍고 내려가니까 

아직도 딴데 않가고 슈카 위 사진의 탑이랑 기념사진 찍고 있었음

친구놈도 슈카 8월 16일에 했던 무료라이브 참가할려고 온거 였는데 

폰꺼내서 기만과 함께 무수한 감사를 보냈닼 재 아니였음 그냥 넷카페 들가서 쉴뻔

나중에 밥한번 사줬음

친구놈 합류하고 나선 그냥 슈카 사인한거 아키바전역에 퍼져있어서 사인순례하면서 아키바 순례하다 하루 끝남음

물론 친구놈이랑 같이 이케부쿠로 넷카페가서 잠

숙박비 나름 줄어들어서 혼자 묵는거 보다 ㄱㅇㄷ임

담날이 8월 15일 친구놈도 16일 슈카 라이브 말고는 일정없어서 아키바에서 시간때움

위 사지은 9주년 기념 세가 콜라보카페 사진 들가진 않았을거임

근데 친구놈이랑 합류하면서 식사사진이 한장도 없네? 편의점만 갔나 대체 뭘 쳐먹고 다녔지?

스시로가서 쳐먹은 기억은 난다
놀랍게도 이날 사진은 이게 끝

담날인 8월 16일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7시쯤 이제는 니지 성지이기도 한 비너스포트로 출발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줄 ㅈㄴ길었음 늦잠잔거 1차후회

11시쯤 살짝 비오고 덥고 그래서 ㄱ같았음 2차후회

2시쯤인가 그때부터 정리권이랑 사인 배부하는데 사인 ㅈㄴ많다는거임 그래서 기대했는데

내 앞 30명쯤에 끊김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3차후회 (이때 배부한 사인 갖고싶다 ㄹㅇ로...)

바로앞에서 끊긴 사람 리액션 웃기긴했음ㅋㅋ

뭐 다행인지는 몰라도 정리권은 붙고 꽤나 앞번호받음. 친구놈은 500번때였나...

라이브내용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니 보셈

반나절 기다렸는데 라이브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웠긴 하지만 저때가 슈카 태어난지 8401일이라는것도 알고

서프라이즈를 현장에서 해줬다는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남았습니다.

끝나고 넷카페에서 캣뱃지 찍은 사진인데 많이 모으긴 했다 뿌듯함

중복은 보이길래 샀나봄 능지..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아침에 넷카페 체크아웃하고 한국가기 위해서 짐정리하러 집에 잠시 들름

2주정도 집을 비웠을뿐인데 이 망할 집구석도 오니까 좋더라

그리고 저기 있는 미캉롤 ㄹㅇ맛없음 일본 다시 돌아가서 먹었는데 유통기한이 넘진 않았어

그냥 내 입맛엔 아니였나봄 5점만점0점임  저거 3개정도 먹다가 버렸어

집이랑 아키바 왕복하면 3시간 좀 넘어서 아키바 다시 넘어오니 점심때쯤 되서 구경하다

친구놈이랑 식사하고 공항갔다

기억엔 없는데 간식도 줬네

비행기 100번 타면 진에어가 4번이하 일텐데 신기하네 

이렇게 오래여행한거 첨이여서 너무 좋았네

비행기 딱 타고 석양보니까 여행했던거 생각나서 씁쓸했어

13일동안 돈 쓴거 정산 한건데 기록을 안해서 부정확함

여름에 여행간거 다 썼으니 이제 겨울것도 써야지

p.s. 숙박비 13일 28550엔 실화냐 하루 2200엔 절약오졌다.

넷카페 생활 할만함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