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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은 프로정신 있는 애라서 자기 자존심때문에 기회를 놓치기보다 성장하는 쪽으로 선택한 거고 아이도 비슷한 생각 같음


이적하지 않으면 활동을 원활하게 못하고
이적해서 전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 나라도 이적할 것 같음

다 같이 이적하면 전처럼 함께 노력할 수 있고
전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됨..

내가 발담그고 있는 분야에서 나보다 훨씬 대단한 실력, 안목을 가진 사람이 나를 부족하다고 보고 키워주고 싶다고 하면

그 밑으로 들어가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니지동은 모두가 이뤄가는 것이 맞지만, 그 개인개인이 성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감이 드는 것은 당연함

그래서 카린 아이의 생각도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