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나, 엠마, 카스미같은 애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확고한 스쿨아이돌의 이상이 있는데
카린은 모델하다가 어떻게 하다보니 아이돌 된거고 아이도 이것저것 하다 재밌어보여서 아이돌 된거고
시즈쿠도 연극부랑 같이 겸임하면서 아이돌 된거고 그래서 과연 스쿨 아이돌이란 뭘까 하고 심각하게 고찰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음
만약에 이전 스토리에서 저 셋이 뭔가 고민을 많이하는 듯한 복선을 깔았으면 지금 이렇게 터지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대충 고민했다 치고 그게 무슨 고민이냐 하면 니지애니 저번화에서 아이가 했던 나는 어떤 스쿨아이돌이 되고싶은가 같은거일거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뭔가 큰 변화를 줘보겠다 해서 그쪽으로 간거면 말이 안되는거는 아님
아나타가 얘기한것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하니까 뭐 영감같은게 생기더라 하고 그 얘기 듣고 시즈쿠도 한번 가보겠다 한거고
일단 20장에서 상황은 이렇게 던져졌는데 이거를 어떻게든 잘 풀어내려면 각자가 부활동과 동호회활동 차이 느끼고
내가 찾은 스쿨아이돌의 답은 이런것이다 하고 피로하는 라이브를 해서 제대로 성장하면 그게 제일 좋은 방향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