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SS번역] 리나「나와 아이씨의 여름방학」②
글쓴이
코드치기귀찮다
추천
7
댓글
3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589118
  • 2020-10-27 18:21:43
 

(전편)



viewimage.php?id=3ea8de35eddb36a3&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c30cb3d9b46803ef7d50d5e2a8be689ab72a6dfad9c0d7af34d8af763bb64c8e792e437e148887b08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5:43:36.64 ID:qyVWJGDV.net

3일째

아이「리나리ー 와봐、좋은 거 보여줄게」

리나「뭔데뭔데?」 성큼성큼

아이「쨔ー안!! 이걸 봐!!」 활짝

리나「……튜브?」

아이「아~ 좀 달라 튜브는 아니야」

아이「정답은~ ……부풀려보면 알거야」

아이「좀 크니까 시간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쭈욱

아이「보고 있어~」 푸슉푸슉…… 푸슉푸슉……

리나「뭘까나~ 두근두근、두근두근」





리나「―후와아~」

리나「아이씨、아직?」

아이「뭐뭐…… 보고 있으라니까…… 조금만 더……」 푸슉푸슉…… 푸슉푸슉……

아이「하아…… 하아……」

리나「아이씨 엄청난 땀、샤워하는게 좋을 거 같아」

아이「이게 다되면 샤워할 필요도 없어……」

아이「앞으로 조금…… 좀만 더 하면 완성이야……」

리나「뭘까? 물침대 같은데……」

리나「잘 모르겠지만 교대하자 아이씨」

아이「때、땡큐 리나리ー ……뒤는 맡길게……」

리나「영차、영차」 푸슉푸슉…… 푸슉푸슉……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5:55:37.83 ID:qyVWJGDV.net

리나「아이씨、끝났어」

아이「오오、잘했어 리나리ー」 쓰담쓰담

리나「이거 혹시」

아이「맞아、비닐풀。창고를 정리했더니 나왔어。모처럼이구 이걸로 놀까 싶어서」

리나「헤에、좋네。완전 수영장이야」

리나「아、그치만 나 수영복은 안 가져왔어」

아이「그렇다면 내가 썼던 수영복 빌려줄테니까 괜찮아」

리나「나한테 아이씨 수영복 맞으려나」




아이「어때? 리나리ー」

리나「응、조금 크지만 어떻게든……」

리나「설마 스쿨 미즈라니」 화아악

아이「내가 초등학생때 입었던 수영복이니까、뭐어 짜잘한 건 신경쓰지마」

리나「『미야시타(みやした)』라고 쓰여져있어…… 내가 아이씨가 된 거 같아」

아이「어떤 의미로 여동생 같은걸、잘 어울려」 씨익

리나「에、에헤헤…… 그러、려나」

아이「좋ー아、그럼 놀자아ー!!」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6:28:32.61 ID:qyVWJGDV.net

아이「받아라ー!!」 푸쉬익ー

리나「꺅!? 어느틈에 물총을」

아이「이것도 창고에서 발견했지、이건 리나리ー거」

리나「아이씨거보다 커……」

아이「나는 작은 물총 두 개、리나리ー는 큰 워터 건。딱 좋은 핸디잖아」

아이「그쪽의 레버로 수압을 올리면 기세좋게 물이 나와」

아이「자아、한 판 승부!!」

리나「좋ー아」 쉭쉭쉭

리나「에ー잇!!」 푸슈웃ー!!

아이「붑!? 퉷퉷!!」

리나「엄청난 위력…… 이거라면 아이씨를」 쉭쉭쉭

아이「잠깐 방심했다。위력을 잊고 있었어」

리나「으랴」 푸슈우

아이「엇차」 휙

아이「그 움직임은 이미 파악했다!! 호옷」 푸슉푸슉

리나「우햐악!! 정말~ 해줬겠다~」

꺄하하하…… 아하하하……

미사토「여기까지 물보라가 튀어들어오네…… 시원해져서 마침 딱 좋은걸」

미사토「나도 조금만 더 젊었다면 함께、―라거나。우후후」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6:59:42.47 ID:qyVWJGDV.net

리나「결국 아이씨는 피하기만하고 어른스럽지 못해」

아이「아니 그만큼 맞았으면 꽤 아프다고? 아직도 코가 저릿저릿해」

아이「하지만、덕분에 땀도 흘려보냈고 시원 상쾌!!」

리나「그렇네、설마 아이씨 집에서 풀에 들어갈 줄은 생각못했어」

미사토「두 사람~ 옷 갈아입고 간식이라도 먹으렴」

아이「오、리나리ー 간식이래」

리나「그럼 얼른 갈아입자」




미사토「아이쨩、기계랑 얼음은 준비했으니까 뒤는 부탁해」

아이「얼음이라는건…… 하하아、『그거』구나」

리나「그거라니 혹시……」

아이「그래、여름이라고하면 빙수지~」

리나「우와아~ 빙수~♪」

아이「다음부터 우리 가게에서도 시작할거니까말야、근래에 기계랑 얼음을 샀어~」

아이「리나리ー럭키ー잖아、손님 제1호야」

리나「응!! 아이씨의 집에 와서 다행이야」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7:17:49.79 ID:qyVWJGDV.net

리나「그 얼음、투명하네。엄청 예뻐……」

아이「이건 단순한 얼음이 아니야、지금으로선 굉장히 레어한 천연수」

리나「보통 얼음이랑 뭐가 다른거야?」

아이「집의 냉장고 같은 거로 만든 얼음은 -18°도에서 급속히 얼리니까 불순물이 섞여들어 하얗게 되지만」

아이「이건 지인의 천연얼음장수가 느긋이 시간을 들여 연못에서 만든거야」

아이「시간을 들이는걸로 불순물도 밀려나와서 이렇게나 깨끗한 얼음이 된다는 이야기」

리나「헤에~ 노력과 시간이 들어있는거구나」

아이「보통의 얼음이라면 딱딱하고 으득으득 거리지만」

아이「천연수는 부드러워서 부수기도 쉬우니까、―호이」 철컥

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나「굉장해ー、푹신푹신해」

아이「이게 지금 유행인 푹신푹신 핑수야」

아이「시럽、무슨 맛이 좋아?」

리나「그럼、딸기로」

아이「딸기、그럼 연유도 잔뜩 뿌려야지」 쭈우욱ー

아이「완성!! 사랑이의 사랑도 잔뜩 들어간 딸기 빙수~」

리나「와아、맛있을거 같아~。잘 먹겠습니다아」 우물

리나「―우~응、입에 넣자마자 샤락하고 녹았어。푹신푹신~♪」

아이「나는 오렌지로 할까나」

아이「―아아~、무진장 맛있어~♪ 이건 대박날게 틀림없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7:48:09.81 ID:qyVWJGDV.net

4일째

미사토「리나쨩、오늘은 아이쨩이랑 같이 가게 일손 좀 거들어주겠니」

리나「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뭐든지 할게요」

아이「손님 주문이라도 받아볼까?」

리나「주문…… 조금 부끄러우려나」

아이「괜찮아 괜찮아!! 다들 우리 집 단골만 있으니까 리나리도ー 마음에 들어해줄거라니까」

리나「아이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해볼까」

드륵

아이「어서오세요ー!!」

아이「―오、셋츠랑 카린이잖아」

세츠나「안녕하세요!! 가까운 곳을 지나고 있어서 들려봤어요!!」

카린「여전히 활기차보이네、안심했어」

카린「―어머、리나쨩도 있었네」

리나「안녕、어서오세요」 꾸벅

아이「우리 가게의 새로운 간판걸이야、귀엽지」

아이「이 둘이라면 리나리ー도 알고 있으니까 좋은 연습이 되겠어、바로 주문을 받아봐」

리나「네ー에」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7:49:35.46 ID:qyVWJGDV.net

리나「아、아이씨……」 꾸욱꾸욱

아이「응? 주문은 받았어?」

리나「응、심플한 몬자야키로 괜찮다고」

리나「그보다도 세츠나씨가」

아이「셋츠가?」

세츠나「리나씨가 가게 일손을 하고 있다고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화르륵

세츠나「부족하지만 저도 뭔가를 돕게 해주신다면」

세츠나「부디 제게도 몬자야키를 만들게 해주세요!!」

아이「각하」

세츠나「즉답!?」 쿠ー웅

카린「얘얘 세츠나、일을 방해하면 안 돼」 덥썩

세츠나「방해라니 그런、저는……아아~」 질질

리나「호…… 카린씨가 멈춰줘서 다행이다」

아이「셋츠의 기분은 기쁘지만、역시나 몬자야키를 만들게할 수는 없다구」

아이「요리를 건낸 후에는 좋을대로 구워도 상관없다만……」

아이「―뭐어、카린이 있으니 괜찮으、려나」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8:06:56.20 ID:qyVWJGDV.net

카린「꺄ー악!! 잠깐 아이~!!」

리나「큰 일、세츠나씨네의 테이블에 엄청난 연기가」

아이「역시 카린으로는 짐이 무거웠나~」

아이「정말~ 뭐하고 있는거야 셋츠ー」

세츠나「하? 저는 단지 즐겁게 몬자야키를 굽고 있었을뿐인데요」

아이「단지 즐겁게 굽는다면 이렇게나 연기는 나지 않는디」

세츠나「테이블의 조미료에 더해 저의 오리지널 조미료 『유우키 100%』을 뿌려서말이죠」

리나「우와、뭐야 그 오싹오싹한 액체는……」

카린「미안해、내가 신경쓸 틈도 없이 그걸 뿌리기 시작해서」

아이「어쩔 수 없구만、그건 셋츠가 책임지고 전부 다 먹어」

아이「카린에겐 지금 새로운 음식 만들어줄게」

카린「미안해、아이」

세츠나「냠냠쩝쩝…… 이야~ 아이가 만든 몬쟈야키는 최고군요!!」

리나「몬자야키 맛 나는거야 그거……?」




카린「완전히 민폐를……」

세츠나「잘 모르겠습니다만 죄송합니다……」

미사토「괘、괜찮단다。신경쓰지마」

세츠나「아뇨、여기서는 이걸로는 제 직성이 풀리지 않아요!!」

세츠나「역시 저도 뭔가 일손을!!」

카린「그렇네、사죄라해도 그 정도밖엔 못하지만」

아이「음~ ……알았어、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두 사람에게도 뭔가를 시키도록 할까」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8:23:25.99 ID:qyVWJGDV.net

세츠나「어서오세요!! 몬자 미야시티에 어서오세요!!」

세츠나「두 분이신가요? 이쪽으로 오세요!!」

리나「에 그러니까、파돼지 몬자야키와 모찌치즈 몬자야키이시군요。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미사토「우후후、세츠나쨩도 기운차서 가게에 활기가 도는걸」

아이「접객이라면 적합할지도」

아이「―오、역시나 카린。벌써 요령을 파악했구나、솜씨가 좋은데~」

카린「후후후、가끔은 이런 것도 즐거운걸」 착착

할머니「활기찬 세츠나쨩에 실력 좋은 카린쨩」

할머니「이야~ 도움이 되는구나、오늘은 아직 손님이 계속 올테니까」

미사토「점심 지나면 진정되겠지만 지금은 딱 피크니까」

카린「저희들로 괜찮다면 또 돕게 해주세요」

아이「헤헷、의지가 되는걸 다들」



리나「아、손님이 돌아가셨어。테이블 정리해야지」 슥슥

세츠나「합계 1280엔입니다!! 220엔 거스름돈입니다!!」

세츠나「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와주세요!!」 활짜ー악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8:40:47.54 ID:qyVWJGDV.net

미사토「후우…… 우선 이걸로 일단 손님은 줄었네」

미사토「리나쨩、세츠나쨩、카린쨩、오늘은 큰 도움이 되었어。정말 고마워」

리나「아뇨、계속 신세를 지고 있기만 하니까 은혜를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세츠나「땀을 흘리며 일한다!! 역시 노동은 굉장해요!!」

카린「손님의 웃는 얼굴을 보는건 이쪽도 즐거워요、저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할머니「힘들냈으니 상으로 수박을 차게 식혀뒀으니까 모두들 먹고 가려무나」

아이「오、그럼 수박 쪼개기라도 할까~?」

리나「찬~성♪」




아이「여기에 수박을、놓고」 데굴

아이「처음엔 카린부터 해볼까」

카린「나、나? 왠지 긴장되는걸」

리나「눈을 가려야지、해줄게」

세츠나「유도는 맡겨주세요!!」



카린「에 그러니까、수박은 어디일까……」 비틀비틀

세츠나「여기、여기에요 카린씨!!」

카린「―그쪽이네、에잇!!」 탁

세츠나「아야!! 왜 저를 때리는건가요!?」 눈물그렁

카린「어머、미안해。세츠나의 목소리가 들렸으니까 그쪽일까해서」

아이「하하하、아까웠어 카린」

리나「그러고보니 카린씨는 방향치였지……」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8:56:09.99 ID:qyVWJGDV.net

아이「그럼 다음은 셋츠 차례」

세츠나「훗훗훗…… 제게 눈가림같은 건 무의미、심안을 갖고 훌륭히 수박을 쪼개보이겠습니다」

리나「그럼 회전도 더해볼까」 꾸욱

세츠나「잠、리나씨 뭘!? 어~라~!!」 빙글빙글빙글빙글ク

카린「리、리나쨩 그쯤에서……」

아이「좋ー아、셋츠 와라~!!」

세츠나「윽…… 배 속의 유우키100%가……」

세츠나「하지만、수박은 보여!! 거기다ー!!」 부웅 파악!!

카린「어머、그쪽이 아닌데」

아이「리나리ー 좀 지나치게 한 거 아냐~?」

리나「세츠나씨라면 해내줄거라고 생각했는데、엄청 기대밖이었어」



아이「다음은 리나리ー、슬슬 자르라구。부탁할테니까」

리나「맡겨둬、유도할 필요는 없어」 저벅저벅

카린「아、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수박으로……」

세츠나「설마、리나씨도 심안의 사용자……?」

리나「―에잇」 파악

아이「오、오오오~ 훌륭해 리나리ー!!」

카린「굉장하네、하지만 대체 어떻게」

리나「나는 지금까지 보드를 붙이고 있었어」

리나「그걸 벗은 지금、설령 눈을 가린다해도 보드를 붙이고 있던 감각과 같으니까」

세츠나「과연!! 즉 눈가리기는 아무런 핸디캡도 되지 않았던 거군요!!」

아이「잘했어 리나리ー!! 좋ー아 다들 수박 먹자~」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9:26:54.25 ID:qyVWJGDV.net

5일째

리나「어제 수박、엄청 달고 맛있었어」

아이「리나리ー가 쪼갰던 거니까、맛도 한층 더 좋던걸」

리나「―쿠…… 후와아~」

아이「리나리ー、졸려?」

리나「응…… 어제 접객을 해서려나、조금 피곤할지도」 부비부비

딸랑딸ー랑……

리나「풍령 소리…… 좋다、바람도 불어서 상쾌해」

리나「왠지、점점 졸려……」 꾸벅꾸벅

아이「그러면 아이씨의 무릎에 누우세요、이대로 낮잠잘까」

리나「그건 명안、실례합미다……」 데굴

리나「아이씨의 허벅지、매끈매끈 탱탱…… 기분 좋아아」 산들산들

아이「리나리ー의 머리카락도 부드러워서 기분 좋은걸~」 쓰담쓰담

리나「이건 극상의 베개、이걸 독점할 수 있다니 행복해」

아이「베개라고 들으니 카나쨩이 뛰어들어올지도」

리나「카나타씨가 와도 안 빌려줄건데~、아이씨의 무릎 베개는 나만의 것」

아이「이야아 졌다졌어~」 부끄부끄

리나「진짜…… 좋은 기분……」

리나「―새액…… 새액……」

아이「후훗、잘 자 리나리ー」 쓰담쓰담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19:44:56.70 ID:qyVWJGDV.net

휘이이~잉

리나「―응、으응……」

리나「킁킁…… 왠지 엄청 좋은 냄새가」 번뜩

아이「오、깼어 리나리ー」

리나「이거、무슨 냄새……?」 갸우뚱

할머니「옥수수 구이란다、조금만 더 있으면 다 구워질테니까」 파닥파닥

리나「옥수수 구이……」

아이「봐、리나리ー가 집에 온 날에 나랑 같이 땄었잖아」

리나「아、아아~ 그 옥수수인가」

아이「할머니가 만든 옥수수 구이는 진짜 맛있어、리나리ー가 자는 사이에 굽기 시작했는데 참느라 죽을뻔 했어」

리나「그런가、아이씨가 무릎베개 해주고 있었으니까 움직이지 못했구나」

할머니「좋고、이 정도라면 됐나」

할머니「자 젓가락 들고 먹으렴、뜨거우니까 조심하고」 슥

리나「잘 먹겠습니다、―후우……후우~」

리나「하후읏、하후하훕!! 후와、뜨거워……」

아이「그래도 이 뜨끈뜨끈함이 또 묘미거든」 후우후우

리나「응、간장의 고소한 냄새가 참을 수 없어」

리나「게다가 이 옥수수는 맛있어、이 맛의 변화가 즐거워」

할머니「이 맛은 풍로에서 정성껏 굽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맛이란다」

리나「에헤헤、낮잠자고나서 눈뜨니까 이런 맛있는게 기다리고 있다니 정말 행복♪」 우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21:19:44.19 ID:qyVWJGDV.net

아이「리나리ー、잠깐 안 나갈래?」

리나「에? 벌써 밤인데……」

아이「바로 근처의 하천이야、불꽃놀이 하거든。같이 하자」

리나「와아、불꽃놀이!? 하고싶어 하고싶어!!」 파아앗

아이「그렇게 나와야지!!」

할머니「뒤처리는 확실히 해야한다、즐기다오렴」

아이「오케ー 오케ー、다녀오겠습니다ー」




아이「잔뜩 있다구~、어떤거부터 할까」 부스럭

리나「개인적으론 이 로켓 폭죽을 하고 싶지만 밤이니까 그만둘까」

리나「일곱색깔로 변하는 폭죽…… 이걸로 할래」

아이「좋아쓰、지금 불 붙일테니까~」 칙

치지지직…… 화아아~

리나「와아~、차례차례로 색이 변해가~」

아이「좋네좋네~ 텐션 오르기 시작했어~」

아이「아이씨는 이 분출하는 폭죽을 해야지、보고 있어」 칙

파아아~

리나「햐아앗、엄청난 박력」

아이「하하、작은 주제에 꽤나 큰 불기둥이잖아」

리나「아이씨 아이씨、다음은 이 10연발 발사 폭죽을」

아이「좋ー아、두둥하고 쏘아올려볼까」

퐁퐁퐁퐁…… 타다다다~

리나「아하하핫、예쁘다~」

아이「즐겁네~ 불꽃놀이는」

아이「여기서부터 한 번에 스퍼트 올리자」

피융ー 피융ー 팡팡부와앜~ 따닥따닥……

리나「와아、아이씨 너무 과격하다구~」

리나「―하지만、즐거워。우후후♪」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21:36:29.04 ID:qyVWJGDV.net

아이「아~ 벌써 대부분 써버렸네」

리나「아이씨、아직 남아있는 폭죽이」 슥

아이「그건 일부러 마지막으로 남겨둔거니까」

아이「화려한 불꽃놀이도 좋지만、마지막 마무리는 선향 불꽃놀이라야지」

아이「자 리나리ー、어느쪽이 길게 이어질지 승부할까」

리나「투구벌레로는 내가 이겼지만 이번엔 어떻게 되려나」

아이「움직이지 않게 하는게 계속하는 요령이지」 칙

치지지직…… 따닥… 따닥따닥

리나「작은 불꽃이지만 굉장히 예뻐……」

리나「―아、떨어졌다」

리나「왠지 허무하네……」

아이「그렇긴 하네、―아、내것도 떨어졌다」

아이「한 번 더 할까」 슥

아이「하지만 나、선향 불꽃 좋아해」 따닥따닥

아이「짧은 시간에 힘껏 타올라서 빛나거든……」

아이「거기에서 선향 불꽃놀이의 『전력』을 느끼니까」

아이「나도、얼마나 어떤때라도 전력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리나「아이씨……」

리나「왠지 그 마음、나도 알 지도」

리나「나도 불꽃놀이처럼 전력으로 빛나고 싶어」

리나「나를 봐주는 사람의 눈에 나의 모습을 새기고 싶어」

아이「불꽃을 향해、우리들도 힘낼까」

리나「응」




아이「이걸로 끝이구나、뒤처리도 괜찮고。슬슬 돌아가자」

리나「네ー에、또 함께 불꽃놀이 하자」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21:51:00.91 ID:qyVWJGDV.net

아이「리나리ー、잔다~」

리나「아이씨랑 자는 것도 오늘밤으로 마지막」 꾸물꾸물

아이「내일、오랜만에 부모님들이 오신다고 했으니까」

리나「응、얼마만인지。기뻐」

리나「하지만、쭉 아이씨의 집에 있고 싶은 기분도 들어。왠지 복잡」

아이「나는 언제까지고 있어주어도 상관없지만、역시 부모님과 함께 있어야지」

아이「아이씨의 집은 언제라도 열려있으니까 또 놀러 와」

리나「그래」

리나「……아이씨、여러가지로 고마워」

리나「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억이 잔뜩 생겼어」

리나「이 며칠동안、할머니도 미사토씨도 정말로 가족처럼 대해줬어」

리나「그리고 아이씨……」 꼬옥

리나「역시 나는 아이씨가 없으면 안 돼、아이씨가 없는 생활 같은 건 싫어」

리나「아이씨、이제부터도 쭈우욱 내 곁에 있어줘」

아이「리나리ー……」

아이「물론、나하고 리나리ー는 일심동체。나도 리나리ー와 함께 있지 않으면 안 돼 안 돼야」 쓰담쓰담

리나「에헤헤、아이씨랑 같은 마음이구나……」

리나「오늘밤은 아침까지 안고 있어줘、부탁해」

아이「응、놓지 않을거야」 꾸욱

리나「아이씨、사랑해」

아이「나도 사랑해、리나리ー」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東日本) 2020/08/12(水) 22:02:46.98 ID:qyVWJGDV.net

다음날 아침

리나「할머니、미사토씨。정말로 신세졌습니다」 꾸벅

할머니「또 언제라도 놀러오렴」

미사토「언제 묵으러와도 괜찮도록 리나쨩의 일용품도 사놓도록 할까」

아이「오、그거 좋은데~。치약치솔세트 사둘까나~」

리나「그거、마치 부부같은데……」

리나「하지만、그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아이「아버지와 어머니께 잘 해드려、야채도 잊지않고 건내고」

리나「응、아이씨에게 식칼 사용법 배웠으니까 어머니랑 요리 만들어볼거야」

리나「그럼、실례했습니다」

아이「다음엔 아이씨가 리나리ー의 집에 묵으러갈까나~」

리나「그건 명안、부모님이 일하러 가버리시면 그때는 묵으러 와줘」

아이「헤헷、기대하고 있을게」





리나「다음은 아이씨가 묵으러 온다、인가……」

리나「그럼 계속 아이씨랑 함께 있을 수 있겠다、우후후」

리나(올해의 여름방학、아직도 추억은 많아질 것 같아)

리나(이제부터도 아이씨와의 추억을 잔뜩 만들겠어♪)


===================================================================================================


럽잘알이라면 아이리나 합시다

누마즈앞바다돌고래 선추 2020.10.27 18:28:03
LL9VE 힐링된다 2020.10.27 18:38:22
Keysersoze 와 말이 필요없다 마음이 씻겨내려가는것같음 2020.10.27 18:43:42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3591198 일반 럽피셜)속보 6 ㅇㅇ 223.38 2020-10-29 4
3591197 일반 어? 17 오다이바소녀단 2020-10-29 17
3591196 일반 울악 풀돌하려고 똥꼬쇼했다 3 ILLHVHL 2020-10-29 0
3591195 일반 오늘 주운 카스밍짤 4 카스밍왕국거주자 2020-10-29 1
3591194 일반 물갤러들 조상님 ㅇㅇ 37.112 2020-10-29 1
3591193 일반 이 짤 키 차이도 키 차이인데 2 시즈코 2020-10-29 0
3591192 번역/창작 낙서 좁쌀 2020-10-29 5
3591191 일반 몇번을 봐도 시즈쿠 응딩이에서 빵 꺼내는건 개웃기네ㅋㅋㅋㅋ 1 누마즈앞바다돌고래 2020-10-29 0
3591190 일반 드디어 악세 튜토 끝났네 리인_ 2020-10-29 0
3591189 뉴짤 아구퐁 뉴짤 11 사자치카 2020-10-29 13
3591188 일반 물갤여러분 12시가 되기 전에 잊지 말고 3 ㅇㅇ 223.62 2020-10-29 4
3591187 번역/창작 とき - 쌀쌀한 날의 아이리나 5 네소베리안 2020-10-29 18
3591186 일반 146이랑 162 ㅋㅋㅋㅋㅋ 1 한플 2020-10-29 1
3591185 일반 포스터는 ㄹㅇ 걸어둬야 3 으유 2020-10-29 0
3591184 뉴짤 샤뉴짤? 비스 뷰티 기사 Deathwar 2020-10-29 8
3591183 일반 카스밍도 6 hani 2020-10-29 13
3591182 일반 이 아카링영상은 뭐지 챠오시 2020-10-29 0
3591181 일반 혹시 이거 요우짤 있는사람 1 Ln 2020-10-29 0
3591180 일반 카오링 뉴짤 사자치카 2020-10-29 0
3591179 뉴짤 카오링 뉴짤 11 시즈코 2020-10-29 12
3591178 일반 가챠 노란블 떠도 울레가 나옴? 3 ㅇㅇ 59.21 2020-10-29 0
3591177 일반 안 말려있는 포스터가 있다고? 전속전진 2020-10-29 0
3591176 일반 유우랑 뽀무가 제일 좋아 2 Windrunner 2020-10-29 2
3591175 일반 니지 만화 갓갓이네 2 ㄴㄷㅁㅈㄴ 2020-10-29 1
3591174 일반 포스터는 벽에 걸거나 붙여야지 6 ぷりぽ 2020-10-29 0
3591173 번역/창작 [SS번역] 나나「그거 양다리인데요??」 5 송포과남 2020-10-29 18
3591172 뉴짤 파일 뉴인스타 SServ 2020-10-29 6
3591171 일반 ㅁㅊ 공식유튭에 뮤즈 올라왔다 ㅇㅇ 223.38 2020-10-29 5
3591170 일반 えさし센세 무지개색 패션 카스밍 8 시즈코 2020-10-29 15
3591169 일반 히힛 카린 발사! 10 ㅇㅇ 1.238 2020-10-29 14
3591168 일반 아구퐁 오프샷 언제올라오나 리캬코 2020-10-29 0
3591167 일반 포스터정리용 a1파일 8 ÆŒ 2020-10-29 0
3591166 일반 니네 아유무 3집곡 뭐라 줄여부르냐 11 뷰잉맨 2020-10-29 0
3591165 일반 주문하신 하나요 망가지는 2차창작 9 김인호사쿠라코 2020-10-29 20
3591164 일반 강좌용으로 그림그릴려면 누가 제일 좋을것같음? 10 웃치치 2020-10-29 0
3591163 일반 세춘화(오탁크)의 데이트 고돌희 2020-10-29 0
3591162 뉴짤 킹쨩 인스타스토리 SServ 2020-10-29 16
3591161 일반 쫄보나베 2 Windrunner 2020-10-29 2
3591160 일반 난죠 내한 언제올까 ㅇㅇ 2020-10-29 0
3591159 일반 세츠나 다이브 복장 겁나 이쁜듯 윽엑응 2020-10-29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