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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 써준단 이야기임

쥿키가 원작있는거 잘쓰는것도 원작을 애니 각본화 하는

그런 작업 자체는 그럭저럭 잘 해내기 때문인데

이런건 감독도 크게 시나리오에 지시내릴것도 없으니

쥿키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좋은 평가가 나오곤 함

이런건 원작 파괴도 서슴치 않는 각본가들에 비하면 나은 점이지만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할때는

감독의 말을 지나치게 잘들어주는 놈이다 보니

문제가 되든 말든 그대로 써주고

추가로 거기에 자기 입맛을 막 넣어서

이상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음

감독이 써달란대로 써준 유명한 경우가

럽2기때 쥿키는 아메야메를 반대했지만

쿄감독이 쓰란대로 써줬다고 했었음

그래서 원작 있는것도 오리지널 에피를 넣을땐

거기서 뭔가 삐그덕할때가 나온다

결국 쥿키는 감독빨 크게 받는 각본가고

감독입장에서 쓰기엔 편한 각본가임

그래서 결론은

쓰라고 시키니 이상한거 알아도 그대로 쓴 병신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