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니지애니는 이전작들과 비교해서 제작진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1~3화를 보면 알겠지만 여러모로 꽤 달라졌다.
감독 : 카와무라 토모유키(河村智之)
굵직한 커리어는 없지만 그래도 니지애니 이전에 감독한 작품이 3개나 있다.
'신들의 장난',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별 셋 컬러즈' 를 감독했다. '신들의 장난'을 뺀 두 작품이 SILVER LINK 제작이라 아마 SILVER LINK 출신 스태프가 아닐까 싶다.
각본/시리즈 구성 : 타나카 진(田中 仁)
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 쪽에서 일했다. 그래서 대중적이고 가족 지향적인 각본 경험이 풍부하다.
2014년 이전까지는 시리즈 구성이 아닌 각 에피소드 각본으로 참여했다. 원피스에서 총 137화의 각본을 썼고
심쿵! 프리큐어에서 총 10화,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에서 총 7화를 썼다.
그러다 2015년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처음으로 시리즈 구성을 맡았고 총 16화를 쓰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에 힘입어 2016년 마법사 프리큐어 극장판의 각본을 썼고
2017년 프리큐어 아라모드에서도 시리즈 구성을 맡아 총 15화를 썼다.
2018년에는 유루캠프의 시리즈 구성을 맡아 총 8화를 썼다.
이후에도 프리큐어 시리즈에는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2019년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 극장판의 각본을 썼다.
유루캠프 2기에서도 시리즈 구성을 맡을 예정.
캐릭터 디자인 : 요코타 타쿠미
처음에는 제작진행을 하다가 애니메이터가 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를 보고 연출이라는 일을 알게 되어 Ufotable에 제작진행으로 입사했다.
1년 정도 제작진행을 하다가 애니메이터로 전향했고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ufotable을 퇴사한다.
그리고 몇개월 놀다가 애니 일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시 신입사원 모집중이던 AIC에 입사했다.
AIC에서 동화 및 원화가로 활동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캐릭터 디자인에서 고집하는 점은 원작 팬도 납득해주는 것과 애니메이션으로서 그리기 쉬운 것.
니지애니가 이전작들에 비해 캐디가 단순화되고 동세 면에서 강화된 게 우연이 아니다.
처음으로 캐디를 맡은 작품은 푸피포! 행복 그래피티에서 총작감을 맡았고 3월의 라이온에서 7~22화의 작감을 맡았다.
별 셋 컬러즈에서 캐디와 총작감을 맡으며 감독인 카와무라 토모유키와 합을 맞춘 적이 있다.
선라이즈 쪽에서는 올해 파도여 들어다오에서 처음 캐디를 맡았다. 이번 분기에 니지애니와 함께 전익의 시그드리파라는 애니의 캐디도 맡고 있다.
한편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조상 격인 시스터 프린세스(G's매거진 독자참여형 프로젝트)
사진을 트위터에 종종 올리는데 꽤 좋아하는 듯
음악 : 엔도 나오키(遠藤ナオキ)
무인편의 후지사와 요시아키나 선샤인의 카토 타츠야가 극반 전문 작곡가였던 것과 달리 엔도 나오키는 주로 가요 작곡
을 했다. Akira Sunset이 설립한 음악 회사이자 니지동 음반의 대부분에 참여한 HOVERBOARDinc 소속이다.
당신의 이상적인 히로인, 개화선언, Say-Goodbye 눈물을 편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