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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2/2)아나타「시즈쿠...마지막 라이브라니, 무슨 말이야?」
글쓴이
송포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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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6 1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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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주~~



부장「동호회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으면 한다고?」


아나타「...네. 연극부의 사정이 있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아나타「하지만 요근래 시즈쿠가 엄청 궁지로 몰리고있어서」


아나타「그러니까...조금이라도, 집중하게 해주지 않겠습니까」


아나타「물론 반대로 시즈쿠가 연극부에 있을 때에는 이쪽에서도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부장「...그렇군」


부장「...그래도, 겸임이란 건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해」


부장「물론 개인사정도 있겠지만... 부의 사정도 있는걸」


부장「연극은 개인전이 아니야. 스쿨아이돌하고 다르게 말이지」


아나타「...」발끈


부장「활동을 방해하러 온 게 아니잖아? 타이밍은 항상 잘 재고있고, 임무 연락차 온 것 뿐이라고」


아나타「그게 부담이 되고있다고 말하는 거에요!」


나나「그 이야기는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아나타「세...나나...」


나나「엿들은게 되버려서 죄송합니다」


나나「양쪽 부에서 상담을 받아서요. 저로서도 가만히 두고있을 순 없었습니다」


부장「...그건 학생회장으로서 충고하는 건가요? 아니면, 동호회의 유우키 세츠나로서...인가요?」


나나「왜 유우키씨가」


부장「회장님은 연기가 아주 능숙하세요. 연극부에서 스카우트하고 싶을 정도로」


부장「어지간히 연습을 거듭하지 않고서는 세세한 동작 버릇은 고칠 수 없는데... 그걸 회장님은 유우키 세츠나를 연기하는데 있어서 거의 숨기고 있어요」


부장「하지만 그 좋은 자세는...꼭 닮았군요」


나나「...지금 저는 나카가와 나나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나나「학생회장으로서 충고합니다」


부장「...그런 거라면, 알겠습니다. 얼굴은 비추지 않겠어요」


부장「그 대신 이쪽이 정한 연습스케줄은 1초도 꼬이게 하지 말아주시죠」


부장「시즈쿠가 1초라도 연극부실에 늦게 들어온다면, 그 약속은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


이니티「...알겠어요. 부탁합니다」


부장「...그럼 이만」




아나타「...고마워 세츠나」


나나「아니에요, 저도 신경쓰였던 일이니까. 회장으로서도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나나「...하지만 설마 제 정체가 간파당하고 있을 줄은」


나나「화장법도 바꾸고 키높이 깔창도 신었는데... 역시 프로한테는 못당하네요」


나나「그러나 숨겨진 정체가 들통나는 시추에이션...불타오르네요!」


아나타「아하하...세츠나답네...」




아나타「턴...여기서 한번 멈추고...!」


시즈쿠「...선배!」


아이「....부장 쩐다! 몰라봤어! 호흡이 잘 맞는 느낌인데! 그렇지, 카린?」


카린「...응, 그렇네! 합숙했던 효과가 나온걸까?」


카스미「크으윽...뭐, 뭐 카스밍정도는 아니지만 말예요~」


아유무「...」


카스미「...아, 아뮤무선배정도도 아니구요~」


아유무「...그, 그런가?」


리나「아. 연극부의 연습시간까지 앞으로 10분이야」


엠마「큰일이네... 시즈쿠, 서둘러! 가방하고 타올하고 물하고... 잊은 건 없지!?」


시즈쿠「와와, 엠마씨 죄송해요! 리나씨도 고마워!」


아나타「잘 다녀와! 내일 이어서하자!」


시즈쿠「네! 모두들 미안해요, 먼저 가볼게요!」


카나타「다녀오렴ㅡ」



아나타「...괜히 신경쓰게 만들었나」


세츠나「아뇨. 시즈쿠씨도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나타「그럼 됬지만...」



~~~~~~~~



부장「『사랑해』」


시즈쿠「...『저도 사랑해요, 왕자님』」


부장「...」스윽


시즈쿠「...」


부장「...」꾹


시즈쿠「!」탁


부장「...」



연출담당「자 컷! 전보다 나아졌네. 부장은 물론이고 시즈쿠도 역시」


시즈쿠「감사합니다」


부장「나도 칭찬해줄 수 있을까?」


연출담당「네네. 그럼 다음은 10분 휴식 후에 전체적으로 할 거야ㅡ」



시즈쿠「...부장님. 아까...」


부장「...실전 때까진 안할거야. 어디까지나 연습이라구」


시즈쿠「......」



~~~~~~~~



아나타「...좋아. 이걸로 전부 됬으려나. 시즈쿠도 더 확인해볼 곳은 없어?」


시즈쿠「네, 괜찮아요!」


아나타「...드디어구나, 라이브」


시즈쿠「...네」


아나타「난 벌써 지금부터 심장이 두근두근거려...모두 대단하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다니」


시즈쿠「그만큼 연습을 거듭해왔잖아요. 괜찮을 거에요」


아나타「그러면 좋겠지만...시즈쿠하곤 달리 실전에 강한 타입은 아니니까...」



아나타「...시즈쿠, 난 말야」


시즈쿠「뭔데요?」


아나타「...시즈쿠가 어떤 사정을 품고있는진 모르지만」


아나타「난 쭉 시즈쿠의 곁에 있을테니까」


시즈쿠「...고마워요 선배」


시즈쿠「저도...그렇게 해주신다면 좋겠구나 싶어요」


아나타「...? 그렇게 해준다면이 아니라....이미 그렇게 한다고 말했잖아!」


시즈쿠「...에헤헤, 그렇죠. 헛소리 해버렸네요」



부장「시즈쿠」


시즈쿠「...부장님」


아나타「...」


부장「...앗, 미안. 얼굴을 비추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지」


시즈쿠「...봐주세요, 부장님」


부장「...물론이지. 기대하고있어」총총



아나타「시즈쿠...」


시즈쿠「...괜찮아요」



~~~~~~~~



시즈쿠「여러분 오늘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즈쿠「...다음으로 마지막 곡입니다! 들어주세요...」


시즈쿠「...『주위는 어두컴컴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辺りは真っ暗で、何も見えなかった]』」


시즈쿠「『엄청 무서웠지만, 여기에 있는 것이 더 무서워서 그저 걸어나갔다[とても怖かったけど、ここに居ることの方が怖くて、ただただ歩いた]』」


시즈쿠「『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빛, 그것은 오직 하나의 희망이였다[遠くにぼんやりと見えた光、それはたったひとつの希望だった]』」


시즈쿠「『용기를 내서 나아갔기에, 우연히 만난 두 이야기[勇気を出して進んだから、巡り合った二つのストーリー]』」


시즈쿠「...후훗」



~~~~~~~~



시즈쿠「『홀로 헤맸던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의 빛[一人迷い込んだ闇を照らす、一筋の光]』」



아나타 (...슬슬 후렴구로 들어간다...)


아나타 (...괜찮아.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이야말로 라이브의 묘미야)


아나타 (...간다!)


~~~~♪


아나타 (정신차려보니 순식간에 마지막 후렴구가 끝나려고 하네)


아나타 (시즈쿠가 내 손을 잡으니까, 빙그르르 턴)


아나타 (시즈쿠를 끌어안고, 스텝)


아나타 (일단 떨어지면, 손짓을 받으니까)


아나타 (쫓아가서, 시즈쿠의 옆에 선다)


아나타 (그렇다면, 손을 잡고ㅡ)



아우트로 도중, 막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이제 나는 서있기만하면 돼.




...였어야 하는데 시즈쿠가 살며시, 나를 향해 걸어온다.


원래라면 막이 내려올 때까지ㅡ?



...아, 그런가.


시즈쿠, 애드리브도 할 수 있게 됬구나ㅡ.


시즈쿠가 내 등에 손을 얹고, 얼굴곽 얼굴을 맞댄다.


「         」


입모양 만으로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알 수 있었다.


해피엔딩ㅡㅡ그런 건가.


나는, 시즈쿠가 말한대로 했다.


멋진 연출이다.


그래도 조금 부끄러워ㅡㅡㅡㅡㅡㅡㅡㅡ




그 후, 모두에게서 이런저런 말을 들었지만 얼버무려두었다.


나중에 영상을 다시 봤는데, 생각한 대로 얼굴은 막으로 가려져있었다.


최전열에서 봤어도 안보였겠지.


공연 종료 후 제출받은 앙케이트에도 과반수 이상이 그 일에 대해 적혀있었다.


어쨌든 공연은 절찬을 받았고 대성공인 모양이다.


다행이다.



공연이 끝나고 시즈쿠와는 한 번도 얼굴을 마주치지 않았다.



...어색하기도 하고, 내일 봐도 괜찮겠지.



돌아가고 나서 나는 쭉 천장하고 눈싸움하고 있었다.


그건 역시...


기운이 남아돌았을 뿐이겠지, 분명.



결국 마지막 라이브라는 건 어떤 의미였을까.


대성공으로 끝났으니까 딱히 은퇴는 안해도 되는데.


아니면, 연극에 전념하고 싶어진걸까.


배우생명이 걸려있다고 말했었잖아.



......



잘 모른 채로 며칠이 지났다.


시즈쿠는 그 이후로 연극부에 계속 다니고 있다.


라이브가 일단락됬으니까 히로인 역의 연습에 전념하고 싶었겠지.


뭐, 서먹하기도 하고 난 그걸로 됬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즈쿠가 무대에 서는 날이 왔다.



극의 내용은 러브스토리였다.


아유무가 옆에서 감동하고있었으니까, 그런 내용이려니 싶다.


나는 어렴풋이 멀리 가버린 것만 같은 시즈쿠를 눈으로 쫓고있을 뿐이니까... 이야기는 기억나지 않는다.


거의 최전열에서 봤을텐데, 엄청 멀게 느껴진다.


기껏 좋은 자리를 준비해줬는데 이런 태도로는 실례야....



아.



시즈쿠랑 눈이 마주쳤다.



그만 눈길을 돌려버렸다.


...왜 돌릴 필요가 있었던 거지?


다시 시즈쿠에게로 눈길을 향하니 그녀의 표정이 살짝 흐트러졌다.



아주 조금이지만, 극중의 공주님 표정이 아닌 '오사카 시즈쿠'로서의 표정이였다.



극은 벌써 마지막 장면에 다다른 것 같다.



백성들에게 축복받는 가운데 두 사람은 맺어지려 하고있었다.



부장「『사랑해』」


시즈쿠「...『저도 사랑해요, 왕자님』」



시즈쿠하고 부장의 얼굴이 서로 가까워진다



아나타「윽...」



그만 외면하고 말았다.




......아.



그런 뜻인가.



~~~~~~~~



아나타「시즈쿠!」


시즈쿠「...선배!? 무, 무슨 일로...」


아나타「미안...철수하고있는 연극부원에게 관계자 출입구의 위치를 물어봤어」


부장「...철수도 끝났고, 동아리 활동시간도 끝났으니까 가도 돼」


시즈쿠「...감사합니다. 수고많았어요」



아나타「...수고했어」


시즈쿠「...와주셔서 고마워요. 안보러 왔나 싶었어요」


아나타「아, 아하하... 역시 감상태도란 중요하구나」


시즈쿠「다음부턴 제대로 부탁할게요」


아나타「응...」


시즈쿠「...아유무씨하고 같이 계셨죠. 괜찮아요?」


아나타「먼저 돌아가라고 했어. 그도 그럴 게...」


시즈쿠「?」


아나타「...어디보자 시즈쿠, 나하고 눈이 마주친 뒤에 불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었지?」


시즈쿠「에...그, 그랬나요?」


아나타「그랬다구...우리 집에 묵으러 와서 나한테 덜 깬 채로 안겼을 때하고 같은 표정이였어」


시즈쿠「...배우 실격, 이네요」


아나타「...난 말야. 마지막 장면... 윽...하고 말았어」


시즈쿠「에? 하아...」


아나타「...」


시즈쿠「......?」


시즈쿠「.........아.....!」


시즈쿠「서, ......선, 배...」


아나타「시즈쿠」


시즈쿠「네, 네...」


아나타「전에 했던 공연, 마지막 라이브라고 생각했었지?」


시즈쿠「...네」


아나타「...그럼 앙코르, 해도 될까?」


시즈쿠「...!」



아나타「...또 옆에 있어줬으면 해서」



시즈쿠「...네! 선배!」




부장「...하아ㅡ아」


연출담당「뭔ㅡ데? 주눅들어있는거야? 오늘 연기 좋았다구」


부장「...그렇게 생각해?」


연출담당「응. 역대 최고였다고 생각해」


부장「...그렇다면 하지 말았어야됬나」


연출담당「에, 뭘?」


부장「혼잣말이야」




시즈쿠「...선배」


아나타「응?」


시즈쿠「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 고집을 들어주실 수 있나요?」


아나타「마지막이 아니야. 시즈쿠의 고집, 언제라도 환영이라구」


시즈쿠「...에해헤, 고마워요...그럼...」



시즈쿠「         」




ㅡ끝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가 코멘트:


『연극부부장x시즈쿠가 유행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았기 때문에, 동호회의 부장x시즈쿠를 주제로 써봤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 달려있겠지만 유우x시즈쿠가 유행했으면 좋겠네요

곡 앞의 대사는 언젠가 SS에서 써먹으려고 2nd라이브 재방송 때 메모해놓은 거라 아마 맞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Nahi 2020.10.16 12:40:14
Windrunner 2020.10.16 12:40:14
ㅇㅇ 됬 게이야 - dc App 2020.10.16 12:40:37
송포과남 ? 2020.10.16 12:42:18
ㅇㅇ 아나타「그럼 됬지만...」 - dc App 2020.10.16 12:43:23
송포과남 아 ㅇㅋ 수정함 2020.10.16 12:47:47
뽀엥이 어제 다 나온걸 벌써 번역하네ㄷㄷ 잘봤어 2020.10.16 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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