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SS번역] 엠마「안녕 카린쨩、아침이에요~」 카린「응、으~응……」①
글쓴이
코드치기귀찮다
추천
9
댓글
0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561384
  • 2020-10-15 05:55:52
 

viewimage.php?id=3ea8de35eddb36a3&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16068e0dbca0da82ca8bc21bba6fa68d94c6f81145d0790d99ab23369c13523cb322791d3f097daf23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6:50:17.35 ID:HBdGF1qW.net

아침 기숙사 카린의 방

엠마「자자 일어나、학교 가야지」

카린「웅~……」 데굴

엠마「후우、여전히 아침엔 약하다니까」 덥썩

엠마「일어~나!!」 홱

카린「후아……?」 꿈뻑

카린「에、엠마……?」

엠마「후후훗、눈 떴어?」

카린「춥잖아…… 이불 돌려줘……」 꼬옥

엠마「카나타쨩도 아니고、언제까지고 자면 안ー돼」

엠마「얼른 안 일어나면 두고 가버릴거야」

카린「알았어、지금 일어날게……」 꼼지락꼼지락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6:57:07.13 ID:HBdGF1qW.net

카린「후아아~」 벌떡

카린「아~」

카린「……」 멍ー

엠마「지금 아침밥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동안 옷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어줘」

카린「응……」

카린「환복、환복……」 비틀비틀





엠마「카린쨔~앙、밥 다 됐어~」

엠마「옷 다 갈아입었어?」

카린「에에、끝났어」

엠마「응? 잠깐 카린쨩 양말 안 신었어」

카린「어머、어쩐지 발이 시리더라」

엠마「정말、언제까지 잠꼬대 할거니。정신 차려」 꾸욱

카린「미안、아침은 어떻게해도 힘들어서……」

엠마「정말이지、곤란한 카린쨩이구나。아하하」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7:04:19.18 ID:HBdGF1qW.net

엠마「자、얼른 먹고 학교 가자」

카린「항상 미안해、아침밥까지 준비해주고」

엠마「이젠 익숙해졌어、카린쨩을 깨우러 오는 건 내 일과가 되었거든」

카린「너한테 응석부리고만 있을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카린「―아움、이 햄 맛있어」

엠마「그치、고향에서 보내준 수제 햄이야」

엠마「아、고향하니까 떠올랐는데」

엠마「카린쨩한테 말해두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어서」

카린「뭐야? 무슨 일 있어?」 우물우물

엠마「저기 말야……」

엠마「다음 주에、고향에 귀성하려해」

카린「…………에?」 주륵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7:16:55.24 ID:HBdGF1qW.net

엠마「아、카린쨩 햄 떨어뜨렸어」 휙

카린「귀성이라니、어느 정도나?」

엠마「1주일간、아빠 생일이라서。매해 가족 생일에는 다들 모이기로 되어있으니까말야」

엠마「모처럼 돌아가서、그쪽에서 조금 느긋이 있을까 생각해서」

카린「그、그렇구나…… 그건 축하할 일이네」

카린「……」

엠마「내가 없는 동안、혼자 일어날 수 있겠어?」

카린「자、잠깐 엠마。그건 역시나 너무 바보 취급이잖니」

카린「아까도 말했잖아、언제까지고 응석만 부리고 있을 수는 없다고。이건 마침 좋은 기회야」

카린「네가 귀성하고 있는 동안 나 혼자 일어나서 학교에 가보이겠어」

엠마「그런가아、나도 언제까지고 함께 있을 수는 없으니까 그래준다면 다행이려나」

엠마「그럼 시험삼아 내일은 깨우러 오지 않도록 할게」

카린「후후、엠마가 안심하고 귀성할 수 있도록 할게」






다음 날 아침

엠마「카린쨩 일어나~!! 지각한다구~!!」 흔들흔들

카린「아……?」 꿈뻑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7:29:35.88 ID:HBdGF1qW.net

엠마「걱정되서 상태를 보러 왔더니 아니나다를까 잠들어있어서、내가 깨우지 않았으면 그대로 잤을거야」

카나타「그대로 놔두면 될텐데、엠마쨩은 사람도 좋아」

카나타「늦잠자서 지각이라도 하는 쪽이 카린쨩도 몸에 새겨져서 알게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엠마「응~ 역시 나는 카린을 내버려둘 수는 없어」

카나타「이런이런、이거야 이놈이나 저놈이나」

카나타「그런데、다음주 스위스에 귀성한다고 했던가?」

엠마「응、일주일동안 고향에 돌아가。선물 기대하고 있어줘」

카나타「그러기엔 시무룩한 얼굴인걸」

카나타「결국…… 카린쨩 때문이구나」

엠마「아하하、카나타쨩은 뭐든지 꿰뚫어보는구나」

엠마「솔직히 카린쨩 혼자는 걱정」

엠마「있지、내가 없는 동안 대신해서 카린쨩을 깨워주지 않을래?」

카나타「음~…… 뭐어 마음이 내키면 상태를 보러 가줄게」

엠마「고마워‼ 맡기도록 할게 카나타쨩」 방긋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7:43:44.74 ID:HBdGF1qW.net

수 일 후

엠마「그럼、다녀올게」

카린「에에、잘 다녀와」

카린「스위스의 가족에게 안부 잘 전해줘」

엠마「응、돌아오면 잔뜩 이야기 들려줄테니까말야」

카린「기대하고 있을게、조심해」 방긋

엠마「바이바이 카린쨩」 흔들흔들





카린「―엠마……」

카린「역시 나、네가 없으면……」

카린「하아…… 가버린건 어쩔 수 없지。1주일、어떻게든 힘내야지」 터벅터벅




카나타「……흐음」 지긋ー

카나타「엠마쨩 앞에선 체면상 웃는 얼굴로 보냈지만 불안은 지울 수 없다、라고 했나」

카나타「이거야 카나타쨩만으로는 짐이 무거울지도 모르겠어」

카나타「동호회의 모두에게 상담해볼까……」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7:59:05.00 ID:HBdGF1qW.net

아유무「엠마씨가 귀성한 동안에 우리들이 카린씨를 깨우러 간다?」

카나타「응、카린쨩도 힘내서 일어나겠다고 말한것 같지만 엠마쨩이 깨우러 가지 않았으면 지각에 아슬아슬할때까지 잤다는거 같아」

아이「아이고~ 카린은 아침에 약하니까말이지、좀처럼 일어나질 못하니까」

시즈쿠「언제나 깨우러 와주는 엠마씨가 없어진다면 확실히 걱정이네요」

카나타「우선 첫날은 내가 상태를 보러가볼테니까、혹시 안될 거 같으면 다들 협력해줘」

세츠나「물론이죠!! 카린씨는 소중한 동호회의 동료니까요!!」

리나「나도 아침에 자는 사람을 깨우러 가보고 싶었어、해보고 싶어」

카스미「자고 있다는 것은~이런 짓이나 저런 짓을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히죽히죽

카나타「하하하、뭐어 적당히만 해둬」

카나타「그럼、엠마쨩이 없는동안 우리들 힘내자~」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8:12:10.96 ID:HBdGF1qW.net

아침 기숙사 카린의 방

카나타「후아~졸려…… 이거야 일찍 꺠우러 온 만큼 카린쨩에겐 낮잠에 함께 어울려주게끔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만」

카나타「그럼、일단은 인사대신 초인종을」 딩ー동

카나타「……」 딩ー동

카나타「무으、너무 울리면 다른 애들한테 민폐니까 이 정도만 해두자」

카나타「할 수 없네、엠마쨩이 맡긴 비장의 수를 쓰자」 슥 철컥

카나타「여벌 열쇠를 갖고 있다니 실질적으로 동거하는듯한 모양인걸、차라리 함께 지내면 될텐데」

카나타「실례합니다~……」 찰칵




카나타「조용하네에、아직 자고 있는걸까」

카나타「어~이 카린쨩、―응?」

카린「새액…… 새액……」

카나타「아이코 행복한 얼굴、나도 침대에 들어가 함께 있고 싶은걸」

카나타「―이거 혼자서 깨우는건 무리일거 같네에」

카나타「역시 상태를 보러 온게 정답이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8:21:30.46 ID:HBdGF1qW.net

카나타「자 카린쨩、일어나」 흔들흔들

카린「으、으~응……」 찰싹

카나타「호우、그게 깨우러 와준 사람에 대한 태도인가요 그런가요」

카나타「에잇」 이불 홰액

카린「꺅!?」 데굴

카린「뭐、뭐야뭐야뭐야!? 뭔 일이야 대체」 우왕좌왕

카린「카나타……?なんであなたがここに?」

카나타「인사야、카린쨩의 상태를 보러와준거라구」

카린「에? 에? 에?」

카나타「뭐어 영문을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네」

카나타「일단、굿모ー닝♪」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8:36:03.50 ID:HBdGF1qW.net

카린「―그래…… 엠마가 나를 걱정해서」

카나타「멋진 친구를 둬서 부럽기 짝이 없어」

카린「나、나는 혼자서 일어나려고 생각했는데」

카린「자명종도 제대로 셋팅했고」 힐끔

카린「어라、모르는 새에 꺼버린거 같네」

카나타「이런이런…… 엠마쨩이 걱정할 만도 한걸」

카나타「오늘은 내가 아침밥을 만들어줄게、아침부터 카나타쨩의 수제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도록」

카린「우으…… 미안해요」

카나타「우선 세수하고 와、입가에 침 묻어있어」

카나타「카리스마 모델의 정체를 목격했다、랄까~」 히죽

카린「시、싫다 차암」 화아악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8:47:19.76 ID:HBdGF1qW.net

카린「후우、시원하다」 닦음

화아~악

카린「좋은 냄새…… 된장인걸까」

카린「카나타、미안해」

카나타「오、언제나의 카린쨩 등장이다。지금 막 완성된 참이야」 탁

카린「이건……?」

카나타「바지락 된장국、이걸로 완전히 눈이 뜨일거야~」

카나타「숙취인 아침에도 딱」

카린「나、딱히 술을 마신건 아닌데……」




카나타「그럼、드셔보시길」

카린「잘 먹겠습니다」 후룩

카린「―아아、몸에 스며든다아~ 멍해져」

카린「역시 카나타야、이 된장국 절품이네」

카나타「요정에도 지지않을 맛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카린「정말、아침부터 대접받는 기분」 후루룩

카린「―맛있어…… 한 그릇 더 받을 수 있을까?」

카나타「예이~ 한 그릇 더」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9:13:44.45 ID:HBdGF1qW.net

카린「하아…… 잘 먹었습니다」

카나타「변변치 않았습니다、잠은 다 깼으려나」

카린「너한테 침대에서 뒤집힌 시점에서 다 깼거든」

카나타「후후、그 정도 하지 않으면 안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어」

카린「카나타는 의외로 대담하구나……」




카나타「내일부터 괜찮으려나?」

카린「괘、괜찮다고 생각해…… 아마도」

카나타「뭐임 자신의 일이잖아、제대로 해야지」

카나타「언제까지고 그러면、다른 애들도 깨우러 올거라구」

카린「에? 카나타만이 아닌거야?」

카나타「그래、카린쨩이 얼른 혼자서 일어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모두가 매일 깨우러」

카린「그、그건 역시나 면목이 없어!! 알았어、내일부터는 자명종을 두 개로 늘리겠어」

카나타「그걸로 효과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뭐、힘내」

카린「으응、나도 노력해보겠어!!」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9:29:50.65 ID:HBdGF1qW.net

2일째

아이「카린의 방에 오는 거 오랜만이네」

아이「뭐어 이렇게 아침 일찍 오는 건 처음이지만」

아이「카나쨩에 따르면 초인종을 눌러도 일어나서 오지 않은 것 같으니까 이 여벌열쇠로」 찰칵





아이「안ー녀엉、오하ー카리~인」

카린「쿠울~…… 쿠울~……」

아이「우왓、뭔가 엄청 깊게 잠든 거 같은데。괜찮~카린」

카린「―핫……!?」 번뜩

카린「아、아이……? 이번엔 너야?」

아이「그렇다구、오늘은 아이씨가 와줬다궁♪」

카린「그런…… 나 일어났는데」

아이「아니아니、푸욱 자고 있었잖아」

카린「아니야、아까 한 번 일어났어」

아이「―아~알겠다、카린 두 번 잠든 거야 분명」

카린「두 번……?」

아이「처음 일어났으니까 정신이 멍했을거고、그래서 멍하고 있는 새에 졸려져서 다시 잠든 거야」

카린「그、그럴지도 모르겠네」

아이「아싸!! 명탐정 아이씨의 추리는 오늘도 맑게 개었다아♪」

카린「뭐가 명탐정이야…… 후와아」 부비부비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19:49:10.89 ID:HBdGF1qW.net

카린「아~……」 머ー엉

카린「응…… 으응……」 꾸벅꾸벅

아이「어이쿠 안 돼지、이대로면 3번째로 잠들어버려」

아이「커튼 쳐놓은 채잖아ー、햇빛을 쬐면 잠이 깰거야」

아이「아침~해가 반짝반짝 안녕~해~♪」 촤악

카린「누、눈부셔……」

아이「자、우선은 침대에서 내려와서 シャンとしようか」

카린「으~응…… 아아~」ノビー

카린「아까 내가 일어났을 때는 아직 어둑해서 커튼은 쳐놨었어、햇빛을 쬐니까 좋다」

아이「커튼을 걷는다、즉 몸을 움직이는거야。몸을 움직이면 피가 돌아서 정신이 드니까말야」

카린「확실히 아이의 말대로네…… 모처럼 한 번은 일어날 수 있었는데 분해……」

아이「하하、그래도 힘냈ㅈ낳아。아까웠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20:09:36.26 ID:HBdGF1qW.net

아이「자ー아 카린、할머니의 특제 장아찌 갖고 왔다요~」

카린「와아、나 아이네 집의 장아찌 엄청 좋아해♪」

카린「기쁘네에、이것만으로 밥을 먹을 수 있어」

아이「나도 이 장아찌가 있으면 밥은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

카린「즉시 먹도록 할게」 딸깍

카린「―음음、염분이 적어서 몸에 상냥한 맛이야」 우물우물

아이「원래는 좀 더 짜지만 카린은 칼로리에 시끄러우니까」

아이「할머니한테 부탁해서 맛을 조절했어」

카린「그랬구나、일부러 그렇게까지 해주시다니。다음에 할머님께 답례를 드려야겠어」

카린「물론、너한테도。아이가 와줘서 솔직히 살았어。고마워」

아이「돼쓰돼쓰、가끔은 이렇게 카린을 깨우는 것도 재밌네」

아이「엠맛치가 돌아와도 또 꺠우러 올까나~」

카린「유감이네、그때에는 이미 혼자서 일어날 수 있게 될거니까」

아이「아하핫、그렇게 되도록 힘내。아이씨도 응원할테니까!!」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21:06:58.41 ID:HBdGF1qW.net

3일째

카스미「늣훗훗훗…… 드디어 나의 차례」

카스미「귀여운 카스밍과는 완전 다른 타입이지만  카린선배 또한 나의 라이벌」

카스미「당당히 자고 있을때 습격할 수 있다니 다시 없을 찬스」 찰칵

카스미「눈을 뜨면 깜짝 놀란 카린 선배의 얼굴이 떠오르네、니히히힛」





카린「응…… 음냐……」

카스미「자고 있다 자고 있어。그야 당연、왜냐면 본래 깨우러 올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왔는걸」

카스미「제대로 카스밍이 깨워줄게요오」 히죽

카스미「얼굴에 낙서를 하고 나서말야♪」 매직뚜껑 뽀옹

카스미「으랴으랴으랴~」 찍찍찍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21:33:21.21 ID:HBdGF1qW.net

카스미「카린선배、아침이에요오。일어나세요~오」

카린「응……?」

카린「어라、카스미쨩……」

카스미「좋은 아침이에요♪」

카린「뭐야、꽤나 일찍 왔네。딱히 네가 안와도 일어날 수 있었는데」 부비부비

카스미「어쩐지 카린선배를 깨워주고 싶어져서 와버렸어요」

카린「그래、고마워。상냥하구나 카스미쨩은」 방긋

카스미「읏……!!」 따끔

카스미「어、얼굴을 씻는게 어떨까요? 저 아침밥 준비할테니까요」

카린「그렇네、갔다올게」

카린「응? 뭔가 얼굴이 이상한 느낌……」

카스미「뜨끔!?」





카스미「……」 짤그락짤그락

카린「꺄ー악!! 뭐、뭐야 이거어!?」

카스미「!?」 움찔

카린「카스미쨩!! 이건!!」 덥썩

카스미「아와와…… 그、그건 말이죠오~」

카린「―이거、팬더지。엄청 귀여워어!!」

카스미「호헤?」

카린「얼굴 봤더니 귀여운 팬더 얼굴이 되어있어서、팬더가 된건가하고 생각했어」

카스미「저、저기~ 카린선배?」

카스미「그거…… 제가 장난친거인데요」

카린「에? 장난친거야?」

카린「아、아아 장난이었구나。아아~」

카린「뭐어 팬더가 귀여우니까 용서해줄게」

카스미「에에~엑?」

카스미(카스밍 혼신의 장난이……)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3(火) 21:48:05.31 ID:HBdGF1qW.net

카스미(혼날거라고 생각했는데、막 일어나서 머리 회전이 되지 않은걸까나)

카스미(설마 역으로 기뻐해줄줄은)

카스미(끙~ 뭔가 진 기분……)

카린「후우、팬더 얼굴을 지우는건 섭섭하지만 이대로 학교에 갈 수도 없으니까」

카린「정말이지、장난도 적당히 치렴♪」

카린「맛있어보이는 쿠페빵이네、먹어도 돼?」

카스미「드、드세요」

카린「―음~ 맛있다、카스미쨩의 쿠페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걸」

카스미「저어…… 화내지 않으시나요?」

카린「낙서말야? 귀엽잖아、제대로 물로 씻기도록 수성펜으로 그린거 같고」

카린「이런 걸로 화낼 정도로 어린애는 아니란다」

카린「카스미쨩다운 깨우기라서 어떤 의미로 안심했어、우후후」

카스미「우우…… 역시 카린선배한테는 못당하겠어요」

카린「그래、더욱 내가 놀랄만한 장난을 쳐보렴」

카린「그렇지 않으면、언니가 장난 쳐버릴거야」 꾸욱

카스미「히야악!? 죄송해요~오 이제 장난 안칠게요~오」 화아악

카린「후훗、빨개져서 귀여워♪」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0/10/14(水) 10:22:40.00 ID:QFslJxJz.net

4일째

시즈쿠「여기가 맞나?」

시즈쿠「―음…… 틀림없어、여기다」

시즈쿠「멋대로 다른 사람 방에 들어가는 건 부끄럽지만、우선은 상태를 보자」 찰칵




시즈쿠「실례할게요~……」

시즈쿠「카린씨、카린씨……」

카린「새액…… 새액……」

시즈쿠「기분좋게 자고 있네、왠지 깨우기 미안한데」

시즈쿠「……」 지긋ー

시즈쿠(카린씨의 자는 얼굴 무척 예뻐、원래부터 반듯한 얼굴이었으니까 자고 있어도 미인……)

시즈쿠「마치 잠든 숲속의 미녀네、키득」

시즈쿠「―잠자는 공주님에게 나의 잠에서 깨어나는 입맞춤을」 슥

시즈쿠「막、이러구」

카린「―아」 번뜩

시즈쿠「하?」

시즈쿠「~~~~!!」 화아악

카린「~~~~!!」 화아악


============================================================================================================


2편은 밤에 올리던가 하겠슴다

댓글이 없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3601434 일반 카린이 5화에서 가입하면 2 미후네 2020-10-31 0
3601433 일반 쿠마망은 진짜 치트키다 6 킬러 퀸 2020-10-31 0
3601432 일반 오늘 20장 발표한 이유가 있었네 6 꿈과희망 2020-10-31 0
3601431 일반 4화5화 주인공은 내한예정이었다. 17 슈실 2020-10-31 13
3601430 일반 엄마! 저는 커서 다나카 진이 될래요! 시즈코 2020-10-31 0
3601429 일반 와 엠마망 왤케 좋냐ㅋㅋㅋ 반할거같다 花嫁 2020-10-31 0
3601428 일반 오늘 스토리진짜 좋았다 1 고돌희 2020-10-31 0
3601427 일반 새끼염소 6 스ㅘㅘ 2020-10-31 11
3601426 일반 진짜 좋은 의미로 미친넘들 만나서 기쁘다. 4 sia06 2020-10-31 5
3601425 일반 엠마 키테!! 이때 목소리 존나멋잇더라 쥿키눈나 2020-10-31 0
3601424 일반 카린게이야... 14 ぷりぽ 2020-10-31 13
3601423 일반 아니근데 뽀무 자기소개는ㅋㅋㅋ 1 고돌희 2020-10-31 0
3601422 일반 역시 서양물 먹어서 그런지 고백도 씹상여자네 1 무지개빛누마즈 2020-10-31 0
3601421 일반 솔직히 애니유입은 스쿠스타 하면 안된다 4 김인호사쿠라코 2020-10-31 10
3601420 일반 카린이 식기반출했다고 식기굿즈 나오고말야 ㅇㅇ 106.101 2020-10-31 0
3601419 일반 이건 모두가 다 아는 고증이니까 별 말도 없음 ㅋㅋ ㅇㅇ 2020-10-31 2
3601418 일반 근데 애니에선 둘이 룸메 아니네 1 아유뿅다뿅 2020-10-31 0
3601417 일반 엠마 마망이라면서 왜케 상남자임? 8 ㅇㅇ 2020-10-31 0
3601416 일반 리나폰케이스 가지고싶다 ㅇㅇ 39.7 2020-10-31 0
3601415 일반 카스밍 이미지 3단 변화 7 게릴라뮤즈 2020-10-31 20
3601414 일반 아유무 뿌우는 읍나 1 sia06 2020-10-31 0
3601413 일반 슼타 제작진들아 충고 하나만 하자 뽀리마 2020-10-31 0
3601412 일반 엠마망... 순대 2020-10-31 2
3601411 일반 la bella patria 아름다운 고향이란 뜻도 있나보네 2 모구라이버 2020-10-31 0
3601410 일반 근데 설마 카린이가 츤데레로 나올줄은 몰랐네 킬러 퀸 2020-10-31 0
3601409 일반 백허그는 진짜 ㄹㅇ 개미쳤다 ㅠㅠ 2 그뤼에페 2020-10-31 0
3601408 일반 유우 그렌라간 생각나더라 고돌희 2020-10-31 0
3601407 일반 9화까지는 각 멤버의 이야기가 진행되면 5 하쿠라피 2020-10-31 0
3601406 일반 카린은 완전히 에리포지션이었네 2 지나가던요소로 2020-10-31 1
3601405 일반 5화에서 다 모일정도면 AngelSong 2020-10-31 0
3601404 일반 다나카 진을 슼타로 대려와라 NijigAqoUse 2020-10-31 0
3601403 일반 유우: 모두를 응원하고 싶거든 / 아유무: ? 2 Windrunner 2020-10-31 0
3601402 일반 주먹치는소리가 왤케 커여움 ㅋㅋ 한펜 2020-10-31 0
3601401 일반 오늘도 행복했다 ㅇㅇ 2020-10-31 0
3601400 일반 이번화 웃음벨 장면 1 슬픈고양이콘 2020-10-31 0
3601399 일반 좀 트러블 있다가 9화에 카린 정식입부할거라 예상 많이 한것같은데 ㅇㅇ 2020-10-31 0
3601398 일반 아직 못봤는데 이거뭐냐? 6 Nayuta 2020-10-31 0
3601397 일반 카스밍 이미지 3단 변화 게릴라뮤즈 2020-10-31 0
3601396 일반 에코센세 이번화 참여하셨네 9 ㅇㅇ 61.98 2020-10-31 5
3601395 일반 대장들은 점점 약해지네 3 いなみん 2020-10-31 1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