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못 받고 자란 아동은 커서
2갈래길에 직면하게 된다
첫 번째는 어차피 사랑을 못 받았으니
남들과 단절하는 삶을 사는 것
바로 히키코모리들이지
두 번째가 바로 물붕이들의 심리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가 힘든 물붕이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보면 된다
또 감수성이 예민하면 더 그렇게 된다
이건 엄밀히 따지자면 게이가 아니라
정신적인 불안증세지 지금까지 못 받은 사랑과
관심을 한꺼번에 충족하려는 욕구이고
또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는 신장되는데 비해
남성의 권리는 점점 축소되거나 무시되는 것의
영향으로 여성과의 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더해서 취미나 주요 관심사가 다른 것도 있겠지
동성이라면 취미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데다 군대같은 노예생활을 통해
유대감도 느낄 수 있다
전 세계에 무성애자인 사람은 아아주 적다
나머지는 다 자의가 아닌 타의나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아 트라우마가 생기거나 기회가 없는 거지
초식남이 어디 있겠냐 그런 건 없다
니네들이 초식남이라고 아는 건 다 히키코모리들이다
착각하면 안 됨
결혼을 안 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없다
관계를 안 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없다
기회가 없고 남자 무시하는 년들이 싫을 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붕이들은 그럼 뭐냐
하고 묻는다면 양성애자도 게이도 아니다
그렇게 느낄 수는 있다 근데 아니다
그럼 뭐냐고? 그냥 애정결핍이야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남자한테만이라도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거지
어떻게 잘 아냐고? 내가 그런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