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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3658225#1

あなた는 상황에 따라 아나타, 당신, 그 애, 너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했는데 양해 부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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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가사키학원

아나타「그럼 모두 당분간은 못만나겠지만 힘내!」

아유무「싫어어어!!아나타!!」바둥바둥

시오리코「그만 울어주세요......」

카스미「그래요! 카스밍도 안울고 있거든요!」

리나「방금 전까지 같이 울었는데?」

카스미「아, 안울었다니까! ///」

아유무「내일부터 너하고 못만나다니 죽는 거나 마찬가지라고오오오!!」훌쩍훌쩍

카린「벌써 바닥이 흠뻑 젖었잖아...」스윽

엠마「자 아유무쨩, 코 풀어볼래?」

아유무「패에에에엥!!!!」주르륵

엠마「우왓」

카나타「휴지 하나론 역부족이네~」

아나타「나도 외로워 아유무쨩...」

아유무「그러면...!」

아나타「하지만 유학을 안하면 학점을 못따서 유급당하는데?」

카스미「윽! 선배 유학가면 안되요!」

시즈쿠「...선배, 유학 그만둘래요?」

아나타「시즈쿠까지?」

리나「리나쨩보드『다시 생각해봐』」

아이「자자, 너무 부장을 곤란하게하면 안된다구?」

세츠나「그렇죠? 당신이 이 중에서 누구보다도 쓸쓸한 마음일 테니까요」

아나타「나야말로 될 수 있으면 동호회 모두하고 같이 지내고 싶지만 이것 만큼은 어쩔 수가 없었어...」

아나타「그래도 2개월 뒤면 또 돌아오니까」

아유무「우으...」

딩동댕동

『하교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교내에 남아있는 학생들은 하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오리코「벌써 이런 시간인가요, 그럼 여러분 돌아가볼까요」

아이「자 아유무도 돌아가자?」

아유무「응...」꼬옥

아나타「맞다. 오늘은 손잡고 돌아갈까」

시오리코(참 아유무씨란...)

......심야

?「...좋아」

?「역시 그 애하고 2개월이나 만날 수 없다니 절대 무리야...!」

?「이렇게 되면 그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어!!」

......다음날 아침 아나타네 집

아나타엄마「그럼 힘내렴♪」

아나타「응! 고마워 엄마!」

아나타엄마「가끔은 전화도 해주고 응? 엄마 걱정이야...」

아나타「알고있지♪그럼 다녀오겠습니다~!」턱

아나타「?」

아나타엄마「무슨 일이야?」

아나타「아니 아무 것도 아냐!」

아나타「캐리어가 이렇게 무거웠나?...뭐 상관없나」

~~공항

아나타「도착했는데 아직 시간은 남았고 뭐하지...」

어ㅡㅡ이!!

아나타「!!」

시오리코「배웅해주러 왔어요♪」

아나타「모두들! 와준거야!?」

세츠나「그야 당연히 와야죠! 」

아나타「...?」힐끔힐끔

카나타「무슨 일이야~?」

아나타「...아유무쨩은?」

카린「그게 아침부터 연락해보고 있는데 답장이 없어」

아나타「그래?」

리나「집에서 자고있는 거 아니야?」

아나타(아유무쨩 맞이해주러 안오는구나...)

엠마「어제 그렇게 울어댔는데...」

시즈쿠「그래서 굳이 안나오는 걸 수도 있겠네요」

아나타「?」

아이「확실히 배웅하게 되면 괜히 쓸쓸해지기도 하고 말야」

아나타「아아...그건 그럴 지도...」

카스미「거기서 외로워지면 언제든지 카스밍한테 전화해주세요!」

아나타「고마워 카스미쨩♪」

리나「나한테 해도 된다구?」

아나타「리나쨩도 고마워♡」쓰담쓰담

리나「응...///」

카스미「아~! 카스밍한테도 해주세요!」

아나타「그래그래...」쓰담쓰담

카스미「헤헤~...///」

시즈쿠(좋겠다아...)

~~

아나타「음, 슬슬 가야겠네...」

아나타(결국 아유무쨩은 맞이하러 와주지 않았구나...)

시오리코「...어라?」

아나타「응?」

시오리코「그 캐리어 뭔가 어색하지 않나요?」

아나타「어색?」

시오리코「조금 묘하게 부풀어올랐다고 해야되나...」

아나타「그래? 뭐 꽤 많은 짐을 넣었으니까」

엠마「분명 2개월이나 해외에서 있으니까 짐도 많아지겠지」

시오리코「뭐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짓을」

아나타「아냐 괜찮아」

『곧 탑승시간입니다. 아직 탑승하지 않은 분은 신속히 탑승바랍니다』

아나타「그럼...슬슬」

시오리코「아나타!」

9명「「힘내!!」」

아나타「......응!!」

아나타(이런 울 것 같애...)울먹

......유학지 공항 수하물 찾는 곳

아나타「어디보자 내 짐은...」두리번두리번

위ㅡ잉

아나타「앗 이거다」

흑흑

아나타「에...?」

아나타(뭔가 캐리어 안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활짝

?「아파아...」훌쩍

?「어라? 밝아졌네...」부비부비

아나타「」

아나타「에에에에에에에!?!?!?」

아나타「왜 아유무쨩이 여기 있는거야!?!?」

아유무「공항직원분 그렇게 힘껏 안던져도 되는데...」주르르

아나타「아유무쨩! 내 말좀 들어봐!?」

......

아나타「괘, 괜찮아?」

아유무「응...」

아나타「그래서...왜 내 짐에 들어간거야?」

아나타(아니 것보다 어디서부터 추궁해야되지...)

아유무「왜라니 너하고 헤어지는게 싫었으니까...」

아나타「아니 그게 아니고 언제 들어갔는데?」

아유무「사실 어젯밤에...」

~~~어젯밤 아나타네 방

아나타「...Zzz」

덜그럭

아유무「좋아 열었다...실례하겠습니다~」

아유무(문따기 연습 해둬서 다행이야)

아유무「좋은 밤이야 아나타♡」쪽

아나타「응...」Zzz

아유무「어디보자 아나타의 짐은... 이건가?」

아유무「으~음... 캐리어안에 들어갈까?」활짝

가득

아유무「우으...역시 짐이 한가득 들어있어...」

아유무(일단 전부 빼내자)바스락

아유무「됬다, 이거라면 들어갈 수 있겠네. ...잘자요~」굼실

아나타「...Zzz」

......

아유무「이렇게 됬어」

아나타「잠깐!? 그러면 내 짐은 전부 집에 방치되있다는 말!?」

아유무「응」

아나타「다른 가방에 넣어서 들고오거나 하진 않았고?」

아유무「물론」

아나타「뜨아아아아아!! 무슨 짓을~!!」펄쩍펄쩍

아유무「다시 일본 쪽에 보내달라하면 되잖아」

아나타「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보내줄 때까지 난 어쩌면 좋은데!」

아유무「...현지조달?」

아나타「그런...」

~~

아나타「...그런데 아유무쨩 어떻게 돌아갈 거야?」

아유무「안 돌아갈 건데?」

아나타「」

아유무「유학을 끝낼 때까지 같이 있을건데?」

아나타「」

아유무「이걸로 해외에서도 너하고 함께네♡」

아나타「...잠은 어디서 잘 건데?」

아유무「어디라니?」

아나타「나는 학교측에서 호텔을 준비해줬지만, 아유무쨩은 묵을 곳이 없잖아?」

아유무「에?」

아나타「에?」

아유무「네 방에 재워주지 않을래?」

아나타「그치만 묵을 호텔은 1인실인데...」

아유무「괜찮아! 뽀무 완전 괜찮아!」

아나타「안돼...그런 짓을 했다간 내가 혼날 거라고」

아유무「그런... 그럼 난 어떻게 하면 좋은데?」

아나타「그냥 돌아갈 수 밖에」

아유무「하지만 아무것도 안들고 왔는데...」

아나타「에? 설마 빈 손으로 온 거야!?」

아유무「응」

아나타「틀림없이 다른 짐을 갖고왔을거라 생각했다만...」

아유무「그도 그럴게 짐을 가져오면 캐리어 안에 못들어가잖아」

아나타「잠만? 그럼 여권도 없다는 뜻?」

아유무「없는데?」

아나타「돈은?」

아유무「없는데?」

아나타「...지금 당장 돌아가자」

아유무「싫어! 안돌아갈거야!」휙휙

아나타「하지만 여권도 안갖고있잖아!? 범죄라구!?」

아유무「상관없어! 범죄로 잡히는 것보다 너하고 못만나게 되는게 더 싫은걸!」

아나타「아무튼 돌아가!!」꽉

아유무「싫어어어어어!!」

아나타「나도 같이 돌아가 줄테니까!」

아유무「지금 바로 돌아가자」

아나타「...」

......

시오리코「여러분 연습할까요」

아이「응...」

카스미「그래...」

카나타「Zzz」

시오리코(완전히 장례식장이 됬네)

세츠나「하아...아나타...」

덜컥

아나타「시, 실례합니다~」

시즈쿠「선배!?」

엠마「왜 여기 있는거야!? 유학은!?」

아나타「그게...」

아유무「나 때문에 유학이 미뤄져서...」

카린「나 때문이라니 아유무 뭐 한거야?」

아유무「유학가는 아나타의 짐에 숨어들었어」

리나「역시 아유무씨, 하는 짓이 차원이 달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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