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물갤의 모두가 좋아하는 이 씬이 고증에 맞는가를 알아본다.
일단 위치에서 누마즈를 선택
작중 배경에 맞게 1월 1일로 시간을 돌린다.
방영했던 년인 2017년으로 하면 달이 아예 안 뜬다
따라서 그 다음 해인 2018년으로 설정
시기상으로 가장 가까울 때다
망원경으로 해서 보면 전혀 다르다 당연한 결과지만....
별이랑 달의 이동 속도는 뭐 거의 같다고 칠 수 있기 때문에 (달이 좀 더 빠르지만)
하루 안에는 저 상태 그대로다
또 저 방향은 서쪽이다....
시간을 추산해보면 적어도 12시~ 새벽 1시 정도다
역시 달 위치 고증까지 세세하게 신경쓰시는 하나다 쥿키 선생님의 명연출에 다시 감탄......
별자리판은 걍 장식이고 돌려보지도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래에 있는 저건 잘 읽어보면 봄의 대삼각형이다....
따라서 1월 1일에 저렇게 보고 있으면 전혀 쓸모 없다.
서쪽 하늘
적어도 같은 방향에서는 별의 모양이 일치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쥿키 선생님....
하지만 실제 모양이랑 똑같지는 않은 것 같다.
동쪽 하늘도 마찬가지
근데 잘 찾아보면 또 이렇게 1학년만 손 안 닫게 하는 세세한 연출도 있고
나름 그림에 공을 들인 티가 난다....
과학이야 뭐 언제 중요한적 있었나~~~
쥿키선생님만 있으면 다들 눈물때문에 앞도 안보일텐데 고증이고 뭐고 중요하나 ㅋㅋㅋ
근데 얘네들 별똥별 본다면서 별자리판 들고왔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별똥별은 별자리판에 없다.....
하지만 뭐 특정 별자리 방향에 있으니까, 별자리 알면 편하긴 하다.
애초에 별자리판 목적이 별자리를 찾아야 좌표축이 있는거처럼
하늘이 보기 편해지고 딥스카이도 찾고 그런거라서....
근데 저 아래에 한자 잘 읽어 보니까 봄의 대삼각형이라 적혀있는거 봐서는
얘네들 비 안 와도 별 보기는 글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