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쿠스타 회원 여러분들
날씨도 쌀쌀해져 가는 와중에 평안들 하신지요.
저는 평안도에 있습니다. 평안 다케니. 하하.
그런고로, 1주년 기념 방송을 기념할 겸
슼타 1주년 기념 방송 기념 라이브 티셔츠를 공구할 예정이니
혹여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수요조사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공구는 전 종류 모두 각 캐스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하며
최소한의 터치를 목적으로 했기에 입으실 경우 마치 후리링이 직접 그린 티셔츠를 주워다 입는
그런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런 걸 보고 약장수가 약팔고 앉아있다라고 합니다.
결국에는 기계가 프린팅하는 거지마는, 적어도 물붕이가 직접 브마에 사인해서 갖다주는 것보다는
즐겁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호날두-
1. 충륭의 라이브 티셔츠 - 금수회의록
충륭의 그림에 컬러를 입혔습니다. 알파카 두마리와 시이타케, 그리고 사스케가 인상적입니다.
항상 충륭인지 츙룽인지 헷갈리지는 아니하신지요.
국어 음운학적으로 치경구개 파찰음 ㅈ,ㅉ,ㅊ 다음에 오는 반모음 j 계열의 이중모음은 j가 없는 것과 발음이 동일하게 나기 때문에
추와 츄는 발음이 똑같습니다. 즉 충과 츙은 발음이 같습니다. 이에따라 외국어표기법상 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인은 충륭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담이 길었습니다. 후세인도 아닌데 말입니다. 티셔츠는 귀엽습니다. 정말루요.
2. 아구퐁의 라이브 티셔츠 - 에이에이오
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코튼캔디에이에이오
입니다. 왠지 즐겁고 활기차고 신나고 축제같고 좋아하는 것만 잔뜩 있을 것 같은 즐거운 티셔츠입니다.
후리링도 정말 좋아합니다.
3. 스와와의 라이브 티셔츠 - 적장의 목을 베어왔소
홀로그램으로 칠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각도에 따라서 색이 3종류로 바뀌는 잉크는 제가 찾지 못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3^3=27가지의 값은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코딩은 리나의 영역이니까요. 전 코딩에 자신이 없습니다. 포문을 어떻게 굴릴 지 몰라서
조교에게 1500줄짜리 코드를 과제제출한 기억이 있습니다. 1에서 100까지 굴리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포병은 포문을 돌릴 줄 알겠지만 저는 돌릴 줄 모릅니다. 저는 하나요가 좋지 하나포가 좋지는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3대장을 칠했습니다. 아유무가 대장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을 들고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위관급은 아닐까요?
3대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티셔츠입니다. 분명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일까요.
마치 트로피 사냥같은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도장깨기라도 당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모에삐의 라이브 티셔츠 - 학교와 바다와 무지개같은 티셔츠
전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칠해야 할지 전혀 아무런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느낌을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것이 합合자가 아니라 학교라는 것을 알았을 때 모두가 그렇게 느끼시지 않으셨나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오토노키자카도, 우라노호시도, 니지가사키도
삼각지붕을 가진 학교가 아닙니다. 오히려 니지가사키는 역삼각형 뭉치에 가깝지 않던가요
기분 같아서는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라도 그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리언냐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 부분도 어느것이 어디까지 바다인지 모르겠습니다. 위에거는 그냥 갈매기인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봐도 가오리같지만요. 지금 다시보니 물결 3개에 갈매기 2마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젠 모르겠습니다. 옆에거는 무지개인지 색스펙트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5. 후리링의 라이브 티셔츠 - 눈알티
믿고 보는 후리링의 그림입니다. 저걸 어떻게 99초만에 그린걸까요.
눈알이 9개나 있는 티셔츠입니다. 사실 이정도면 공식이 가져가 팔아도 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다만 9명이 있는데 눈알을 무얼로 어떻게 칠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예시삼아 뮤즈 순서대로 컬러를 칠해왔지만, 보시다 싶이 눈 모양새랑 컬러랑 맞지 않습니다.
후리링이 99초안에 모두의 눈모양까지 생각했으며 그렸을까 안그렸을까
과연 누구의 눈알일까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런고로 기본형은 컬러 없는 상태로 가지만, 혹시 원하는 사람들은 눈알에 색을 칠해주는 건 어떨지 생각중입니다.
저 순번이 싫으면 알아서 칠해오십시요. 하는 느낌입니다.
투표함에도 적어놓긴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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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벌당 가격은 4700원(원가)+8000원(단면인쇄)= 12700원
거기에 2500(택배비) 해서 15200원이 기본가로 예상됩니다.
3xl은 2000원이 추가되고, 종류별로 탑승객이 많을 경우 할인이 들어갑니다.
대충 5벌에 7프로, 20벌부터 12프로 옷값이 할인됩니다.
http://naver.me/xVKcrhB9
수요조사 폼 링크는 이겁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인생은 대충대충이니까요.
그런고로 혹여 저 라이브 티셔츠들을 원하신다면
수요조사 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