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스캔본이나 킨들판 구하기 귀찮아서 즈라식으로 대체
「좌장 (座長)」을 경험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카오링의 큰 꿈은?
TV 애니메이션 「타마요미」의 주인공 · 타케다 요미 역이나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오사카 시즈쿠 역을 연기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는 마에다 카오리. 그녀가 성우가 되기까지, 그리고 데뷔 때의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스테이 홈 기간 중에는 『콜 오브 듀티』 등의 게임을 하거나, 『스트레인저 씽즈 (기묘한 이야기)』등의 해외 드라마를 보거나,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잔뜩 보며 공부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된 계기는 밴드에서의 실패 경험
- 성우라는 직업을 의식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생 때 결성했던 밴드가 계기입니다. 저는 그 밴드에서 보컬이었는데, 처음으로 무대에 섰을 때, 너무 심각한 퍼포먼스를 해버렸어요. 그게 너무나 분해서, 죽을 각오로 연습을 했는데, 그러는 도중에 열중해서 뛰어노는게 즐거워져서, 사람들의 앞에서 퍼포먼스 하는 것의 즐거움에 눈을 떴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을 누군가가 봐줄 수 있을 것 같은 길이 없을까... 하고 생각 하던 중, 『세유카!(声優かっ!)』라는 소녀만화와 만나서, 『이런 직업도 있는건가!』하고 생각하게 된거에요. 게다가, 성우라면 경관도, 꽃가게 점원도 될 수 있으니까, 인생을 몇 개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성우가 되는 수 밖에 없다고 정했습니다」
-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양성소에?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상경 자금을 모으기 위해 1년간 도너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자금이 다 모였을 때, 양성소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상경. 도쿄에서도 도너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양성소생이었던 아르바이트 선배가 『이런게 있어』라며 『성우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 셀렉션』의 오디션을 알려주어서, 그 오디션에 응시해봤더니, 운 좋게도 현재 소속되어있는 아뮤즈에 소속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 데뷔작은?
「TV 애니메이션 『100% 파스칼 선생』입니다. 매주 수록에 참가해서, 여러 역을 연기했습니다. 처음으로 연기한 것은, 아마도 소년 B라는 역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개그 애니메이션이라서, 생각한 것 이상으로 텐션을 올려서 대사를 말해야만 했던 것이 어려웠네요. 그리고, 『파스칼 선생』과 거의 동시기에 해외 드라마 『슬리피 할로우』에도 출연했습니다. 게다가 이쪽은, 카이다 유코씨가 연기한 다이애나 · 토마스라는 캐릭터의 여동생 · 모리라는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역. 상당히 긴장했는데, 카이다 씨와 주연의 미키 신이치로씨가 이것 저것 상냥하게 가르쳐주셨기에 어떻게든 극복해냈습니다. 개그 애니메이션과 해외드라마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품에 처음으로 나가게 된 것은 정말로 좋은 경험이라서, 많은 것들을 배웠네요」
- 그 후로 착실히 경험을 쌓아온 마에다 씨는, 올해 드디어 『타마요미』의 타케다 요미 역으로 첫 주연!
「매니저 씨에게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기뻐서 엄청 울고서, 회전 초밥집에 가서 기념으로 도미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데헤헤』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웃음)」
- 첫 「좌장」 체험, 어떠셨습니까?
「좌장이 되었다고 해서 특별히 기를 쓰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캐스트에 동년배의 사람들이 많아서 "팀 감" 같은 것이 강했던 것도 있었을 수는 있지만, 요미가 야구를 즐기고 있는 아이라는게 클지도 모릅니다., 기를 쓰고 있다면, 즐겁게, 자유롭게 연기하는건 할 수 없으니까요」
- 1쿨 연기해낸 소감은?
「회를 거듭할 수록 녹음 현장이 여학교처럼 되어가고 있어서, 무척이나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그러니까 1쿨이 정말로 순식간에 지나가서...함께 연기한 모두와는 앞으로다른 현장에서 만나거나 하더라도 이어짐 간ㅌ은 것을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타마요미』 제 2기의 현장에서 모두와 재회하게 된다면 최고겠네요」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꿈을 알려주세요.
「꿈은 크게, 10년 이상 계속될 듯한 국민적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것입니다! 사적인 꿈은... 맨션을 사는 것 (웃음). 그리고 방음실을 만들어서, 그곳을 성우 동료의 연습 장소나 휴식처로 하고 싶어요. 이쪽의 꿈은 상당히 크네요 (웃음)」
마에다 카오리 로 6행시
마 真っ直ぐで (마앗스구데) 올곧고
에 笑顔がたくさん(에가오가 타쿠상) 미소가 잔뜩
다 だがしかし (다가시카시) 하지만
카 可能性の塊 (카노오세노 카타마리) 가능성 덩어리
오 おやおや (오야오야) 어이쿠야
리 理想のヒロイン (리소오노 히로인) 이상적인 히로인이네
앞으로의 목표
인생 즐기는 사람이 승리
50 Question
마에다 카오리를 철저히 이해!? 50개의 질문
50 개의 질문에 즐거운 듯 대답해준 카오링. 대나무를 벤 듯한 솔직한 성경의 그녀 "다운" 것부터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의외인 것들까지, 상당히 재밌는 답을 연발해주었습니다.
Q1. 닉네임은?
「카오링」입니다. 하지만 사이가 좋아지면 어째선가「마에다」라고 불리게 됩니다 (웃음).
Q2. 장점은?
별로 질질 끌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해버리는 것입니다.
Q3. 단점은?
너무 생각을 많이 하는 점. 특히, 반성할 점이 있으면 그것만 생각해버립니다.
Q4.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특별한 버릇 같은건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든다면 「투명한 사이다」. 물처럼 어떤 술도 깰 수 있지만, 물과 달리 거품이 나는 "궤적"을 남겨버립니다 (웃음).
Q5. 만약 자신의 취급설명서를 만든다면, 제 1 항목으로 적혀있는 것은?
옷은 키즈 사이즈 (웃음). 키가 146cm에, 신발 사이즈도 20cm 밖에 되지 않아요.
Q6. 버릇이 있나요?
원래는 얇~은 쌍꺼풀인데, 의욕을 낼 때에는 또렷한 쌍꺼풀을 합니다 (웃음). 그렇게 하면 어째선가 기분에 스위치가 들어가요.
Q7. 최근 울었던 일은?
1년 정도 전에 산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를 마시고, 구급차를 부를까 생각할 정도로 복통이 찾아왔을 때입니다 (웃음).
Q8. 마음에 드는 옷의 코디는?
아카링 <키토 아카리> 에게서 받은 옷. 그녀로부터는 정말 잔뜩 마음에 드는 옷을 받고 있습니다.
Q9. 표준 기상 시각은?
일이 없을 때에는 낮 11 ~ 12시 정도입니다.
Q10.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양치질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입 안을 개운하게 하고 싶어서.
Q11. 아침은 빵파? 밥파?
밥입니다. 낫토 밥이라던가 좋지요~.
Q12. 가방 속에 반드시 들어있는 물건은?
저는 냄새 페티쉬라서, 맡았을 때 진정되는 냄새가 나는 것을 넣어둡니다. 최근 넣어두는 것은 좋아하는 냄새의 시 브리즈 (데오드란트 브랜드명)이네요.
Q13. 전철 안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만화를 읽고있습니다. 가~끔 어플 마작 게임도 하네요.
Q14. 집에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누워서 뒹굴거립니다. 그래도 최근엔 코로나 대응을 위해 돌아가면 곧장 입었던 옷을 전부 세탁하고, 샤워를 하고 있어요.
Q15. 실내복은 어떤 건가요?
얼마 전에, 스테이 홈 중인 기분을 조금이라도 내자고 생각해서, 귀엽고 부드러운 소재의 실내복을 상하의 세트로 샀습니다.
Q16.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입니다. 매오징어(ホタルイカ)와 매수정(梅水晶)도 좋아해요.
Q17. 싫어하는 음식은?
모나카입니다. 미술 시간에 친구가 「모나카 만들었어」하고 건네준 것을 먹었더니, 그건 점토로 만든거였다...라는 초등학생 때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모나카를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Q18.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나요?
북경 오리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친구와 「북경오리 먹으러가자」고 했을 때, 저만 일이 생겨서 먹지 못했어요. 그 이후로, 언젠가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19. 특기 요리는 뭔가요?
「네루네루네루네」입니다! 상당히 맛있게 반죽할 수 있어요! ... 진지하게 답하면, 오므라이스일까나~. 제일 잔뜩 만들고 있으니까요.
Q20. 입욕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만화를 읽거나 하면서 반신욕 하고 있습니다.
Q21. 평균 수면시간은?
일이 계속되고 있을 때에는 3 ~ 4시간 정도이고, 휴일에는 9시간 정도 자고 있습니다.
Q22. 일어날 때의 수단은?
스마트폰 알람을 짧은 간격으로 설정해두고, 보통의 알람시계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엔 전혀 못 일어나겠단말이죠~.
Q23. 집 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간이 방음실입니다. 다다미 한칸 정도 넓이의 텐트 같은 것인데, 기본적으로 집에 있을 때에는 이 안에서 체육시간 자세로 앉아서 만화를 읽거나 하고 있습니다.
Q24. 컨디션 관리를 위해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목이 아프다고 생각되면 넥타를 마시는 것! 걸쭉한게 목에 좋은 모양이라, 저는 곧바로 기운을 되찾습니다.
Q25. 빠지지않고 보고 있는 TV 방송은?
치도리씨가 MC를 맡고 있는 『상석식당(相席食堂)』입니다.
Q26. 지금 신경 쓰이는 예능인은?
오카자키 타이이쿠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만들어내는 소리도, 계산된 개그도 최고에요.
Q27. 좋아하는 스포츠는?
농구와 배드민턴입니다. 어느 쪽도 초중학생 때에 학교에서 지역의 클럽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Q28. 도전해보고 싶은 스포츠는?
마라톤. 평소에도 장거리 달리는걸 좋아했습니다. 언젠가는 호놀룰루 마라톤에 나가고싶어요.
Q29. 좋아하는 책은?
미야베 미유키 씨의 『브레이브 스토리』나 해외 소설 『대런 섄』이라는 판타지 소설도 좋아합니다.
Q30. 마음에 드는 앱은?
「소년 점프+」나「사이코미」같은 만화를 읽을 수 있는 앱입니다.
Q31.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해외라면 독일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맥주와 소세지가 맛있어보여서. 국내라면 오키나와. YouTuber 「하이사이 탐정단」씨의 영상을 보고서, 오키나와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어느 쪽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Q32. 여행에 반드시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에 드는 무릎 담요. 제 냄새가 나서 진정됩니다 (웃음). 베개가 바뀌면 잘 못 자는 일도 있는데, 그런 때에는 그 담요를 베개 커버로 하고 잡니다.
Q33. 1년 통째로 휴가를 받는다면 무엇을 할 건가요?
배로 세계 일주를 해보고싶습니다. 배멀미 할거 같아서 불안하지만.
Q34. 좋아하는 거리는?
도내라면 롯폰기가 좋습니다. 첫 수록이 롯폰기에 있는 스튜디오여서인가, 지금도 방문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물론, 제 고향 후쿠오카 현의 코쿠라도 정말 좋아합니다.
Q35.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더운 것도 추운 것도 싫으니까, 기온이 딱 좋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옷도 가을 옷을 좋아해요.
Q36. 좋아하는 색은?
물색 등의 청색 계통을 좋아합니다.
Q37. 좋아하는 말은?
「노력한 사람들이 전부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노력했다」. 제 바이블인 『시작의 일보 (더 파이팅)』의 카모가와 관장의 말입니다.
Q38. 좋아하는 냄새는?
깔끔하고 상쾌한 냄새입니다.
Q39. 좋아하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입니다. 어느 쪽도 집에서 길러본 적이 있습니다.
Q40. 자기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언제나 웃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고 불리는 쿼카 왈라비. 닮았다는 말을 들은걸 트위터에 올렸더니, 상당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웃음).
Q41.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나요?
현재 저는 기르고 있지 않지만, 친정에서는 개를 기르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기른다면 햄스터일까요. 조금 마음에 들어요.
Q42. 전생에 뭐였을 것 같나요?
신사에 가면 그리운 기분이 드니까, 어쩌면 무녀였을지도 몰라요.
Q43. 다시 태어난다면 뭐가 되고 싶나요?
기왕이면 판타지한 방면으로 나아가고 싶기 떄문에, 요정이라던가 좋네요.
Q44.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에 가고 싶나요? 미래에 가고 싶나요?
과거입니다. 역사를 좋아해서, 사카모토 료마나 나이팅게일 같은 위인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Q45. 내일이 지구 최후의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가족과 지낼까나~? 그리고 다같이 스시를 먹고싶습니다.
Q46.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겁쟁이 페달』의 미도스지 아키라군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미도스지군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모두가 「에~!?」라는 말을 듣습니다만 (웃음), 그래도 저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친정의 개「하나왕」도 굉장히 만나고 싶어요!
Q47. 지금 제일 고민되는 일은?
요즘 분위기 때문에, 사이 좋은 사람들과 밥을 먹으러 갈 수 없는 것이네요. 매월 같이 밥을 먹으러 갔던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멤버들과도 빨리 맛있는 요리를 먹으러 가고싶어요!
Q48. 지금 가장 행복한 시간은?
일을 끝낸 뒤의 귀가 길이네요. 물론, 그 날의 일이 잘 풀렸을 때 한정이지만 (웃음).
Q49. 30년 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가르치는 걸 싫어하진 않아서, 성우의 강사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해버리는 타입이라, 같은 타입의 젊은 아이의 곁에서 힘이 되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Q50. 50개의 질문에 전부 답하고 난 소감은?
이렇게까지 개인적인 부분을 파고드는 인터뷰는 처음이라, 「마에다 카오리는 이런 부분이 있어!?」하고 놀란 분들도 있지는 않을지? 어떤 의미로 읽는 보람이 있는 이 Q&A, 즐겨주셨다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