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번역] 하나마루쨩의 버릇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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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스이후재입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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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500567
- 2020-09-24 06:30:00
요시코, 전신베개가 되다
善子、抱き枕になる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128060
요시마루 최고 아니냐고….
7화처럼 다 함께 숙박하는 설정입니다.
대화문 온리입니다.
이름은 표기하지 않았지만, 「아니, 누가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라고 생각하시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코멘트란이라도 의견을 남겨주세요.
괜찮으시다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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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즈라마루 옆인가…」
「요시코쨩, 왜 그래?」
「루비, 즈라마루랑 자리 바꿔주면 안 돼?」
「어, 왜?」
「아니, 난 즈라마루 옆은 좀…」
「요ー시ー코ー쨩ー?」
「우왁, 즈라마루?! 너 어디서…!」
「너무해즈라 요시코쨩! 마루 옆이 그렇게 싫어?」
「뭐, 그다지 그런 뜻으로…」
「말, 했지」
「말, 혔지」
「큭…」
「「(빤ーーー히)」」
「아아 진짜! 알았어 미안해! 그대로 자도 돼…」
「…요시코쨩, 정말로 싫은 거면 나…」
「착각하지 마. 그다지 네가 싫다든가, 그런 이유는 아니니까」
「그럼 왜?」
「…뭐, 이제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그 시절 그대로일 리도 없나…」
「「?」」
「아무것도 아니야. 자, 자자」
〜다음 날 아침〜
「아ー…」
「마루쨩…」
「이건 참…」
「둘 다 사이 좋다~ 역시 소꿉친구!」
「태평히 말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으음…그래도 마루쨩, 엄청 얽혀있어…」
「쉽게 떼어낼 수 없을 것 같네」
「그것보다 전혀 안 일어나네ー 하나마루쨩」
「마루쨩, 아침형 인간이었을 텐데…」
「옛날부터 이런다고…」
「그래?」
「그래…유치원에서 낮잠시간에서도, 깨보면 이렇게 돼있고, 게다가 제법 안 일어나니까 매번매번 큰일이라…아아 진짜 예상은 했었지만, 이런 데까지 전혀 안 바뀌었을 줄이야…!」
「요시코쨩 완전 전신베개네」
「요시코베개!」
「떠들지 말고 도와달라니까…」
「으ーー음, 그래도 하나마루쨩 쾌적하게 자고 있고… 조금만 더 재워주자」
「뭐?」
「오, 그거 좋다! 그렇게 하자ー」
「잠깐,」
「그러자. 준비는 우리가 해둘 테니까 안심해, 욧쨩」
「리리마저…!」
「마루쨩한테 이상한 짓 하면 안 돼, 요시코쨩」
「가능하겠냐고! 아니, 그게 아니라! …어, 잠깐, 잠깐만! 어? 진심으로 이대로 방치할 생각이야? 아니 잠, 기다려. 기다려봐 부탁이야 무시하지마… 조옴~!」
「음… 요시코쨩 만지면 안 돼…」
「뭐?!」
「그건 독버섯… 조심혀… 산은 위험이 가득하다고… 쿨ー…」
「아니 무슨 꿈 꾸는 건데!」
누마즈앞바다돌고래 | 선추 | 2020.09.24 06:4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