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옛날 같으면 좆플러스 당첨되면 무조건 직관, 굿즈는 예쁜거 같으면 구매 

앨범 무조건 구매 뷰잉 무조건참석

이정도였는데

코로나 터지고 덕질 멈추고 잠깐 돌아보면서 내가 돈을 얼마나 흥청망청 쓰며 살았나 생각해봄

연말정산 할때 해외에서 상품구매 항목에 뒷자리 0이 6개 찍혀있는거 보고 현타왔는데

코로나이후 강제로 덕질 못하게되고 잠깐 한 걸음 떨어져서 생각해보니 부질없긴 하더라

물론 아쿠아도, 니지도 다 제 자리에 있지만 나 하나가 덜 쓴다고 별일 생기는거 아니니까

사기전에 이틀정도 고민해 보고 지르곤 하니 돈나갈일도 많이없어지고 한국에서는 친구없으니 돈 안쓰게되고

그 돈 일부러 적금에 박아놓고 존버 또 존버 하다보니 꽤 목돈이 모이더라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직관간다고 또 꺼내쓸거같지만 괜히 갤넘들이 덕질이 현생 방해하면 쉬다오라는게

괜한말은 아니었구나 싶었음